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4일 보건소 정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침=신호, 검진=보호,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집중적인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및 수인성 감염병 예방수칙,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등 다양한 사업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결핵은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한다.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속초시보건소 결핵관리실에서 흉부 엑스선 검사, 객담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결핵으로 판정 시 복약 관리, 가족 접촉자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이며, 65세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아동과 소년의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구강 주치의 사업’을 한다. 비급여 진료비 등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여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구강주치의 사업은 6~17세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 인근 치과 의료기관 7개소를 연계하여 아동들이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등의 치과 치료를 받을 때 1인당 최대 40만 원 까지 진료비를 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진료 받기를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진료비를 지원함으로서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7일 청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는‘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시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나오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은 올바른 구강위생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여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한다. 의료원 구강전문인력(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이 연 2회 학교를 방문해 구강 교육 및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을 제공하고, 학교 담당자가 주 1회 불소용액양치를 실시하여 학령기 구강건강관리의 기초를 마련한다. 또한 칫솔치약세트를 제공하여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양치질 습관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학령기 아동은 평생구강관리의 기틀이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성장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사업 추진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치매 발병률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고위험군 집중관리 서비스 및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치매 조기진단을 독려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조기 발견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전화 안내 및 문자 발송을 통해 검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치매환자에게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치매 진행을 지연시키고 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치매고위험군에 대한 조기검진과 집중관리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돌봄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이달부터 시민들의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킬 ‘시민 행복 더드림(The dream) 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원봉사회·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지자체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시민 행복 더드림(The dream) 버스’는 시민들의 민원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이다. ‘시민 행복 더드림(The dream) 버스’는 혹한기(1~2월), 혹서기(7~8월)를 제외한 기간동안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교통 불편 지역, 이동 약자를 위한 13개 분야의 주민생활 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등 8개과에서 협조해 각 전문 분야에 대한 상담 등을 실시하고, 고령화 심화에 따라 주민 건강 특성 파악과 함께 만성질환·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등을 도모한다. 주요 내용은 ▲심뇌혈관 위험도(혈압, 혈당) 측정 ▲구강보건 상담 ▲한방서비스 제공 ▲이·미용 봉사 ▲법률·세무·복지 상담 ▲장수사진 촬영(예정) 등이다. 한편, ‘시민 행복 더드림(The dream) 버스’는 오는 27일 서포면보건지소(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뷰 박스’ 무상 대여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손 씻기 체험 뷰 박스’는 손에 세균을 모사한 형광로션을 바른 후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자외선 조명 아래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통해 얼마나 제대로 씻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기구다. 이를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정확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올바른 손 씻기’라는 점에 착안해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바른 위생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이 사업을 마련했다. 감염병은 손 씻기만 잘해도 5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이번 체험 교육은 집단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뷰 박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시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이달 28일까지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전용 앱 ‘채움 건강’을 연동해 보건소의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24주 동안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과 운동·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정읍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직장거주자 포함) 중 혈액검사와 신체 계측을 통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개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다. 단, 현재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 중인 사람, 그리고 전년도 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해 ‘휠체어 무료 정비 및 세척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4월 10일 상동에 위치한 샘골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의 보조기기 전문가와 협력해 정비 및 세척은 물론, 개별 맞춤형 상담과 최신 보조기기 전시·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정읍시에 거주하는 휠체어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세척을 넘어 휠체어 상태를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실제 사용자의 생활에 맞춘 보조기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휠체어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필수 이동 수단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건강한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보건소는 결핵 예방 주간 및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24일)을 맞아 연수구 노인복지관 일원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고, 기침예절 등 일상 속 결핵예방수칙을 전달하기 위해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홍보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크게 낮아졌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코로나19를 제외하고 법정 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규칙적인 생활, 기침 예절, 실내 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조기 발견해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받으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검진을 받아야 하며 특히,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이 정신건강을 지역 보건정책의 중심에 세우며 주민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활, 예방, 상담, 위기대응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은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회복을 위한 발걸음 ‘함께하는 어깨동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고성군보건소는 개인별 욕구와 상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상 악화와 재발을 최소화하고, 사회 복귀를 촉진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정신질환자 재활을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 ‘함께하는 어깨동무’를 매주 화·목요일 운영하며 운동요법, 음악요법, 미술요법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사회성과 대인 관계 능력까지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단순 치료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성군은 복지 사각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