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은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예방접종이 올해부터 70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 대상은 단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70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기존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군민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단양군보건의료원 또는 관할 보건지소(매포, 단성, 가곡, 영춘, 어상천)를 방문하면 된다. 단, 방문 전에는 각 보건기관에 전화로 접종 일정과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단양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률이 지난 10년간 25% 수준에서 정체된 가운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30세 이상) 중 약 600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당뇨병 전단계를 포함하면 성인의 63%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또한, 당뇨병 관련 진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진료비는 총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심혈관질환, 만성신장병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며, 흡연, 탄수화물 과다 섭취, 비만 등이 혈당 조절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인 만큼 금연, 식습관 개선, 체중 관리 등이 중요하다. 아울러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하고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혈당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은 유병 기간이 길수록 조절이 어려워지고 진단 당시 이미 대사 이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35세 이상 성인은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홍보에 나섰다. 결핵은 감기증상과 비슷해 초기 진단을 놓치기 쉬운 질병이며, 보건소는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9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무료 결핵검진(X-ray와 객담검사)을 실시해 결핵 조기 발견과 조기 퇴치에 앞장서기로 했다. 결핵은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발생 전 예방으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감염경로는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및 대화 등으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전염되며, 이에 따라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군민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3일 최근 지역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확산 방지 및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흥덕보건소는 지난 20일 지역 내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난 21일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AI는 야생조류나 닭·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일반적으로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나 간헐적으로 사람에게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 사례는 없다. 다만, 전 세계 17개국에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축산방역 당국 및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 이에 흥덕보건소는 22일까지 산란계 농가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언어통역, 보호복 착용법, 백신접종을 지원해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추진했다. 또한 현장출동팀을 파견해 살처분 작업 중 지켜야 할 개인위생 수칙을 지도했으며, 향후 10일 동안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해 발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송파구가 오는 4월까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2백 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우리나라 만성질환 의료 이용률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며, 송파구도 예외는 아니다. 고령화로 부담할 사회적 비용을 덜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질병 예방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다. 구의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스마트밴드) 등 ICT 기반 축적된 개인 건강정보를 전문가가 분석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건소 방문 없이도 앱을 통해 생활 습관을 진단받거나 소통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이용하기 좋다. 구는 4월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서비스 제공에 돌입한다. 19세 이상 구민과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현재 만성질환으로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우선 선정한다. 대상자들은 총 3회 보건소를 방문하게 된다. 첫 검진 시 건강목표를 설정하고 수령한 스마트기기와 전용 앱으로 활동 기록을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회적응 훈련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기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남구보건소는 포항시립 포은오천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탐방을 하며 스스로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으며 포항 오천시장을 탐방하며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장보기 활동도 진행됐다. 이어 지난 21일 북구보건소는 신체 훈련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지역 내 탁구장에서 탁구 기본자세와 회원 간 게임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한 회원은 “탁구를 치면서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외로움을 잊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의 증상이 완화되고 사회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량119안전센터와 재난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 재난·화재 상황에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조치로 인명과 공유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직원 스스로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여 화재 대비 안전의식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북구보건소 직원 50명으로 조직된 자위소방대의 임무 고지와 행동 요령 숙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옥내 소방전 및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대피시 요령 등 화재 상황에 필수적인 대처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화재나 재난은 예고 없이 오기 때문에 충분한 사전 준비로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재난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29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수칙과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 홍보한다. 올해 결핵예방주간은 ‘기침은 신호, 검진은 보호’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면 홍보를 비롯해 시청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SNS를 활용한 시민 대상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전염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감염 여부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경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결핵 퇴치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결핵검진, 결핵환자 및 접촉자 관리, 유증상자 대상 검진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침, 식은땀 등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진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가 접근성이 취약한 경로당 13곳을 선정해 2025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향상 활동과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진행 속도 완화를 목표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32회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보건진료소 인력 13명을 투입한다. 특히 보건진료소 직원과 외부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사전·사후 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전문성도 강화한다. 대상자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등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관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치매 예방 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연중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24일 “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라며 “보건소에서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검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협력해 치매 검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방문 검진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올해 75세가 되는 주민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적극적인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가 의심될 경우 추가적인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통해 최종 진단을 진행하며 치매로 확진된 경우 진단검사비 최대 15만 원, 감별검사비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치매가 확진되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가족 교실 및 힐링 프로그램 ▲실종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