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2025년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군 과학화를 통한 국방력 강화’목표 아래 산학연군 관계자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580여 편의 논문 발표(지상·해양·항공·유도·정보통신·감시정찰·미래전 융합 등 7개 체계분과)와 다양한 특별세션을 통해 국방 R·D의 성과와 미래 전장기술의 발전 방향을 선보인다. 특히, 핵심적으로 추진되는‘Next War, Next Army-AI로 연결된 전장,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 진화하는 육군’을 주제로 한 전략포럼에서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 군, ADD,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방산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과 서울대·KAIST·국방대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반 전력 혁신 전략과 미래 지상전 패러다임 변화를 논의한다. 기조 강연은 ‘AI 기반의 국방 혁신 전략: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국방·산업 AI 전략 분야 전문가인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市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조례안 8건과 2026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북부여성가족원 장난감 도서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홍보 강화와 장난감 확충을 주문했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자증 소지자 등의 여성가족원 강좌 우선수강 비율 축소에 따른 대책 마련과 여성가족원 이용자 준수사항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위원장)은 양성평등 및 청소년 사업 재원이 일반회계와 기금 간 반복 전환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기금의 본래 목적에 맞는 운영과 안정성 확보를 주문했으며, 고등학교 무상교육비의 자치단체 간 분담률 결정 경과를 질의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대전광역시여성가족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축소 문제를 언급하며, 동구․중구 소재 유아 대상 도서관과 협력해 장난감 대여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0일, 건설과와 교통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박용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 둔산1·2·3동)은 건설과 감사에서 사업별 공사, 물품, 용역 계약 현황을 보면 업체 선정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특히 관급자재 납품이 소수 업체에 편중되어 있다며 계약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박 위원장은 최근 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이권 개입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서구 행정의 신뢰가 크게 흔들린 상황임을 지적하며“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는 구정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므로 체계적이고 공정한 계약 관리를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최규 위원(무소속 / 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건설과 감사에서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실시설계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차로 부분에 투수성 차도블럭 시공이 계획된 설계안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최 위원은 투수성 차도블럭은 물 순환에 기여하는 친환경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 포장 대비 높은 예산이 소요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없이는 투수성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2일에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을 대전탄방중학교와 대전만년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 중등교사 80명 선발에 693명이 지원하여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립 중등교사는 91명 선발에 380명이 지원하여 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6학년도 대전시교육청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자는 선발예정 과목별로 시험장이 다르므로 시험장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 제1차 합격자 발표는 2025년 12월 26일(금)에 예정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교육정책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알기 쉽고 정확한 우리말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 요령'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부교육정책과 동부교육소식의 효과적인 홍보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자를 초청해 언론 대응법과 신뢰를 얻는 보도자료 작성법 등의 내용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홍보 역량이 강화되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소식이 더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아무리 좋은 교육정책이라도 알려지지 않으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지지를 받기 어렵다”며 “동부교육정책의 생생한 소식을 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직원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와 충남대학교는 11월 21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2025학년도 반도체 인사이트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프로그램과 참여 규모를 한층 확대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융합전공 학생,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실질적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 명사 특강, 기업설명회, 진로상담, 현직자 모의면접, 반도체 핵심인력 양성 훈련과정 OT 등으로 구성됐다. 입문–심화–채용연계까지 하루에 이어지는 ‘원스톱 매칭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과 기업 모두가 교육과 실무, 채용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는 대전의 아이쓰리시스템, 스페이스솔루션, 아이작리서치, 코셈, 마이다스시스템, 더금영, 단단, 래트론, 바임과 천안 TSE, 총 10개의 반도체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설명회와 직무 특강을 통해 실제 채용 절차와 필요 역량을 소개했다. 특히 현직 실무진 모의면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21일 오전 10시,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 구청장과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소양교육, 단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사기를 높이는 장이 됐다. 특히, 지역사회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하천정화 활동,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교육과 네트워킹 활동으로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과 행동이 모여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다”라며 “살기 좋은 대전, 희망찬 대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고 공동체의 저변을 넓히는 데 이바지해왔다”라며 “인구 증가세 전환, 삶의 만족도 및 혼인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월 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유성온천역 일원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1일 ‘아동 학대 예방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유성경찰서 등과 협력해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 피해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아동 학대 피해가 발생하기 전 주변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아동 학대 의심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아동 학대 피해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등의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이 언어·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생활 적응 지원 ▲정주여건 개선 ▲취·창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해외 홍보와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 민경배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은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자원”이라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 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다문화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2월 1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될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정의 규정 △시장 책무 명확화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교육 자료 개발 및 전문강사 양성 지원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시민 교육을 위한 종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판별 능력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콘텐츠 분석 교육, 전문강사 양성, 자료 개발 등 폭넓은 지원 사업을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필요시 관련 기관·단체에 사업을 위탁해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근거도 담았다. 안경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디지털 시대 시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허위정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대전시가 선도적으로 미디어 교육 기반을 마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2월 1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