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3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메가 버블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약 300명의 영유아가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메가 버블쇼’는 비눗방울을 활용한 대형 퍼포먼스 공연으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중간에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끌었으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무대와 어우러지며 공연을 더욱 즐겁게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예술적 경험의 장이 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도시에 비해 군 단위 지역은 문화예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영유아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반기에는 10월 28일에 샌드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6월 23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부안군 청소년안전망 상반기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는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단, 부안고용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성과 및 25년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3명을 선정·심의하여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선정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학업지원과 자립지원에 필요한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일환인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지역내 발견된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연계기관 간 지원을 활성화하여 청소년 복지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하서농협을 2025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로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단체를 말한다. 현재 부안군에는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실버복지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중·고등학교 등 총 9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있으며 면 지역 사업장에서는 처음으로 하서농협을 지정했다. 하서농협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는 사업장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어르신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우선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향후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를 계속 확대 모집할 계획이며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 분류코드가 80~89인 단체는 어디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구성원의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와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옹기종기문화센터에서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간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목은 퀼트&자수, 생활요리, 떡제조기능사, 캘리그라피&먹그림수성펜화, 중국어, 영어, 하모니카, 우쿨렐레, 타로심리상담사, 노래교실, 보테니컬아트, 차문화, 컴퓨터기초, 컴퓨터활용, 스마트폰활용, 에어로빅&줌바댄스, 라인댄스, 필라테스, 시니어모델워킹, 창작무용으로 21개과목 27개반이며, 운영기간은 7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다. 부안군민이라면 부안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 옹기종기문화센터 사무실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접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월 1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본인), 한부모가정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65세 이상 노인도 수강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옹기종기 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옹기종기 문화센터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지난 21일 KB증권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부안갯벌 ESG 투어’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난 6월 11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부안군,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 이은 후속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부안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갯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안상설시장에서 지역 특산물과 해산물을 접하고, 부안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부안청자박물관을 방문하여 천년의 역사가 담긴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감했다. 이날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모항갯벌체험장에서 진행된 갯벌 체험이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임직원들은 갈퀴와 바구니를 들고 갯벌에 들어가 조개를 직접 채취하며, 자연과의 특별한 교감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비가 오히려 갯벌의 분위기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줬다”며, 도시에서는 느끼기 힘든 생생한 현장 체험의 소중함을 전했다. 또한 갯벌 체험 후에는 모항경관쉼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이 신축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6월 26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 7월 1일부터는 정식 운영을 시작해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 증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부안읍 봉덕리 294-1번지 일원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본매장은 기존 임시 직매장보다 넓어진 공간과 최신 냉장·냉동 설비를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장 내부는 소비자 편의와 동선을 고려해 진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이번 신축 이전은 지역 농민과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동안 정성껏 키운 지역 농산물을 더 나은 환경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 정식 개장일에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21일 가족통합프로그램 1차 “소통 하우스”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 간담회와 가족구성원이 한 팀을 이뤄 가족소통활동(반려식물 원예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발달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으로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오늘처럼 좀 더 가깝게 자녀와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기별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와 자녀가 유대감을 높이고, 참여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1~3학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서울 가락도매시장 중앙청과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에 대한 시장성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티와이마이티’와 ‘티와이마시토’ 품종의 품질을 검증하고, 도매시장 유통인을 대상으로 시장 진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티와이마이티 품종은 평균 과중 15g의 적색 대추형 방울토마토로 열과에 강하고 당도가 높으며, 절간이 짧아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중도저항성과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에 강한 저항성을 지닌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10a당 상품 수량은 약 3651kg, 당도는 평균 8.3브릭스이다. 티와이마시토는 평균 과중 16g의 중과형으로, 수량성과 당도가 뛰어나며 TYLCV, 시들음병, 잎곰팡이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성을 보유하고 있다. 반촉성 재배에 적합하고 저온기에 이상줄기 발생이 적어 생육 안정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두 품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24일 화성시 서신면 전지공장 화재 사고현장에서 열린 1주기 현장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유가족 30여 명, 정청래 국회의원, 민주노총 경기본부, 경기도 관계 실국장 등이 자리했다.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와 피해자가족협의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헌화, 헌수 등 공양의식을 함께하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김대순 부지사는 별도의 추모사 없이 유가족 한 분 한 분을 찾아 인사하며 “1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슬픔은 여전히 우리곁에 있다. 경기도는 유가족의 아픔을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사고 현장을 함께 순례하며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모든 순서가 끝난 뒤 언론의 질의에 “지자체로서 근로감독권 등 한계 있지만, 필요한 법령 제·개정 노력과 자체적인 개선방안을 포함해 노동과 안전정책 측면에서 경기도에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로 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주시는 24일 진양호공원사업소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야생동물센터와 야생동물의 구조와 보호, 진양호동물원ㆍ경남야생동물센터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 진양호동물원이 MOU를 맺는 경남야생동물센터는 경상남도 전 지역의 야생동물을 관리하는 곳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동물의료원 옆에 위치하며 진료동, 입원동, 수술실, 포유류 적응 훈련장, 조류 비행 훈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 이전에도 진양호동물원에서 구조ㆍ보호하고 있던 천연기념물(제324-2호)이자 멸종위기종(Ⅱ급)인 수리부엉이를 야생 적응 훈련을 통해 자연에 방사하고 야생동물에 대한 자문을 주고받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남야생동물센터에서 구조된 야생동물의 서식공간 제공 등을 통한 재활 및 보호분야의 인력, 시설 지원 및 상호 정보공유 ▲종 보전, 생물다양성 교육 및 연구 등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진양호동물원 조성(확대 이전)을 위한 야생동물 상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