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질병관리청,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원을 모집한다. 조사원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가구를 방문해 조사 업무를 수행하며, 조사 완료 후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인원은 6명으로, 영동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 중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3월 2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영동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과 응시원서는 영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사”라며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와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20일,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함께 숲을 이루다.’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서구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 환자들로 앞산 공원에서 숲 생태 관찰 및 숲 산책 등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숲을 이루다.’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팔공산, 화원 자연휴양림, 대구 수목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아로마 향기 체험활동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신 치유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함께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처럼 치매 환자의 고립감을 줄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 보건소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3. 21.)을 기념하여 3월20일 관내 암특화 병원인 지샘병원과 '암예방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지샘병원에서 경기지역암센터와 연계한 3개 기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암 예방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업무 지원 △암 예방 캠페인 공동 운영 및 홍보 지원 △의료자문 및 의학정보 교류 등을 통해 시민의 암 예방과 조기 검진 인식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협약체결 후, 지샘병원 1층 로비에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지샘병원, 경기지역암센터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내원 환자 및 가족, 병원 관계자 등 시민들이 홍보행사에 참여하여 암 예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에서는 지샘병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올바른 암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암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암예방 수칙 실천 및 조기검진을 독려하여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봄철(3~5월) 자살예방 안내 및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겨울철보다 봄철(3~5월)에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은태경)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 대책을 시행하고,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마음건강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홍보 △자살예방 캠페인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생명사랑안심마을 조성 등 기존의 예방 사업을 봄철에 더욱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자살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괴산읍 주요 지역에 자살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집중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은태경 센터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괴산군 내 생명 사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치료비용을 지원해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주민이며 요실금 진단을 받고 2025년 1월 이후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 요실금 치료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단, 요실금 의료기기 대여사업은 소득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군민이 이용 가능하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요실금은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노인의 사회적 활동을 제한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고, 의료기기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가 이달 19일, 20일 이틀간 개최된‘생명배달’ 사업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생명배달 간담회는 노인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생명배달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이들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예방교육 중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속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개입과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과 연계하는 정신건강 활동가들이다. 군 보건소는 작년 말 생명지킴이 활동가를 모집․공고하여 이달 초 18명을 선정했으며 간담회에서 열린 역량강화 교육을 끝으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자 한다. 선정된 생명지킴이 활동가들은 정신건강 고위험 대상자 가정에 주 1회씩 방문하여 대상자들의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우울감이 심한 노인들에게‘생명지킴이’활동가들은 세상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라며“노인 자살 예방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보건소 행복건강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유아 튼튼자람 건강교실’과 ‘청소년 튼튼자람 플러스’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유어 튼튼자람 건강교실’은 은계ㆍ배곧 지역 내 어린이집 각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성분 측정(사전ㆍ사후), 신체활동 교육, 안전교육, 영양교육, 금연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아동ㆍ청소년 튼튼자람 플러스’는 은계ㆍ배곧ㆍ월곶 내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진행되며, 체성분 측정, 비만 예방 교육, 신체활동, 마약예방 교육, 마음건강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마약 예방 교육과 정신건강 관리 교육을 포함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 500명에게 4월 1일부터 8일까지 장내기생충검사(12종)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희망자 중 동지역 주민은 상주시보건소, 면지역 주민은 거주지역 보건지소에서 채변통을 받아 4월 8일(화)까지 제출하면 된다. 검사결과는 약 2개월 후 통보되며,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3개월 후 양성자 재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내기생충 감염병은 4급 법정 감염병으로 민물고기 생식, 오염된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감염된다. 장내기생충 중 간흡충은 간과 담낭을 연결하는 담관 안에 기생하면서 발열, 상복부 통증, 담관염, 패혈증, 간암 등을 유발한다. 간흡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다룬 칼, 도마 등의 조리기구를 끓는 물에 30초이상 소독하여 사용하고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 것으로 먹지 않고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지역주민의 기생충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이달 17일부터 감염취약시설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시작했다. 이번 컨설팅은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61개소 중 컨설팅 희망시설에 대해 진행하는 것으로 3월 17일 모서농협요양원을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상주시 역학조사반이 각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사정에 맞는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감염병 발생 시 초동 대응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격리구역을 검토하여 제안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환경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손소독제, 기구소독제, 개인보호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여 감염병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금숙 질병관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설별로 주기적인 감염관리 자체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입소자와 이용자의 건강을 지켜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영양관리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전국 센터 중 6개소를 선정하여 지역사회 통합 영양관리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에 상주시 센터는 등록시설 중 청구타운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영양지수 평가와 더불어 상주시보건소와 연계한 인바디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통하여 개인별 영양상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10월까지 맞춤형 상담과 영양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위생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그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 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여 안전한 급식을 위한 사업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 등과 연계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 급식 지원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맞춤형 심층영양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