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미혼 남녀를 위한 청춘 만남 프로그램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에 참여할 남녀 20명을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은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모집 대상은 27세 이상 40세 이하의 직장인, 농·수·축산업자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미혼 남녀다. 남성은 고흥군에 주소가 있어야 하며, 여성은 주소지 제한이 없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또는 사업장등록증, 경영체등록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를 갖춰 이메일, 팩스 또는 고흥군청 인구정책실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2기 행사는 도덕면 더쉼글램핑에서 10월 넷째 주 주말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팀빌딩 게임, 연예 특강, 랜덤 데이트, 청춘 파티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진행한 1기에서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곤드레 유공부직포 피복 재배기술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자, 지난 8월 25일 5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파종 시 구멍이 뚫린 부직포를 피복해 잡초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제초작업에 드는 노동력을 줄이고, 곤드레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3월부터 곤드레 주 생산지인 도화면 일대 16.2ha, 40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노동력 절감과 수익 증대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 결과 관행 대비 노동력은 80% 절감, 수확 횟수는 66%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10a 당 467만원의 소득 증가라는 수치가 확인되며, 참여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한 손재성 농가는 “10명이 제초해야 할 일을 2명이면 거뜬히 해내고 두 세 번 수확하던 곤드레도 네 번이나 수확했다”며 “올해처럼 편하고 여유롭게 농사 지어본 적은 처음”이라고 만족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매립장 조성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덕지리 일원에 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으로,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이 사업 추진을 반대하기 위해 서승열 의원이 대표발의 했다. 폐기물 매립장 조성 사업은 지난 2008년에도 공주시민과 공주시의회의 반대로 이미 한 차례 사업 추진이 무산된 바 있었으나, 최근 해당 사업의 행정절차가 재개되면서 지역사회 내 우려가 다시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2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 방문 등을 포함한 앞으로 추진계획 수립 후 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의사가 관철될 때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의회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권경운 의원이‘기후위기 시대, 금강 준설로 지키는 공주시민의 안전’을, 이상표 의원이‘'공정한 보상'이 시민 안전의 기틀입니다’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 25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 28일 의회운영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 ▲ 29일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매립장 조성 반대 특별위원회 ▲ 9월 1일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 9월 2일부터 5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 9월 8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임달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각 부서의 시정 목표와 정책이 시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반기 업무계획을 꼼꼼히 검토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일반고 및 특목고 57교 학교장을 대상(2025. 9. 1.자 발령자 포함)으로 청주 S컨벤션에서 2026 수시 대비 일반고 및 특목고 학교장 진학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다가오는 2026 수시 대비 차원에서 학생 맞춤형 수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진학지도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2026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월)부터 12(금)까지 대학별 3일 이상이다. ▲'대입 환경 변화 대비 단위학교 진학역량 강화 방안' 특강 ▲2026 수시 대비 교육청 진학 지원 사항 안내 ▲그룹별 소통 협의회 등을 통해 도내 학교장 모두가 진학지도의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여 충북의 진학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지난해 충북의 진학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다. 본격적인 수시 지원 일정을 앞두고, 단위학교 전체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7일에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2026 수시 대비 교감(10시) 및 3학년 부장(16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오는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1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7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1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을 포함한 신임 교(원)장 245명 등 모두 276명이다.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48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홍정표 제2부교육감 등 교육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신임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수여식 행사는 ▲경기교육 정책 홍보 및 축하 영상 시청 ▲신규 임용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태희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수여식에 참석한 신임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은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행복을 느끼는 교육’, ‘자율에 기반한 학교문화 정착’,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역량 강화 지원’으로 경기교육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돌봄 공백 아동 세대 대상 ‘화재안전물품 무상 지원 사업’을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부산에서 보호자 부재 중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유사한 유형의 사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 정책으로, 도내 471가구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지원 물품은 ▲단독경보형감지기 ▲콘센트용 소화패치로, 전기적 요인 등으로 발생하는 주택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초기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설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화재 예방 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직원들이 조성한 ‘119안전복지기금’과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의 기증 물품으로 추진되며,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누리집 또는 거주지 관할 소방서 누리집 내 ‘돌봄세대 지원서비스’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보급 사업이 돌봄 공백 아동 세대의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의 초일류 특수강 제조회사인 ㈜세아베스틸은 25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600만 원을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2년 연속 후원했다. 이번 후원에는 서한석 대표를 비롯한 임원 10명이 참여해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아베스틸 김동혁 본부장은 기탁식에서 “기업의 장학금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우수 인재를 육성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길”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웅 원장은 “2년 연속으로 소중한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세아베스틸 대표님과 임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분들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전북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장학금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북지역 장학사업의 현실을 접한 ㈜세아베스틸 임직원들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십시일반 모금하여 마련됐다. ㈜세아베스틸은 매년 이웃돕기, 봉사활동,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과 손잡고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25일 완주에 위치한 KIST 전북분원을 방문해 주요 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분석장비실과 공정장비동을 둘러보며 연구진과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KIST 전북분원은 2008년 복합소재기술연구소로 설립돼 현재 260여 명의 전문 인력과 첨단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고기능성 복합소재, 탄소융복합소재, 미래수송기기,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전북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와 협력해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산·학·연 연계 첨단소재 특화사업 ▲탄소복합재 공정장비를 활용한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KIST 전북분원이 다양한 원천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이 지난 22일, “의왕시 발달장애인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제정과 관련하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왕시지부와 의왕시 노인장애인과에서 참석했으며, 조례안 설명과 의견수렴,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창수 의원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다른 사람에게 신체적 혹은 재산상 피해를 입힌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발달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보상을 위해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보험료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안했다. 조례안에는 보험가입과 보험기관 선정, 보장내용과 청구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발달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제도 신설을 위해 협의 중으로 향후 입법예고를 거쳐 제정 및 시행될 예정이다. 서창수 의원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발달장애인 본인과 가족들이 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