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치매안심센터는 18일부터 시 관내 장기 요양기관을 순회하여 “치매 어르신 돌봄 역량 강화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에게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법, 증상별 대처 방법, 약 복용의 중요성 등 치매의 특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 가족에게 옹호적인 태도를 보이도록 교육하여 올바른 돌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섬기는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장기 요양센터 등 9개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소규모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어르신에 대한 지식과 기술 등 사례 위주의 다양한 내용을 기관 종사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다양한 관계 기관이 참여하여 증가하는 치매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고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어르신 돌봄 역량 강화교육”은 11월까지 계속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철쭉관 에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난임부부 힐링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 베이킹 클래스’는 인천 중구보건소가 추진하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임신 준비 과정으로 지친 난임 대상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베이킹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제빵 실습을 함으로써, 난임 부부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함은 물론, 참여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난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도록 도울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만족스러운 시간이었고, 다른 난임 관련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난임부부의 일상에 활기를 더해 건강한 임신·출산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난임 대상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올해 하반기에도 난임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임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2일 논산저수지(탑정호) 일대에서 경증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여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약 5km의 걷기 코스를 완주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으며, 치매 예방 홍보 부스를 통해 ▲ OX퀴즈를 통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조기검진 홍보 ▲치매파트너즈 양성 홍보 ▲치매예방운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가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증치매환자,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가 갱년기를 맞이한 중년층 20명을 위한 ‘오늘 갱년기 맑음’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총 5회) 각 주제별로 진행됐으며 △한의사가 알려주는 갱년기 증상 이해 △꽃차 우리기 및 명상 수업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웰다잉 교육 △쌍화단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강연과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 건강관리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갱년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스스로를 돌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갱년기는 삶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스스로를 돌보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근 가천대학교 길병원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재활 상담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에는 가천대학교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가 참여했다.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담당자는 “장애인분들의 큰 고민 중 하나가 퇴원 후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라며 “이번 상담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정확한 재활 운동 방법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무료 재활 자문을 12월 말까지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사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6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국가암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암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 연도 출생자다. 암종별 검진 대상자는 위암의 경우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녀, 폐암은 54~74세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며 간암은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이 중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은 검진 주기가 2년이며 올해에는 홀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간암과 대장암 검진은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각각 6개월(간암), 1년(대장암) 주기로 검진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검진 대상자에게 검진표를 발송하여 안내하고 있으며, 대상자 여부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0일 건강증진사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 건강 리더 양성을 위한 ‘2025 건강지도자 신규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서천군민 14명이 참여해 건강지도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교육 과정에서는 건강지도자의 역할, 운동의 중요성과 효과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들이 다뤄졌으며, 6개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체계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특히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는 “내가 먼저 실천하고 마을의 건강 면역력 키우기에 앞장서야 한다”며 건강지도자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수료생 14명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증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건강 리더로서 활동할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향후 운동 지도, 건강 상담, 주민 대상 건강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지도자들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일해·파상풍 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자로 백일해의 경우 임신부(임신27~36주, 분만 후 2주 내) 및 배우자이며, 파상풍은 60세 이상(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접종은 서천군 보건소 및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내원 시 증빙서류(사진 참조)를 반드시 지참하여야만 접종이 가능하다. 나성구 서천군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군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장자호수공원 생태체험관 앞 야외잔디에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야외 요가 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요가교실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요가 매트와 물을 준비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구리시보건소는 요가 전문 강사가 이끄는 수업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본 체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대상자를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내 건강 문제에 대한 선정 및 기획, 수행,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운정교하권역 주민 자조모임, 사업장 등 지역공동체로 참여 인원은 10~20인 이내이며, 4~8월 중 주 2회, 최대 24번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기간 내 단체별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 2개팀이 선정된다. 참여 대상으로 선정된 단체에 신체 활동 용품과 건강 관련 검사·상담 등을 지원하고, 운동 강사를 연계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참여 단체에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감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