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3일~9일까지 응급의료기관인 인천시의료원과 인천백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86개소와 약국 34개소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중인 10월 3일 9시~18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추석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 콜센터), 119(구급상황 관리센터), 120(미추홀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 앱(E-Gen) 등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 또한 동구청 및 동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추석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며“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중구보건소는 지난 9월 17일과 9월 24일 영종국민체육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체육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공단과 보건소의 인프라와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전적 예방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관련 건강상담, 홍보물 제공 등이 이뤄졌다. 또한 체성분 측정과 연령대별 맞춤형 운동 상담을 통해 비만 예방을 도모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전용 인형을 활용한 ‘CPR 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구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와 내부 경영 성과 평가에서 강조하는 사회적 책임의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건소와 협력해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9월 한 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노인돌봄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일상'을 주제로,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예방센터 전문강사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과 실제 관리 사례를 설명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본인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알고, 질환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돌봄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과 건강, 정서 교류까지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원사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돌봄 대상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법을 익혀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올바른 이해와 생활습관 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이번 교육이 건강한 내일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추자보건지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6억 7천만 원 규모로 지난 9월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6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성능 강화, 창호 교체, 냉난방 및 조명 시스템 개선 등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 절감과 함께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1차 에너지 소요량 80% 이상, 냉·난방 에너지 요구량 69% 이상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돼 실질적인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추자보건지소는 도서지역 특성상 기후변화와 에너지 공급에 취약해 이번 사업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경원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쾌적한 진료환경을 마련해 도서지역 근무직원과 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가정에 방치된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관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폐의약품의 무단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체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목포시는 보건(지)소 2곳, 약국 117곳, 행정복지센터 23곳 등 총 142곳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폐의약품은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은 약,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변질·부패된 약품 등을 말한다. 이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으로 유입돼 생태계와 인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폐의약품은 종류별로 올바르게 배출해야 한다. 알약의 경우 겉에 붙은 종이상자를 제거하고 캡슐이나 정제만 비닐에 모아 밀폐하여 버린다.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물약은 유리병을 제외하고 한 병에 모을 수 있는 만큼 모아 새지 않도록 밀봉해 버린다. 안약, 연고, 바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한'제14회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건강증진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학술포럼, 통합의학관, 건강증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통합의학의 가치와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보건소는 ‘자연愛서 즐기는 행복한 삶, 톡톡 화순!’이라는 주제로 전남 유일 치매안심병원인 화순군립요양병원과 함께 ▲치매예방 퍼즐 맞추기 ▲인지검사(베러코그 인지 향상 프로그램)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화순군이 전남에서 치매예방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널리 홍보했다. 더불어,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화순 11경’ 관광 홍보 및 지역특산품, 쇼핑몰 ‘화순팜’을 알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한편, 9월 29일 열린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는 화순군 대표팀 ‘화순 두드림 헌터스’가 참여해 짐볼 난타 공연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세계심장의날인 29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에서 아파트 관리소장 등 안전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 관련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는 1년에 1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는 2년에 1회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데, 이번 교육은 이를 병행해 진행됐다. 대한안전연합 소속 전문 강사와 보건소 담당자는 교육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일반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을 알렸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생존율이 3배 이상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영암군민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역량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응급대처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영암군민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 영암군민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감천면에서는 ‘감천 클린 릴레이 2025 – 추석맞이 환경정비 올킬 릴레이’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릴레이는 새마을남녀협의회가 포문을 열었으며, 금송1리, 광기2·3리, 금송3리, 무안2리 마을에서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으며 감천면 전역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참가 주민들은 도로변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공공시설 주변 정리 등 다양한 활동에 힘을 모으며,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힘과 공동체 의식을 발휘했다. 특히 단체와 마을이 연결되는 릴레이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 참여와 협력의 상징적인 순간으로 주목받았다. 금송3리 백영우 이장은 “금송3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마을과 감천면 전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무안2리 김교문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릴레이를 통해 무안2리를 포함한 감천면 전체가 깨끗해진 것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가꾸며 쾌적한 환경 유지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감천면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30일 영종 하늘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날(매년 9월 21일)이다.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행사 현장에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 안심 가맹점 모집 및 홍보 ▲치매 극복 풍선 나눔 이벤트 ▲인지능력 자극 초성 퀴즈 ▲정서 안정과 오감 자극을 위한 압화 오브제 만들기 ▲치매 예방 3.3.3 수칙 안내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막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1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9월 들어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배부 등 관리·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37주차 기준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60명으로, 이는 5주 전(272명)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최근의 발생 동향과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향후 2주까지 발생 증가가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함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