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 보건소는 3월 20일 오후 한센병 조기 발견과 지역 주민의 피부 건강을 위해 보건소 만성병관리실에서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코나 눈으로 나균이 침범하면 코막힘, 출혈,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다. 특히, 나병을 오래 방치하면 신경계 합병증 발병 위험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한센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진료는 한센병력자를 포함해 선착순으로 접수한 주민 30명에 대하여 진료했으며, 일반 피부질환인 두드러기, 가려움증, 무좀, 습진 등에 대한 피부 건강관리 상담 및 진료도 병행했다. 이번 진료를 시작으로 6월 26일, 9월 25일, 12월 18일까지 피부과 진료가 3회 더 있을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한센병은 현재 보기 드문 질병이지만 꾸준히 발병하고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라며“피부과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은 일정을 확인해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익산시보건소는 오는 25일 다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읍·면 지역 29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올해 최신 치과 의료 장비로 새롭게 단장한 구강보건 이동진료 차량을 활용해 학교를 방문하고, 전문 인력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아홈메우기는 어금니 씹는 면의 좁고 깊은 홈을 의료용 재료로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예방 효과가 80~90%에 이를 만큼 탁월하다. 특히 첫 영구치가 나온 아동, 단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아동, 올바른 칫솔질이 어려운 아동에게 더욱 추천된다. 보건소는 치아홈메우기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 도포 등 구강 관리 프로그램도 병행해 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 학생들의 구강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나드리복지관에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을 운영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검사와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자기 혈관 숫자에 대해 알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실 운영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이 나드리복지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하며, 보건지소에서는 홀수 월에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 자기혈관 숫자알기 ▲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 심뇌혈관 응급증상·대처방안 등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환자를 조기 발견해 등록·관리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으로 적절한 예방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보건소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건강 분야인 ‘통합건강돌봄사업’을 운영하며 전국 시·군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수원시 등 7개 보건소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소사보건소를 방문해 부천시의 통합돌봄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부천시 돌봄지원과로부터 통합지원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부천시보건소가 추진 중인 ‘통합건강돌봄사업’ 운영 현황과 민간의료기관, 복지 전담 부서와의 연계 내용,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부천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부천시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합건강돌봄센터 내 전문가팀(간호사, 치과위생사, 운동지도사)의 방문 건강서비스 제공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방문 진료 서비스 연계 △방문간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방문간호 서비스 연계 △재택의료센터, 치매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기타 보건·의료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오는 3월 24일 제 17회‘잇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행사를 개최한다. 잇몸의 날은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대국민 잇몸건강 캠페인으로 이번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여주 시민들에게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잇몸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월 24일 월요일 보건소 정문 앞에 행사 부스를 설치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내용으로는 ▲새 칫솔바꾸기(1인 1개) ▲구강위생용품 뽑기게임 ▲잇몸관리 방법 교육 ▲전문 의료진의 구강질환 상담 및 검진 등이 이루어진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만성질환자들의 잇몸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관리와 어르신스케일링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 19일 의정부역 일대에서 ‘제15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결핵ZERO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결핵 예방 교육 ▲올바른 기침 예절 안내 ▲결핵 조기검진의 필요성 강조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민들이 쉽게 결핵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배너를 전시하고, 리플릿과 교육자료 및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타인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등으로 감기와 구분하기 어려워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보건소 결핵실에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는 시민은 나이와 상관없이 결핵실을 방문해 무료로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이동 검진 및 결핵환자 사례관리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가 이달 24일‘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해 감염 여부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고위험군으로 매년 1회 이상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군 보건소는 ‘기침=신호, 검진=보호’,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의 슬로건을 내세워 관내 전광판, 경로당 스마트 TV, 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매체에 홍보하고 오일장이 열리는 옥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내 결핵 예방을 약속했다. 한편, 결핵은 흉부X선 검사와 객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이 평소 바쁜 생활로 시간 내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달빛아래 야간 운동교실’을 3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운영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간 운동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광장에서 스트레칭, 근력운동, 건강체조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을 전문 강사와 함께 익히게 된다. 군은 야간 운동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의 신체활동량을 증진해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달빛아래 야간 운동교실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3월 18일 영천중학교에서 전교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및 자살예방교육 ‘보고듣고말하기’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친구를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배워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중 1위는 고의적 자해(자살)로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고성군 보건소는 중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적극적인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3월 20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어르신 마음건강프로그램 ‘마음단디’를 서외2경로당(고성읍)과 치매안심센터 회화분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단디’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수별 7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노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빈도 정신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간의 기본 욕구 이해 △나의 바람 탐색 △나의 행동 탐색 △나의 계획 세우기 △획 평가 및 재계획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욕구를 탐색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계획을 설정하며, 그 과정을 실천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은 물론, 참여자들 간의 관계 구축 및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고립감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마음단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신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서로 지지하고 협력하는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