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동절기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방역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14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의 발생을 막기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경남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지원본부, 함안축산농협, 수의사회 등과 협력을 강화해 가축전염병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22일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 금지’ 등 11건의 행정명령과 ‘외부 차량 농장 진입 시 2단계 소독 실시’ 등 8건의 방역기준을 공고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근 지역인 창녕과 김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철새도래지와 인근 축사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군의 가축방역 청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축방역 관련 문의는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0일, 영흥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근육채움 건강관리 프로그램’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8주간 운영해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근육채움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옹진군 보건소가 2025년 새롭게 추진한 중장년 및 노년층 대상 건강증진사업으로 근감소증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맞춤형 운동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2기 과정은 영흥면 중장년 및 노년층 20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주1회씩 총 8차시에 걸쳐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증진 운동 ▲음악과 함께하는 스트레칭 ▲개별 운동 동작 교정 ▲영양교육 및 식생활 평가 ▲단백질 보충제 제공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사전·사후 체력 측정 결과, 상체·하체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 모든 항목에서 뚜렷한 향상이 확인됐다. 특히 2기 참여자의 경우 상체근력(1.4%), 근지구력(19.3%), 하체근력(34.8%), 유연성(48.3%) 개선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아울러“허리와 다리 통증이 줄어들었다”는 등 참여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10일간,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응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백령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흑룡의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연평부대 공룡의원도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의료 영흥우리의원, 영흥우리약국 및 태평양약국 등 총 25개소가 당번제로 순환 운영에 참여해 일반 환자 진료 및 의약품 조제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옹진군 보건소와 관내 보건지소(보건진료소)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며, 필요 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응급똑똑’, ▲옹진군청(옹진군보건소) 홈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9일과 30일 금곡 치매안심마을과 도곡 치매안심마을에서 추석을 맞아 ‘오색송편 빚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풍요와 소망을 담은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며 공동체적 화합을 다지도록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특히 체리·단호박·청태콩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색감을 낸 오색송편은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예방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10월 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 습관 형성을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했으며, 아토피·천식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목욕·보습 습관, 균형 잡힌 식습관, 환경보호 실천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지킬 수 있는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연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퀴즈와 약속카드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이를 가정과 학교·어린이집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아토피와 천식은 조기 예방과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인형극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유치원·어린이집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시민과 귀성객이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대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기관 및 병·의원, 약국 101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했으며,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남원의료원은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남원병원은 7시 30분에서 22시까지 야간 진료실을 운영하고, 보건소는 5일부터 8일까지 진료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3일 미래연합의원, 4일 미래연합의원·김진수소아청소년과의원·이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운영하며, 7일은 남원시보건소, 7일부터 9일까지는 미래연합의원이 진료를 제공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남원시청 부리집과 보건소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E-Gen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주기(2023~2024)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3개 항목에 대해 현지·서면·데이터 평가를 종합하여 이루어졌으며, 부안군은 군 단위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치매 예방 관리에 헌신해 온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통합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가 보장되는 치매안심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년에 개소한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및 진단검사비 지원 ▲치매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30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정신건강·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민을 나누고, 흥미로운 내일을 만들어요’를 주제로 제작한 생명사랑 챌린지 영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제작에는 보건·의료기관 3개소, 교육기관 2개소, 복지기관 1개소, 지역사회 단체 6개소, 공공기관 2개소 등 총 17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로고송 ‘포기하지마’에 맞춰 피켓을 활용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또한, 이 영상을 군 청사 전광판에 송출해 범군민적 자살예방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민관 합동 자살예방 캠페인과 병의원, 약국, 자살수단 판매업소 모니터링 및 홍보를 통해 군민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할 계획이다. 김숙미 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 영상 최우수상 수상은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살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장애인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문화 체험 및 견학, 영화공간주안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보건소 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최신 영화를 관람하고, 자조 모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되는 일이 많았는데, 오늘만큼은 그런 장벽을 느끼지 않아 정말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문화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재활 서비스, 재활프로그램, 사회 참여 등 폭넓은 서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9월 30일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인천은혜요양병원 가혁 병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4개의 기술(보기, 듣기, 표현, 스킨쉽)을 통해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치매환자의 가족들이 자기 돌봄을 소홀하지 않고 치매 없는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생활 수칙으로 ▲ 충분한 수면 ▲ 운동 ▲ 금연 ▲ 꾸준한 사회활동 등을 강조했다. 또한,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서구보건소 장준영 소장은 “치매환자를 직접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 안정감이 결국 치매 환자의 돌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다양한 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 치료비 지원, 위생용품(기저귀, 물티슈 등) 지원, 실종예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