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영종중학교에서 전교생 94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마약·도박)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마약과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정보 제공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수련관 직원,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소속 경찰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 강사 등 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 시간대에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인천센터에서 제공한 홍보물(리플릿 등) 등을 활용해 △마약, 도박 예방 문구를 외치며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활동 △도박, 마약 인식 개선을 위한 사다리 게임 △마약퇴치본부 강사와의 질의응답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체험과 바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청결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업 프라이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5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민원대 인력 등 필수 인원을 제외한 신흥동 전 직원이 참여함으로써,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서자는데 취지가 있다. 지난 13일에는 중구청에서 실시하는 관내 합동 청소 일정에 맞춰 원도심 환경공무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항근린공원 부근에 소재한 서해대로94번길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앞으로도 환경정비 캠페인을 통해 신흥동 가로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직원들과 발로 뛰며 신뢰받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주택가·도로변 등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동 청소 담당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수 조사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탁 업체에 의해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거함 주변 청결 상태, 수거함 설치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의류 수거함 주변에 이불과 베개 등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수탁자를 대상으로 의류 수거함 주변 청결 관리 상태에 대해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수거함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들을 즉시 수거토록 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청결하게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의류 수거함 실태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조성은 물론 주민 불편 해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기차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12개 기술혁신 기업이 ‘2025 IEVE Innovation Award’ 기술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지난 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막하는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에서 공식 시상식을 통해 산업계와 대중에 소개된다. 이번 수상 기업들은 전기차(EV), 배터리, 충전 인프라, 자율주행, 에너지 효율, 수소차 관련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서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괄목할 성과를 창출한 기업들로, 일부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기술 수출 및 국제 공동개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기술혁신상 수상 12개 기업 - 펌프킨(최용길): 스마트 모빌리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 기술 - DATAM(이영철): 차량 전자제어 및 에너지 최적화 기술 - 이지트로닉스(강찬호): 고효율 전력변환장치 및 EV 파워트레인 - 라라클래식모터스(김주용): 클래식 전기이륜차 설계 및 상용화 - 중국자동차공정연구원: EV 배터리 및 시스템 통합 기술 - 이볼루션(조현민): 이륜차 전용 고효율 모터 및 BMS 기술 - 그리너지(방성용): 재생에너지 기반 EV 충전 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박정숙)은 오는 6월 25일부터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기 문화 프로그램 ‘여가女家살롱’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쉼, 그 너머의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가살롱’은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감성형 토크콘서트다. 전문가와의 소통, 참여형 문화활동 등을 통해 여성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적 부담과 돌봄의 어려움,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들여다보고 위로받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총 4회에 걸쳐 열릴 이번 행사는 서울가족플라자 내 엄마아빠VIP존 4호에서 진행되며,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및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회차인 6월 25일에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의 저자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인 정재찬 한양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엄마이자, 아내이자, 딸로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폭싹 속았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시와 문학을 통해 여성의 삶에 위안을 건네고, 역할 갈등과 가족 돌봄 부담에 대한 공감과 정서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이어지는 2회차(7월 26일)에는 조선비즈 ‘인터스텔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2일 오산시청에서 관내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장기 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동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경기도 협치학교와 시협의체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조재학 함께 이룸 지역리더십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민·관 협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동협의체의 기능과 위원의 역할 ▲지역복지 특화사업의 방향 및 우수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정훈 시협의체 민간위원장(오산대학교 교수)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연결하는 동협의체 위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관이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협의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시협의체 공공위원장)은 “8개 동협의체 위원님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이 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치매 고위험군 8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숨은기억찾기’는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BRABO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며,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자기관리,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 영역별 주제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계획하기 ▲운동회 ▲반려 동식물 돌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뇌 훈련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자극해 인지기능 강화와 신체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은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효과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 지역 예술단체 ‘송하아트’(대표 김혜경)가 전시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과 물품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오산시청에서 이권재 시장과 송하아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큘레이터 18대와 쌀 110kg이 전달됐다. 이번 후원물품은 무더운 여름철 아동 가정의 쾌적한 환경 유지와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탁 물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27가구에 배분된다. 송하아트 김혜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 활동이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예술단체가 주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연대를 확산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민방위대원의 임무 숙지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2025년 민방위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1~2년 차 민방위대원 2,454명이 참석했으며, 민방위 제도와 대원의 역할, 안보 강의 등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지진·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생활 속 안전사고 대응 요령을 전문 민방위 강사의 지도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국가 안보 상황이 엄중한 이 시기에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민방위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산시도 민방위대원의 노고에 발맞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이수할 수 있어, 오산 시민은 물론 오산에서 근무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민방위대원이라면 신분증만 지참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전국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오산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6만 우리 오산시민들이 교통불편은 물론 안전을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계획은 전면 백지화 만이 유일한 답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과 관련 이같이 밝히면서, 전면 백지화 추진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축구장 73개, 서울 코엑스(COEX) 2배에 달하는 해당 물류센터가 입지할 경우 오산은 물론 오산시민들의 주요 생활권에서 속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용인 남사읍 일원이 교통지옥이 될 수 있고, 시민 안전이 위협을 받으며, 도시 브랜드 가치가 실추된다는 이유에서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약 15.7만 평)달하는 초대형 창고로, 아시아권 최대규모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돌고 있다. 이에 해당 물류센터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물류센터 완공 시점인 오는 2027년 기준 해당 물류센터 부지 인근 도로에 1만5천여 대의 차량이 모일 것으로 예측된다. 2030년 용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