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올해 봉성면 창평리를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20일 주민설명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7년 봉화읍 유곡3리를 시작으로 총 7개 마을을 선정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왔다.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되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치매보듬 운영위원회 회의,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안심 프로그램 운영, 실종 예방 배회 모의 훈련 등 사고예방을 위한 치매 안전망 구축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이뤄진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확대 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봉화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0일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봉화우체국과 ‘폐의약품 회수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의약품은 가정 및 그 밖의 장소에서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하며, 생활 쓰레기로 버리거나 하수구에 버리면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기에 따로 분리배출 해야 한다. 봉화군보건소는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회수되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우체국은 협약에 따라 관내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는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약국 등 51개소를 대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해 보건소로 배송하게 된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과 의료기관 30개소에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해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우체국과 협약으로 폐의약품 수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하고 폐의약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건강한 봉화군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 및 초기 치료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 구강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구치가 자라는 중요한 시기의 아동·청소년에게 체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2017년에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65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예산 범위 내에서 50~6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6~17세에 해당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의료급여, 차상위계층,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사업을 통해 구강보건교육,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 처치를 실시하며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원활한 치료 지원을 위해 지역 치과 의료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진행한다. 치료지원 항목은 건강보험 급여 진료 외에도 레진, 인레이, 유치 간격 유지장치 등 비급여 진료 항목까지 포함되며,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고창맘’ 프로그램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임산부 건강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1:1 모유 수유 클리닉) 에 부부요가,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힐링 원예 활동이 추가 확대됐다 프로그램별로는 ▲임산부 건강교실(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후)=임신 기간 동안 산모의 건강 관리와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과 출산 준비, 신생아 돌보기에 전문 강사 교육. ▲임산부 요가교실=순산에 도움이 되는 요가 운동과 임산부 증상에 따른 맞춤형 운동법교육. 올해는 ‘부부요가’교실(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요가 수업)으로 꾸려져. ▲모유수유 클리닉(매월 첫째주 화요일 오전, 예약제)=모유 수유 전문가의 1:1 산모 개인 맞춤형 진행. 모유수유 자세, 수유량 조절 등을 지도. ▲추가교육(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 상하반기 확대 운영으로 부모들이 영유아 응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필수적이다. 특히, 신경통과 감각 이상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자는 동해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항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중증 면역저하자는 접종이 제한될 수 있다. 예방접종은 매주 화요일 오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행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동해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희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극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치과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치과 무의면 구강이동교실’이 2개월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치과공중보건의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이동버스를 활용해 영원면 15개 마을과 이평면 39개 마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검진과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이동교실에서는 개인별 구강검진·상담을 통해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했으며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예방치료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11월부터 12월까지 정우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치과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치과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강 건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3월 19일과 20일 16개 마을 총 32명을 구강건강 서포터즈로 지정하고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보건소 공중보건의 강의로 진행됐다. 올바른 칫솔질법, 임플란트 관리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치주의 날을 맞아 치주질환(잇몸병)의 원인, 증상, 치료법에 관한 교육을 더해 노년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받은 서포터즈들은 3개월 동안 운영하는 ‘우리마을 바른양치교실’에서 마을주민의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 및 기록표 작성을 독려하고 구강건강관리 지도를 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구강건강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노년기 식후 칫솔질 실천 등 양치 습관을 재형성하여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19일 금연거리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022년 성성동 SDI 북서문~ SDC 남문을 금연거리로 지정·고시했으나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되자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삼성SDI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삼성물산이 참여해 금연거리와 금연클리닉을 홍보했다. 보건소는 금연구역 내 흡연민원다발지역을 우선 선정해 특별 점검과 함께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현기 소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담배 연기없는 건강도시 천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3월21일, 제18회 암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17일부터 5일간 암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청,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외동시장, 회현동시장, 무로거리 등에서 ▶조기검진 및 암예방 10대 생활수칙 ▶폐암, 간암 예방을 위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및 절주실천수칙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예방 건강생활 실천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했다. 김해시 주요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2023년 김해시 암사망자수는 773명이고 그 중 폐암, 간암, 대장암이 각각 156명, 93명, 91명으로 전체 암사망자의 43.98%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폐암 수검률 44.82%, 간암 수검률75.99%인 반면 대장암 수검률은 27.88%에 머물렀다. 대장암은 50세 이상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 부원동 소재 식당에서 홍태용 시장 주재로 김해시(서부)보건소, 김해시소아청소년과협의회, 김해시의사회 관계자와 함께 지역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부터 확대 시행할 14~18세 학령기 청소년 김해시(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예방접종사업 변경사항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의견수렴으로 민٠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5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및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 진료 협조 등 의료기관과 비상상황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감염병 전파에 취약한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의 적기예방접종은 집단면역을 형성시켜 건강한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시는 초٠중학교 입학생 필수예방접종을 확인해 미접종자 접종을 독려, 예방접종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감염병예방٠관리 효과를 최대화하고자 한다. 홍태용 시장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깊이 있게 토론하며 지역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