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9월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으며 지방자치 혁신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전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하며 민선 8기 자치혁신 정책이 전국적 인정을 받았음을 입증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성과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혁신 자치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유성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선)가 봉명어린이공원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미용사회 유성구지회 ▲유성구 새마을부녀회 ▲아이코리아 유성구지회 ▲유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한국부녀회 유성구지회 등 5개 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배추김치를 포함한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무의탁 노인, 한부모가정 등 150세대에 전달했다. 김명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3일 ‘제8기 유성구+대학 청년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유성구와 충남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기획단은 대학생의 시각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유성구에 제시하기 위해 프로젝트팀으로 구성된다. 이날 오후 유성구청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260명의 청년기획단을 위촉했으며, 대학에서는 ▲‘지역 문제해결 캡스톤디자인’ 강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경진 대회 ▲전문가 자문 등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자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연말 유성구가 주관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유성구는 선정된 정책을 담당 부서와 연계해 실제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생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며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제 구정에 반영돼 주민의 삶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청년기획단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우리마을 스탬프 투어 ▲학교로 찾아가는 스쿨가드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9월 23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대전시민 원탁회의'를 열고, 올바른 약물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시민 중심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대전시민의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위한 인식 제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교육·홍보·예방·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체화하며,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함께한걸음센터),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약물 사용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렸다. 안순기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올바른 약물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예방·관리 정책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도 “대전시는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원탁회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와 5개 구 자원봉사협의회는 9월 23일 한밭체육관에서 '제13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여해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의 어려운 곳마다 함께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어울림 한마당이 봉사자 여러분에게 보람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은 9월 16일부터 열린 제269회 임시회에서'대전광역시 중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점자의 보급·지원 및 규정 준수 ▲점자문화의 확산 및 민간단체 등의 활동 지원 등이 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공공건축물에 점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점자 홍보물을 비치하도록 노력해야하며, 점자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점자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글 점자의 날에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된다. 김석환 의원은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점자 접근성 제고 및 관련 정책 기반 확보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 문화권 보장, 차별 방지 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25일에 열리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이 ‘청소년 청정 대덕’ 기반 다지기를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김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에 ‘대덕구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약물 등의 오남용에 따른 중독을 예방하고 치유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유해약물·흡연·술·도박·게임·스마트폰 등에 신체적·정신적으로 의존하는 중독 상태로부터 예방 또는 치유를 위한 실태조사, 치유·재활 프로그램, 교육, 보호서비스 등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같은 사업 수행을 위해 교육·의료·청소년 상담기관, 기업·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고, 직무상 알게 된 내용에 대해 비밀준수 의무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청정 대덕 조성에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임직원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명절키트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송편과 사과·배, 약과, 식혜 등으로 구성된 키트 50세트를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준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장은 “지역 주민들과 명절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더 많은 분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한가족 봉사단’ 운영을 비롯해 복지시설 일손 돕기, 벽화 그리기,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LED 전등 교체, 도배, 장판), 화재 예방 활동 등 생활 밀착형 사회 공헌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2개 동 주민자치회장과 임원 등 50여 명이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간 교류 폭을 넓히고 우수 운영사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운영 구조와 연간 로드맵을 청취하고, △주민 주도형 지역 안전관리 시스템 △주민총회 △마을 공동체 활동 사례 등을 공유받았다. 이어 대덕구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모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의제를 만들고 해결하는 힘이 곧 지역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치 모델을 정착시켜 주민이 주도하는 ‘대덕형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기여한 모범 구민 5명을 ‘제10회 대덕구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대덕구민대상은 2015년부터 시작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며 대덕의 가치를 높인 구민들의 공적을 기리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금까지 총 4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구는 지난 7월 한 달간 기관·단체 추천을 받아 후보를 접수한 뒤,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경제 △지역발전△교육문화체육 △사회복지 △도시환경 등 5개 분야별 1명씩을 확정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지역경제 부문에 박희원 재단법인 대덕경제재단 공동이사장이 선정됐다. 박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지역발전 부문은 현승호 (사)신탄진중소기업협회 회장이 선정됐다. 현승호 회장은 기업 간 상생 협력을 주도하고 석봉동 방위협의회 회장으로 지역 통합방위체계 확립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교육문화체육 부문은 신익수 대전생활과학고 교장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