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공고는 지난 12월 22일 자로 구보와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공람자료는 12월 22일부터 1월 20일까지 노원구청 3층 재건축사업과와 상계9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계획(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기간 이내에 노원구청 3층 재건축사업과에 서면 또는 온라인 서울도시공간포털에 의견 제출할 수 있다. 노원구는 공람과 더불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오는 12월 29일(월) 17시에 주민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재건축 계획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 주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노원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와 함께 관련부서 협의,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병행하며 내년 상반기 중 서울시에 정비계획 입안 및 심의 상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상계보람아파트는 1988년 6월에 준공된 최고 15층 3,315세대 규모의 단지다. 지난 2024년 재건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2026년부터 성인 암환자의 가발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급 완료일까지 실거주하는 18세 이상인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로, 최종 진단을 받은 병원에서 항암치료 중 탈모가 발생했다는 의사의 소견서를 받은 사람이다. 대상자는 가발 구입비의 90% 이내에서 1인 1회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가발을 구입한 후 의사 소견서 발급일로부터 1년 이내에 구비서류(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로 가발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의사 소견서, 가발 구입비 영수증, 지원신청서, 통장 사본 및 신분증)를 갖춰 제천시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암 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 사업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로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치료 의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반드시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천시 노사민정 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의지도 함께 다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취약노동자 지원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과제”라며 “관련 기관과 노사,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노동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꾸준히 강화·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고용 환경의 질적 향상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4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청풍호콜센터, ㈜티머니 모빌리티와 바우처택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참석한 제천시, 청풍호콜센터, ㈜티머니 모빌리티 관계자들은 바우처택시 제도의 안정적인 도입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2026년 1월 중 바우처택시를 운행하기로 약속했다. 바우처택시는 제천시 관내 이동만 가능하며, 이용 대상자는 중증 보행장애인 중 비휠체어 사용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수탁기관인 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를 통해 이용자 등록(전화번호 포함) 후 청풍호콜센터로 전화하여 호출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기본 1,700원/5km, 추가요금 100원/1km, 최대 요금 3,400원)과 동일하며, 요금 결제는 현금이나 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바우처택시 도입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강산업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천시장실에서 제천시 경로당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강산업은 2018년 설립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급경사지 붕괴 위험 사면에 낙석 방지 구조물을 설치하는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대표이사 나현수를 포함해 21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지강산업 윤희석 실장을 비롯해 임단 매니저, 박현지 매니저가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제천시 관내 경로당 운영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강산업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기부 실적으로는 ▲2024년 9월 4일 인재육성재단 1천만 원 ▲2024년 12월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 1천만 원 ▲2025년 6월 5일 천연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 1천만 원 ▲2025년 9월 2일 체육회·자원봉사센터 1천만 원 기탁 등이 있다. ㈜지강산업 관계자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2025년 건강관리 분야 주요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중앙부처와 광역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중앙부처 수상 내역으로는, 제18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1월 개최된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추진 실적이 높게 평가돼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유공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도 지역 기반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리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2025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광역 단위 평가에서도 제천시보건소는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갔다. 또한 자살예방관리사업에서는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시행계획과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11월 충북지역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6년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농산물 생산에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총사업량 1만 3천 톤 규모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가운데 보전금 5억 8,311만 원과 군비 5억 6,689만 원이 반영됐다. 보전금은 지방이양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확정된 재원으로, 2027년 이후에는 국비 지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향후 재정 여건을 고려해 친환경 농업 지원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비료 종류와 등급, 관내·관외 제품 여부에 따라 포당 1,300원에서 최대 1,9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함평군은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사업 지원을 접수했으며, 총 2,233농가가 72만372포, 약 1만4,4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2026년 총 38개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에 56억 1,330만 원을 투입해 로봇·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함평군은 기후 위기와 농업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 기반 구축 ▲국내 육성 사료용 맥류 종자생산 기반 시범 사업 ▲쪽파 연중 생산 모델 시범 사업 ▲로봇 기반 스마트팜 기술 시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 사업인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 기반 구축 사업’은 스마트 온실과 복합 환경 제어 시스템 등을 지원해 청년 농업인이 데이터 기반 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자립 경영 능력을 갖춘 스마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함평군은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 기반 구축 사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범·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1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여주목마 어울림홀에서 기초학습지원사업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된 기초학습지원사업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동안 총 408회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연인원 1,707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지속성을 보였다.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성장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의 협력으로 요리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영법인인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문신 회장의 격려사를 전하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다. 박 회장은 “매 수업마다 보여준 노력과 작은 변화들이 모여 지금의 성장을 만들었다.”라며 아이들의 지난 시간을 따뜻하게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초등학생 참여 아동들이 부모님과 센터 선생님, 함께 사업에 참여한 후배들에게 전하는 손편지를 직접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취약·위기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온가족보듬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욕구와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 및 사례관리(긴급위기지원)를 통해 가족관계 개선과 1인가구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했으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고 신속하게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 가족센터는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가를 통해 가족체계론적 관점에서 다양한 가족(1인가구, 중장년, 한부모가족, 미혼모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연간 1,420회기 총 2,996명의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이혼·별거 가정을 대상으로 면접교섭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도모했다. 가족 내 어려움을 외부에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대상자들을 설득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26%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