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7월21일부터 8월 초까지‘폭염대비 건강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올여름은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만성질환자, 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상주시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보냉가방, 부채, 쿨토시, 손수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온열 질환 증상 및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실시하여 기초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은 온열질환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폭염 예방수칙 홍보와 철저한 건강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뽀뽀손 챌린지”(뽀득뽀득 뽀송한 손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51개소, 총 1,4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22개소 214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15%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어린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씻기 실천사진, 거품으로 만든 재미있는 손사진, 손씻기 그림을 들고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누리어린이집은 전체 원아 16명 모두 챌린지에 참여해 100%의 참여율을 기록하며 우수 참여기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11개 기관이 10% 이상의 참여율을, 3개 기관이 20% 이상, 2개 기관이 4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손씻기 생활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주시보건소는 챌린지에 앞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문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상주시청 인스타그램 및 지역 맘카페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 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최근 집중호우 이후 모기, 설치류 등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호우로 주택가와 하천변 등지 물이 고인 곳이 늘어나 비가 그친 3일 이내를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해 방역 차량과 휴대용 장비를 활용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날씨 상황에 따라 권역별 방역 주기를 늘리고 방역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해 주민 건강을 보호한다. 김해시보건소 김민수 보건관리과장은 “호우 이후에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렙토스피라증, 장티푸스 등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인 물 제거, 개인 위생 철저, 장화·장갑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하여 오는 24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욕조수, 수돗물 저수조를 중심으로 환경 검체를 채취한 후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병원체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분수대 2곳을 검사 대상시설에 포함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법정 3급 감염병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호흡기에 흡입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근육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일주일 내 호전되지만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폐렴 등의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만큼 주기적인 점검과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며“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소독 등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건강파트너’를 남부 생활권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사업장 중심으로 이뤄졌던 건강교육을 일반 시민 대상으로 확대한 것으로, 지역 내 건강교육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금연ㆍ절주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 ▲심뇌혈관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건강 식생활 등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대상은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유ㆍ아동 자녀를 둔 학부모, 복지관이나 외국인 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을 이용하는 시민으로, 건강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을 통해 기관(단체) 단위로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정왕보건지소 건강관리팀과 유선 협의 후,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집중호우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 간염 등) △감염병 매개체 증가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 피부 노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유행각결막염) 등으로 분류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끓인 물 등 안전한 물먹기 △상처 난 손으로 조리하지 않기 △일정 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폐기하고 섭취하지 않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및 일본뇌염) 방지를 위해서는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인 고인 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야간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해야 하며, 방충망 점검 등 모기에 물리지 않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태교와 건강한 출산 교육을 위한‘임신부 출산·건강 증진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신부 출산·건강증진 교실’은 임신과 출산, 신생아 돌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명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임신부 △산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 △효과적인 모유 수유 방법 △태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종류의 아기용품 만들기와 태교 공예 만들기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바쁜 직장 생활로 출산 준비가 소홀해, 출산에 관한 막연한 불안함이 있었다”며 “이번 강의가 태아의 뇌 발달과 정서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미경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는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알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에도 식중독과 장출혈성대장균 신고가 들어와 보건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른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5월부터 식중독 신고 환자가 1,492명으로 지난해 5월 517명 대비 2.9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위해 개인위생관리와 생활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기 ▲조리기구 소독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동일한 음식을 먹고 2인 이상 설사나 구토 등의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면 된다. 홍성군 보건소장은 “최근 호우와 폭염 속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모든 방역인력과 자원을 활용하여 방역활동을 강화하겠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사랑의 한끼식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만성질환자 및 비만 예방 조리 교실 참여자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건강동아리(총 10명, 2개 조)가 주도하고 있으며, 동아리 회원들은 올해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 실습 조리실을 활용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수혜 가구는 마을별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발굴해 추천받았으며, 제공되는 식사는 반찬 중심이 아닌 한 끼 식사 대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메뉴는 센터에서 배포한 ‘한끼식사 요리책’을 바탕으로 조리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다양한 계절 식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홍역 감염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홍역 환자 수는 약 36만 명에 달하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 아니라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해외여행 중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다. 잠복기가 7~21일(평균 10~12일)이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하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MMR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전율은 95~98%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인 소아는 생후 12~15개월 및 4~6세(총 2회) 홍역 백신(MMR)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12개월 미만 영아는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뇌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