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 13일과 20일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운영한 ‘힐링합창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이 직접 찾아와 치매 노인과 보호자를 위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음악을 통한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류가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새로운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동적인 무대에 눈물을 보이는 가족들도 있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공연은 ‘고향의 봄’, ‘오빠 생각’ 등 노인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어머니와 함께 아름다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음악이 정서 안정과 치매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는 최근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깔따구 개체수 감소를 위해 지난 3월 20일, 헬기를 이용한 대대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 작업은 깔따구, 동양하루살이 등 유충의 서식지로 추정되는 남한강 양섬 주변에서 진행됐으며, 헬기를 이용한 물대포 살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주시는 이번 헬기 방제 작업 외에도 2월부터 다양한 방제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맨홀, 우수관 등에 유충구제제를 투입하고 방역 특장차를 이용하여 시청 뒤 강변, 소양천 주변, 오학 걷고 싶은 거리 등 주요 발생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 특히, 여주시는 남한강변이 상수원 보호구역인 점을 고려하여 화학 약품을 이용한 방역소독을 최소화하고 환경친화적인 방제 방식을 하고 있다. 또한 바지선을 활용한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전기 해충퇴치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헬기 방제 작업은 깔따구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14.)'을 맞아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핵 예방주간 동안 하남시는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결핵 검사와 치료 방법, 예방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될 경우, 결핵 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 약물 복용 후 약 2~3주 만에 전염력은 소멸되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전파 차단의 핵심이다. 하남시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도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검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결핵 예방과 검진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지역 어린이집과 교육기관(유·초·중·고), 성인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교육으로는 21일, 진성어린이집 아동과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 소속 강사의 실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한 인식개선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교육 신청 기간은 희망 교육일 전월이며, 신청기관(어린이집·유·초·중·고)이 보건소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유아기·학령기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이 지역주민의 후천적 장애발생률를 감소시키고 장애인식 개선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 『싱싱생생 건강교실』 연중사업을 3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연중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88개소 경로당에서 운영하며, 30명의 노인 전문 체조강사를 발탁하여 마을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지역 특색에 맞는 강사를 배치했다. 운영내용으로는 전문체조강사가 경로당에 주2회 방문하여 1시간씩 흥겹고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가벼운 몸풀기, 스트레칭, 낙상사고 예방과 면역증강을 위한 근력 강화 건강체조를 실시한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사업인력(보건소·지소 및 진료소 인력 47명)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 치매검진, 우울증 검사,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여 노년기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에 대해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경로당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중 운영기간에도 꾸준히 함께 운동하시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7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이-원 꿈나무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원 꿈나무 구강건강교실’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약 사용 및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는 체험형 실습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총 7개소, 14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구강교육 후에는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시술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불소도포 시술은 치아가 약한 아동들의 치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40~70%의 높은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아이-원 꿈나무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역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한방 재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내 장애인은 4천700명으로, 이중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의 비율은 5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 치료사와 한의사의 협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 협진 서비스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신체기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운영 기간은 3월~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보다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1기, 2기로 나눠 운영된다. 한방 침 시술부터 부항 요법, 장애인 맞춤 건강상담과 한약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재활운동실 운영 ▲중증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장애발생 예방교육(장애 인식 개선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는 동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으로 하면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내 장애인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부담 없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 3월 20일 연초면 소재 ㈜건화에서 ‘직장인 건강충전365 홍보관’을 운영 했다. ‘직장인 건강충전365 홍보관’은 업무로 바쁜 직장인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운동방법 안내 △금연·절주 필요성, 금연클리닉 홍보 △건강한 식생활 지침 안내 △모바일헬스케어사업 홍보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예방 수칙 홍보 △2차 장애예방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홍보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모집 △감염병 및 결핵예방 등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건화 운영을 시작으로 삼성중공업, ㈜신성, 한화오션 등 주요 조선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조선소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장년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일운체육공원, 라온체육공원 등 6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가슴에 전기 패드를 부착해 매우 짧은 순간에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심장 리듬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장비로, 사용법만 익히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한 옥포탁구장 외 3개소(장승포탁구장, 일운체육공원, 라온체육공원)는 이용자 수가 많은 체육시설로 신규 설치했으며, 그 외 거제자연휴양림과 지심도 2곳은 내구연한이 만료돼 교체 설치했다. 또한 필요한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치 안내표시와 유도 안내판도 함께 부착했다. 구비의무시설과 그 외 시설 모두 포함해 거제시에 설치된 약 400대의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언제든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익혀 결정적인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건강한 출산육아를 위한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은 그동안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의 부재로 지역 주민들이 인근 도시 지역 병의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군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돌봄 및 의료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9월 공공의료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 보건소 최초로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도군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정진오 씨, 77)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과정 수료 후, 대구에서 수십 년간 소아과 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책임져 온 베테랑 의사이다. 소아청소년과는 보건소 1층에 있으며, 주 2회(월, 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 진료 대상자는 0세부터 6세까지의 영유아로 전체 진료 인원의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진료 수혜 인원은 일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