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2025 경북형 공동영농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 및 시군 공동영농 업무담당 공무원과 공동영농 법인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구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유로 도내 전역으로 공동영농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인 17일에는 ‘2026년 경북형 공동영농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경주 안강지구의 공동영농 사례 발표와 함께 경북형 공동영농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지구별 추진 상황 점검과 현장 의견 수렴 및 종합 토론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공동영농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동영농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고, 공동영농 법인 운영 방안과 디지털 공동영농 관리시스템에 대한 강의로 신규수요자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경북형 공동영농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영세한 농업 구조라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도는 ‘K-차세대 전기추진 선박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와 ‘모듈형 L-PBV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할 특구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특구 사업 참여의향서를 신청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경상북도 누리집(고시공고란)과 (재)경북테크노파크, (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시와 칠곡군 등의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특구가 최종 지정되면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12월 31일 18시까지 해당 특구별 접수처(전자메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사업자로 선정되며, 후보 과제가 중기부로부터 최종 지정될 경우 전기추진 선박 상용화 실증과 저속전기자동차 기반 PBV 개발 실증을 위한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시제품 생산과 운행 실증,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등 R·D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경북도는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과제 모집’공모에서 포항 전기 추진 선박 특구와 칠곡 PBV 특구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세계역사문화 중심의 글로벌 포럼으로 신설되는 세계경주포럼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포스트APEC 세계경주포럼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APEC 역사상 최초로 문화창조산업 협력이 공식 의제로 채택된 것을 계기로 세계 문화계의 첫 시금석이 될 세계경주포럼의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세계경주포럼 자문위원과 한류, 문화, 인공지능(AI), 국제협력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본격 출범할 세계경주포럼의 추진전략과 육성 방안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기조강연에서는 대종상영화제 시리즈 감독상을 받은 강윤성 감독이 인공지능(AI)이 영상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발표했고,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우주항공’을 주제로 한 과학문화 행사와 12월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과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 겨울방학 과학문화 행사는 12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 평일, 주말, 공휴일 ‘우주항공’을 주제로 진행되며 △날리고! 떠나자! 우주로! △우주여행 공항 코스튬 체험 △로켓을 타고 떠난 조이를 찾아라! △풍선 헬리콥터 만들기 △우주정거장 종이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체험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12월 문화예술 정기공연으로 12월 20일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 가족 뮤지컬과 국립대구과학관 개관 12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툴스(TOOLS)’가 12월 24일부터 25일 2일간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개최한다. 과학문화예술 공연은 과학관 홈페이지 예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이용찬 연구원이 ‘제27회 전자정보통신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이용찬 연구원은 ‘레이저 거리 센서를 활용한 인체 피부 모사체의 주수·융기 정량 측정 시스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기존의 피부 모사체의 정성적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내시경 시술 중 주수 시 발생하는 융기 높이를 수치로 계측해 정량 평가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시스템의 정밀성과 재현성·측정 표준화 가능성을 검증했으며, 내시경 의료기기 평가 등에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병원-기업 협력 공동사업화기반 수요연계형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파인메딕스와 협업을 통해 수행됐다. 센터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정량 평가·검증 시스템의 고도화와 산업 현장 적용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밀 계측 기반 기술 역량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의료기기 기업 지원 확대를 통해 정량 분석·검사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성탄장, 할인 및 무료입장, 스케줄러 증정, 즉석사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말 행사 ‘매일매일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구미술관은 매해 양말 트리, 거꾸로 트리, 비누 트리 등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로 큰 관심을 받아왔으며, 올해 역시 ‘행복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즉석사진 이벤트 ‘매일매일 크리스마스-폴라로이드’/ 12월 16일~19일] ‘매일매일 크리스마스-폴라로이드’는 미술관 1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즉석사진을 촬영해 증정하는 이벤트다.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오후 2시, 대구미술관 입장권을 소지하고, 대구미술관 카카오채널을 추가 인증한 관람객 중 선착순 20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말연시 성탄장, 할인혜택/ 12월 21일] 12월 21일에는 입장료 50% 할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12월 16일 ACC재단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상생발전 및 유기적 협력 도모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표 레퍼토리 콘텐츠 공동기획 및 상호 교류 ▲창작 뮤지컬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유통 지원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수도권 중심의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구조를 넘어,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창작·제작·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공동 기획 유통 공연, 콘텐츠 교류 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콘텐츠 유통 및 레퍼토리 확대와 신규 뮤지컬 창작 기반 조성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유통, 창제작 및 교류사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2월 16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대구관광 SNS 기자단 ‘크리에이터D’와 외국인 기자단 ‘글로벌 서포터즈’ 대상으로 해단식을 개최하며 성황리에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기자단 운영 활동 성과 ▲활동 소감 발표 ▲수료증 전달 및 우수 활동가 시상(국내·해외)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로 5기째 운영되는 대구관광 ‘크리에이터D’는 올해 1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진 영상에 특화된 8명의 전문가가 선발돼 지난 10개월 동안 고품질·고화질의 대구관광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대구관광 주요 시장(중화권, 일본, 동남아)을 중심으로 선발한 총 6개국 8명의 ‘글로벌 서포터즈’는 외국인이 몸소 보고 느낀 대구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국가별 맞춤형 해외 채널에 게시하고, 대구관광 공식 해외 SNS 채널에 활용하는 등 현지 확산을 추진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야시장 투어, 대프리카에서 살아남기, 도심 속 바캉스, 대구 물놀이장, 여행상점 방문 등 다양한 주제로 총 760개 이상 콘텐츠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배움터와 삶터 등 시민 생활공간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숨 서비스’ 운영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고, 생활공간 중심의 환경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 대기환경사업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숨 서비스’는 대구시민의 삶터·일터·쉼터·배움터 등 생활공간을 대상으로 도로재비산먼지를 저감해 건강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단은 12월 12일 계명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6일에는 매천센트럴파크와 대곡2단지 미리샘마을 아파트와 각각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숨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공단과 계명대학교, 각 아파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은 2024년 기준 60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2월 아파트 2개소와 이번 협약을 통한 배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6일 대구교통공사와 지하도상가 및 지하철역사 내 승강기 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승강기 운영과 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하도상가와 지하철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승강기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호 연락망 구축 △승강기 점검 및 유지보수 일정 공유 △고장 발생 시 관련 정보 공유 및 기술 지원 △승강기 관리·운영과 관련한 기술적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기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으로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기 운영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지하도상가와 지하철역사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