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 예방 주간에는 홈페이지,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조기 검진,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일원에서 캠페인도 병행하며, 고흥군 기관에서도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평균 9.8명의 4배에 달하며,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이 유독 높은 이유는 높은 잠복 결핵 유병률, 당뇨병 환자의 증가, 높은 흡연율, 결핵 고위험국(중국, 몽골, 파키스탄, 필리핀 등) 출신 이민자의 증가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 높은 잠복 결핵 유병률은 임상적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과거 우리나라의 높은 결핵 감염률이 관련이 있으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동하는 결핵균의 특성상 노인 결핵 발생률과도 관련이 있다. 결핵은 약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60~64세 저소득층 노인의 치과진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3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의령군에 주소를 둔 만 60~64세 저소득층 군민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직장 127,500원, 지역 57,000원/월 이하)에 해당자이다.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 및 전신건강상태를 체크 후 선정해야 하므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의령군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봄철 신학기를 맞아 호흡기 감염병(홍역, 백일해, 수두,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 및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호흡기 감염병은 주로 기침, 재채기,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므로 면역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의 경우 환자와 접촉 시 쉽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학교나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발생률이 높아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을 생활화하고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 발생 빈도도 급증함에 따라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감염취약시설(노인복지시설, 요양시설) 등에 백신접종 및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안내했다”며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적기에 치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서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23일, 옹진군 대이작도를 방문하여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피부비뇨기과·안과·한방과 등 다양한 전문 진료가 이뤄졌다. 총150여 명의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료로 진료를 받으며 의료 혜택을 누렸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기본 진료 및 투약뿐만 아니라, 혈압·혈당·혈액 검사, 초음파·골밀도·심전도 검사 등 포괄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 질환 발견과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병·의원에서만 처방 가능한 영양수액 치료가 제공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가져온 의미 있는 지원으로 평가된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2019년 옹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포함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강조하는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지난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마련했다. 이에 시는 시 홈페이지 생생정보 코너에 손 씻기에 대한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자체 영상을 제작해 송출했다. 또한, 시민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챌린지를 개최하고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교육 등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를 제작해 안내했다. 아울러,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등 시 행사에서도 손 씻기 체험활동 홍보부스를 운영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손 씻기 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올바른 손 씻기 교구인 뷰 박스와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공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뷰 박스란,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과 후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교구로 무상으로 대여해 직접 체험하는 교구로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감염병대응팀으로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군인 대상 말라리아 발생 예방을 위해 3월 20일 경기북부병무청에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말라리아가 주로 접경지역에서 군 장병에게 발생하는 감염병인 점을 고려해, 고위험군인 예비 군인들에게 사전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병역판정검사를 받으러 온 예비 군인들에게 말라리아 예방 안내문과 모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예방수칙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예방수칙의 주요 내용은 ▲모기 기피제 사용 ▲일몰 직후부터 일출 전까지 야간 활동 자제 ▲밝은 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등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말라리아는 오한과 고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대부분이며,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물림으로 전파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본격 발생 시기인 5월부터는 야간 연무소독과 위생해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금연을 원하지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3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금연 희망자들이 근무 중에도 편리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체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금연보조제 등 다양한 물품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소변 니코틴 검사 등을 실시해 금연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3개월, 6개월 금연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관내 사업체 또는 기관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기관이 참여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가 오는 4월부터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 부천홍길동투어’의 2회차 테마인 ‘봄꽃투어’를 운영한다. 봄꽃투어는 △원미진달래동산 △도당벚꽃동산 △춘덕산복숭아꽃동산 △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백만송이장미원 등 총 5개의 부천의 봄꽃 명소 중 1개소를 선정해 진행된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자연 속에서 걸으며 봄을 만끽하는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 부천홍길통투어’는 총 5회의 테마별 걷기 챌린지로 이뤄지며 각 회차별 특정 장소를 방문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각 차시 마다 40만 보를 걸어야 하며 1일 최대 1만 보만 인정된다. 또한 지정된 장소 중 1곳에서 GPS 인증을 완료해야 하고 GPS 인증이 어려운 경우 사진으로도 인증 가능하다. 매 차시 걷기와 장소 인증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참여자 중 480명을 추첨해 부천페이 5천 원권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로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한 후 ‘2025 부천홍길동투어’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걷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부천우편집중국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장IN 건강ON’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장IN 건강ON’은 직장 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8주 동안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비만 예방 교육, 개인 맞춤형 상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우편집중국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장 내 교육 장소 제공, 대상자 모집, 사업 홍보, 캠페인 참여 등을 지원한다. 오정보건소는 건강검사 및 상담, 비만 예방 교육,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오정보건소는 정신건강,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등 보건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해 걷기 챌린지, 주차별 건강 매거진, 건강 미션 등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취학 전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튼튼자람 건강교실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관내 병설 유치원 15개교의 원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사립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튼튼자람 건강교실’은 신체활동, 영양, 절주 교육으로 구성되며,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매일 따라 하며 쑥쑥 키가 크는 체조(신체활동) ▲직접 골라보는 건강 식탁 만들기(영양) ▲음주 고글을 이용한 어질어질 징검다리 건너기(절주) 등이다. 병설 유치원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매년 제공해 줘서 고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