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작년에 이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통해 30개소를 선정하여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4월부터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 변화의 특성과 소비자 외식 패턴의 다양한 변화를 반영하여. 식품 사고에 취약한 김밥·냉면·회 등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위생과 직원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영업장 전반 위생 관리 실태 △식재료 보관 및 조리도구 사용 △종사자 개인위생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하고,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업소 특성에 맞는 개선책을 제시하여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와 식습관 변화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꼼꼼하고 빈틈없는 노력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서구청 홈페이지 및 위생과문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봄철 증가하는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해충기피제함 20대를 일제 정비한 뒤 개방했다고 이달 20일 밝혔다. 해충기피제함은 주로 다중 인원이 이용하는 관내 산, 공원 등의 입구에 있으며, 사용 방법은 기피제 분무건을 얼굴과 목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을 향해 분무하면 된다. 기피제 1회 사용으로 3~4시간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모기 및 진드기 차단을 위해 야외 활동 시 필히 사용하기를 권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해충은 각종 감염병을 퍼뜨리는 주원인이지만, 간단한 예방 조치로도 효과적으로 감염병을 막을 수 있다”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체적인 해충기피제함 설치 장소는 대전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보건소에서 배포 중인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직장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업무로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관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 전문 인력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직장인 헬스케어 서비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10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장 4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체성분 검사(인바디)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상담과 운동 지도까지 제공한다. 특히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여 직장인들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금연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금연 상담과 보조제를 지원하며, 센터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금연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한다.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성인 우울 척도 검사를 하고 직장인들의 정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오는 11월까지 행복 실은 이동보건소 통합건강버스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35인승 버스를 운영해 주 1~2회 의료접근성이 낮은 시설 및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기초 검사 및 건강상담, 보건 교육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한 구강건강을 위해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을 시행하고 틀니의 올바른 사용법 및 잇솔질 방법 등에 관한 구강보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장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등 검사와 함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건강 상담 및 보건 교육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진맥, 침 시술 등의 한방치료와 치매 및 우울증 검사 등 통합 서비스도 준비됐다. 금산군 이동보건소 통합건강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보건의료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행복 실은 이동보건소 통합건강버스 운영에 나선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확산하면서 충북 영동군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국내 홍역 환자는 총 49명, 2025년(3월 6일 기준)에는 총 16명이 발생했다. 이들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감염자와 접촉한 사례로 확인됐다. 최근 발생한 국내 환자 13명이 베트남을 방문한 이력이 있어 보건당국은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위험이 있다. 하지만 홍역 백신(MMR)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권장 일정에 따라 생후 12~16개월 및 4~6세에 총 2회 접종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특히 홍역 유행 국가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을 방문할 경우, 출국 전 예방접종 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유가네 칼국수(금학동)와 협동 이용원(중학동)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활동에 동참하는 가게들을 뜻한다. 이들 가맹점은 앞으로 배회하는 노인을 발견했을 때 유관기관에 신고하고, 임시 돌봄에 대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비치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대해 안내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역할도 맡는다. 치매안심가맹점에 관심이 있는 개인 사업자나 치매 관리 사업 관련 상담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활동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와 연계하여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각 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히 치매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뿐 아니라, 실제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까지 다루었다. 특히, 치매인식 캠페인을 실시해 부정적 편견을 줄이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교육은 3월 18일에 내촌면에서 진행됐고, 3월 20일에는 서석면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파트너를 양성 및 활동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 보건소는 올해부터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선별 검사와 PrEP(노출 전 예방요법)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신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선별 검사비와 PrEP(노출 전 예방요법) 처방 전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PrEP(노출 전 예방요법) 약제비는 월 본인부담금 6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한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지원 내용은 달라진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인 감염 취약군은 검사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으며, 선별검사 양성인 경우에는 검사비만 지원된다. 대상자는 전국 115개 지정병원에서 진료 및 처방을 받은 후, 비용 결제 후 보건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대구 서구의 협력병원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은 사전 예방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하여, 19일부터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각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대학, 전통시장에서 결핵 예방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되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이라는 내용을 담은 포스터 활용 홍보 진행과 함께,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한 거리 캠페인도 병행한다. 동시에,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시 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관할 지역 내 경로당 2곳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동형 흉부 X선 촬영 장비를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6개월 뒤 추적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확진자는 병원과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3월 29일, 30일에는 율하 벚꽃축제장에서 감염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결핵 예방 OX퀴즈’와 ‘깨끗한 손씻기 당첨박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8일, 19일 무로거리와 내외동 시장 일대에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금연·절주수칙 등의 홍보를 병행하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건강증진과 직원 및 금연지도원 등 25명이 참여하여 ‘청렴 김해’를 구현하고 신뢰받고 깨끗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견인하기 위하여, 부패·갑질 근절 다짐과 HI-FIVE 약속 문구를 다함께 들고 청렴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금연·절주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피켓 가두 행진도 함께 진행했다. 김해시는 흡연과 음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분성광장 및 도시공원(어린이공원 등 34개소)을 금주공원으로 추가 지정하여 금연·금주 구역을 확대하고 절주실천수칙홍보, 금연클리닉 운영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절주·금연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청렴한 행정과 건강한 시민 생활은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의 근간이다. 이번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