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 과학 분야의 상생 발전을 위한 꿈나무 과학멘토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꿈나무 과학멘토’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물적·인적 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 대상 유아 놀이 과학 교실·생활 과학 교실·학교 방문 과학 교실·초청 과학 교실 등 체험형 과학 교육을 운영 중이다. 전문위원회는 한국천문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충남대 등 15개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사업의 추진 방향과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올해 추진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AI(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과학 인재 교육 강화 등 향후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꿈나무 과학 멘토 사업은 과학 문화 기반을 다져온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AI 시대에 적합한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 기관들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 ㈜린솔(대표 이효근)·㈜블랙야크I&C(대표 김태효)와 ‘정밀 음원·AI(인공지능) 활용 실종자 탐지 기술 실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어르신 실종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정밀 음원 탐지 솔루션 ‘카랑’을 개발한 ㈜린솔과 산업 안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한 ㈜블랙야크I&C와 협력해 마련됐다. ‘카랑’은 정밀 음원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위치를 감지하는 위치 추적 장치로, 착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게 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카랑’ 솔루션 지원·실증 ▲취약 계층 실시간 위치 추적·인적 사항 제공 ▲서비스 운영 관리 등으로 실종자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술을 활용한 돌봄 안전망 구축은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자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돌봄 체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린솔은 지난 2023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사내 벤처로 창업 후 첨단 방산기술을 기반으로 한 위치 추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월 21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13개 동에서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참여형 공론장으로 펼쳐지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주민자치의 핵심 절차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총 13억 원으로 동별 1억 원씩 배정된다. 이 중 7,500만 원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공모형 방식으로 운영되고 2,500만 원은 동 마을 축제 예산으로 배정된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총 354건이며 소관 부서의 사전 검토와 동별 지역 회의 심의를 거쳐 총회에 상정된 사업은 112건(12억 8,350만 원 규모)이다. 이번 총회는 24일 노은1동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열리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총회는 단순한 예산 편성 절차를 넘어 주민이 마을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대표이사 오병삼)는 6월 24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재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표이사, 강주환 대전충남권역본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내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3일 ‘대전광역시 서구청 비리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 부위원장에 강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24일 열린 첫 회의에서 활동계획서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024년 서구청에서 발생한 비서실장 등 공무원의 입찰 비리 및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한 의혹과 공직 윤리 훼손 정황 등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위원회는 신혜영 위원장, 강정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손도선, 서다운, 최지연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 25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비리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자료 분석,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특정 업체의 반복적인 계약 체결 ▲비서실장의 권한 남용 ▲선거캠프 출신 인사의 주요 보직 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찰 심사 구조 개선과 외부 감사제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활동 종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위기가구 발굴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 및 은둔, 고독사 등 점차 확산하는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백희정 광주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고립․은둔 현상의 증가 원인 및 예방법, 대처방안, 관련 정책과 대응 사례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서철모 청장은 “고독사 및 고립․은둔 가구의 특성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3월 한 달간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은둔 가구 73명을 발굴했으며, 욕구 조사를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착한가격업소 방문의 날’을 맞아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물가모니터요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서철모 청장은 방문한 착한가격업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물가모니터요원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물가안정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품질 좋은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 위생적인 환경을 갖춘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서구에는 총 211개소의 업체가 운영 중이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노력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구민들의 일상에 문화와 감성을 더하는 거리공연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연은 4월 18일 둔산동 호두나무집 앞 광장을 시작으로 △4월 25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 △5월 17일 로데오타운 △5월 23일 방위사업청과 마치광장 △5월 31일 탄방동 보라매공원 △6월 20일 로데오타운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 동안 다양한 분야의 거리 공연자들이 참여하여 감미로운 음악과 흥겨운 춤을 선보였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로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가족 단위의 구민들과 청년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큰 의미를 더했다. 서철모 청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됐길 바라며,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우리 서구 희망여름 착! 착! 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기부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 아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중 모금캠페인을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서구는 오는 7월 15일까지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를 지원한다. 또한 서구는 혹서기를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 800여 세대에 냉방비 및 냉방 용품 9,580만 원을 지원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병행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여름나기 지원사업비 전달식, 힘찬 여름나기 키트 제작,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김선경 위원장은 “24개 동 40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재욱 회장은 “이웃의 온정이 무더위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7월부터 가로등 배너(깃발형 현수막) 관리 업무를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그동안 서구는 불법 배너 게시로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으나,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효과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가로등 배너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갖춘 (사)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간 가로등 배너 신고·접수·게시·철거 등의 행정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가로등 배너 광고를 희망하는 업체는 수탁기관인 (사)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에 배너 1조당 신고 수수료 6,000원 및 게시·철거 대행료 15,400원을 납부하고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민간 위탁을 통해 가로등 배너 관련 업무가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