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지소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보건지소 사업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사업을 되돌아보고, 읍·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공유 등 2025년 주요 사업의 계획 및 목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직원들은 경주시보건소가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이 더 건강하도록 위드케어, 경주’ 사업이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활발한 사업추진에 뜻을 모았다. ‘위드케어, 경주’ 사업은 내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지역 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경주시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노년기의 고민과 불안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건강 돌봄을 강화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특히, 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인 노노케어를 연계해 건강취약 계층에게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로 소통하고 지지할 수 있는 동아리형 건강 돌봄도 운영할 예정이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라는 보건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민하고 애써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3월 20일 10시부터 4시까지 LPG 폭발 사고 1주기를 맞아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지역 주민과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용평면 금송회관 주변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심리 지원을 제공한다. 지역 주민의 심리 상담 등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재난 사고의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재난 심리 지원은 평창군과 강원권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진행하며, 재난 경험자에게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마음 건강 평가, 마음안심버스 내 심박변이도 기기(HRV)를 이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재난 경험자 및 가족은 이번 심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또한 지역 주민 가까이 있는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5년도 제2차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6개소)으로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평창군에 영업자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자가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환경개선에 드는 금액의 80%를(업소별 최대 600만 원 한도) 지원하며,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체납 이력이 있는 업소, 동일한 사업의 수혜를 이미 받은 업소, 불법 건축물을 보유한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평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여,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 위생팀에 사업 신청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평창군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평창군 내 식품위생업소들이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돌봄 부담을 덜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역 카페를 활용한 ‘힐링 자조모임’을 3월부터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현재 창녕읍과 남지읍 치매안심센터에서 총 4개 반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힐링 자조모임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치매 가족 자조모임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내 치매안심카페에서 월 1회 허브 테라피 및 다도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 회복을 돕도록 구성됐다. 또한, 4월부터는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치매환자 보호자 치유농업서비스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상·하반기 각 8주 동안 치매 가족들이 농장을 방문해 야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레드서클존(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알기 사업)을 2025년 3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관내 마을회관 30개소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레드서클존’이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고령 군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총 5개소 보건지소(덕곡, 운수, 성산, 우곡, 쌍림) 관할 마을회관에서 실시된다. 고령군 사망원인 3위 심장질환, 6위 뇌혈관질환인 만큼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평소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수시로 측정하여 인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 구미보건소 3층 상황실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리상담센터 대표 및 상담사들이 참석해 상담 서비스의 질적 관리와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현황 공유 △제공기관 역할 및 준수사항 △전자바우처 사업관리, 회계관리 및 개인정보관리 △변경사항 신고 및 소급결제, 예외지급 등 행정절차 협조사항 △현장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구미시에는 16개 제공기관이 등록돼 있으며, 800여 명이 심리상담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행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과 체력 증진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운동 교실’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해 건강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중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오는 3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과체중자의 체중 감량을 도울 ‘뱃살 타파, 근육업(up!) 운동 교실’과 60대 이상 어르신의 신체 건강 향상을 위한 ‘활짝 웃고 활짝 펴는 실버 요가’ 총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운동 교실부터는 기존에 시행됐던 허리둘레·체질량지수(BMI) 등 신체 계측 측정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근력 등을 살펴보는 ‘신체기능 평가’를 추가로 도입해 참가자들의 건강 변화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전·사후 신체검사에서 가장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중구보건소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함께해 개강을 축하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8일 세계 비만 예방의 날(3.4) 홍보 운영 기간(3월 4일~9월 30일)을 맞아 의령전통시장에서 비만의 위험성과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 홍보관은 바쁜 현대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누구나 쉽고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방법 등을 활용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의령군보건소는 9월까지 홍보관 외에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25만보 걷기 챌린지와 경로당 및 사업장을 방문하여 체지방 측정, 영양상담,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만 예방관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등 올바른 예방법을 알려주며 감염병 예방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달부터 5월까지 지역 내 6세~7세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3개월간 매주 화·목요일에 직접 방문해 1시간 동안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한다. 특히, 기존의 손 씻기 및 기기 무료 대여사업과 달리 이번 교육은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소속 역학조사관이 직접 어린이집·유치원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에게 자주 생기는 감염병 이해, ▲감염병 종류별 예방법, ▲예방접종 중요성, ▲개인위생 수칙,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시연, ▲손 씻기 교육 기구(View Box) 체험 등으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각 시설의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건강톡톡 아카데미 ‘무릎이 보내는 SOS 신호, 무릎관절염과 인공관절술 바로 알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아카데미 1회차 교육으로 이달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종헌 인천적십자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초빙해 45세 이상 만성질환 1위인 무릎관절염에 관해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 무릎 건강 관리방법을 전달한다. 참가대상은 연수구민 100명으로 오는 26일까지 연수문화포털 또는 연수구보건소 지역건강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건강톡톡 아카데미는 12회 진행하며 ▲고혈압·당뇨·대사증후군, ▲뇌졸중·파킨슨·치매, ▲불면증·명상·우울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초청해 질환별 예방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