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영해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 성장 학교’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학생들이 겪는 갈등과 어려움을 공유하여 건강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마음 들여다보기 △올바른 디지털 기기 활용(디지털 리터러시) △자살 예방 교육 △마음 성장 퀴즈대회 등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영해면 노인복지회관과 괴시2리 경로당에서 ‘마음 건강 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덕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42%(2024년 기준)로 전국 평균(19.2%)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고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지역적 요구에 따라 ‘마음 건강 백세’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불안·자살사고)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회상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주제의 회상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은 과거의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3월 20일 김천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의료 취약지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해준 2025년 복무 만료 공중보건의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읍면 보건지소 등에 배치되어 근무하며, 진료,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한 시간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4월 14일부터 각 보건지소에 배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추진한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폐렴구균 미접종자로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당일 건강 상태가 좋은 날을 선택해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며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진료 일정이 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폐렴구균 감염증은 고령층에서 폐렴, 뇌수막염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최선인 만큼,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한 노후를 지키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횡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11시30분, 오후 1시~3시까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중구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경로당 건강 온(ON)’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년층이 이용하는 영종1동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 건강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건강 상담을 통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금연클리닉 등 맞춤형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주고, 걷기의 효과와 올바른 걷기 자세를 시범으로 알려줘 이해하기 쉬웠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 확대로 지역 보건 인프라 강화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건강관리물품 4종(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을 선별적으로 지급하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 논산시는 총 843명의 어르신을 등록・관리하는 등 충청남도 내에서 최대 규모로 운영했으며, 그 중 96%의 참여자가 사업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는 참여자를 900명으로 확대하여 2024년 보다 더욱 많은 시민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관내 예비 부모 및 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21일까지 행복한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일정은 △4월7일 - 부모 대상 아이 구강 교육, 우리 아기 첫 성교육 △4월 14일 - 아토피 예방과 관리 · 입욕제 만들기 △4월 21일 - 그림책으로 배우는 행복 대화법이 예정됐다. 강의는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이론강의와 아이들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을 동반한 교육도 시행된다. 보건소는 4월 4일까지 참여 접수를 받고 있으며 총 75가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부모와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한 육아교실을 운영한다”며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하고 육아에 대한 지혜와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가정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전북도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포상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북지역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수검률 및 암 관리 사업 홍보, 우수사례 발굴 등 항목을 평가했으며, 순창군의 경우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2023년 우수기관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암 검진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보건기관 28개소에 대변통을 상시 비치하고 암 검진 완료자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1:1 맞춤형 전화와 암 검진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협력해 출장 검진을 시행하는 등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밖에도 군민 무료 검진과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암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화합과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부서(담당)대항 스포츠데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데이 행사는 부서 또는 담당 단위로 시행되며, 종목은 자유롭게 선정하고 행사 개최로 인한 업무 공백이 없도록 업무대행자를 지정, 참여 직원은 유연근무제 또는 연가를 활용하여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며 운영한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율곡국민체육센터에서 행정과와 율곡면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탁구 경기가 진행됐다. 율곡면은 행정과의 담당 면으로 산불 예방 등 재난·재해 발생 시 협업을 강화하고 군정 주요 시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자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정철수 행정과장은 “이번 스포츠데이를 통해 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단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업무 협업에 있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희 율곡면장은 “평소 본청 직원과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스포츠데이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14일부터 20일까지 용주면(장전), 대양면(덕정·백암), 청덕면(소례·중적포) 치매안심마을 5개소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 라는 슬로건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 실천과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을 내 산책로 걷기는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치매안심마을 주민, 치매 파트너 등 200여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마을 산책길 2km 구간 걷기 외에도 치매 파트너와 함께 줍킹(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치매 건강정보 홍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뇌크레이션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의 접근성이 어렵고 치매환자 유병율이 높은 마을을 2019년부터 선정하여 인지재활, 치매 인식개선, 치매 예방교실,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