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하나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코마스텍, 주식회사 한세, 동양플랜트 등 4개 기업을 올해 수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지역 기업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한다. 울주군 내 기업 중 당해연도 50만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기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출 실적을 집계해 선정했다. 앞서 울주군은 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으로부터 우수한 수출 실적을 달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을 추천받았다. 이어 지난 10일 울주군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하나산업 주식회사는 두서면에 위치한 오징어 내장 특수가공 사료 생산기업으로, 사료 제조기술 특허 7건과 ISO 9001, 14001 및 이노비즈 인증 등 기술력을 갖췄다. 2005년부터 해외영업팀을 구성해 글로벌시장을 개척했고, 당해연도 1천567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주식회사 한세는 웅촌면 소재 동 및 동합금관 생산기업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기술 개발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종합복지관은 17일 복지관 행복식당에서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 북구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울산공항과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북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담근 500만원 상당의 김치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과 북구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북구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과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한끼 식사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나누며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체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4개의 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면서 협력과 변화를 이끌어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울주군은 주민들의 공동체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했다. 주민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공동체가 주요 성과와 경험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이룬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배움을 얻는 소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수업 함께 나눔의 날’을 운영하며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북 관내 중학교 교사 등 2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활용 수업과 활동 중심 수학 수업 사례에 대해 교사 2명의 발표를 듣고 수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활동을 하며 서로 소통했다. 주요 질문 내용은 ‘교과목별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도구 소개’, ‘수학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수준 차를 극복하는 방법’, ‘학생활동과 평가의 연계 방법’ 등이었다. 이에 대해 발표자가 준비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참석자끼리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자료를 공유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서 교실 수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기회가 되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자율적인 수업 혁신을 지원해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목표로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정착, 탄탄한 미래역량 함양, 촘촘한 교육복지 · 안전 구축’ 등 4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교직원 문화를 조성하며, 학부모 참여를 확대해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정착 방안으로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교실 내, 학교 안, 학교 밖)을 더욱 강화하고, 배움성장 집중학년제와 학생참여 ‘다배움’수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업 이야기 사업을 활용한 질문 · 토론 · 협력의 교실문화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독서⋅인문⋅예술⋅체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탄탄한 미래 역량을 함양한다. 마지막으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을 구축하고자 교육복지 전담 인력 확대,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 늘봄학교 운영 확대, 유보통합 업무기반 마련 등 교육안전망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17일 시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0회 정기연주회 ‘창단 15주년 기념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2009년 창단 이후 지난 15년 동안 꾸준히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구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제100회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윤소희 소프라노와 김향은 메조 소프라노, 울산시립합창단과 남구 구립합창단을 초청한 풍성한 무대로 20세기 작곡가 중 가장 자주 연주되고 녹음된 위대한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G. Mahler)의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연주해 부활과 구원의 메시지를 담은 감동적인 음악으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2009년 창단 이래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지역의 음악 문화를 선도하며,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전달해 왔다. 이번 제100회 기념 연주회는 그동안의 발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특히, 말러의 교향곡 제2번‘부활’을 선택한 것은 구립교향악단이 걸어온 길을 축하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상가번영회(회장 최정훈)는 지난 16일 MH컨벤션웨딩홀에서 내빈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상가번영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구상가번영회를 2년 6개월간 이끌어온 박창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을 모아 상인 지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최정훈 신임 회장의 열정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앞으로도 상권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년부터 새롭게 남구상가번영회를 이끌 최정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 간 훌륭히 역할을 수행해 주신 박창준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남구 부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신 박창준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최정훈 회장님께서 앞으로 남구상가번영회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두리기업(주) 김창길 대표가 12월 17일 울산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추가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김창길 대표가 지난 8월에 기부한 200만 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총 3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날 김창길 대표는 "울산 동구의 청년들이 지역에 남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재차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지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 공제 100% 혜택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 추첨 카라반 이용 할인권 등 30여 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 사랑 이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구정 발전에 기여한 ‘2024년 동구 으뜸시책’으로 명덕호수공원 정비(사업 분야)와 체험관광 사운드워킹(시책 분야)을 선정했다. 동구는 지난 12월 16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 으뜸시책’을 선정했다. 사업 분야에서는 1위 공원녹지과 '명덕호수공원 정비 사업', 2위 해양수산과 '꽃바위바다광장 조성 사업', 3위 문화체육과 '서부건강센터 개관 및 운영'이 선정됐으며, 시책 분야에서는 1위 관광과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사운드워킹', 2위 노인장애인과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 사업', 3위 경제정책과 '동구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 운영' 등이 선정됐다. 동구는 이날 위원회에 앞서 지난달 87명의 직원평가단을 구성해 각 부서와 동에서 제출된 18건의 우수 시책을 사전 심사해 사업 분야 3건, 시책 분야 3건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날 업무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공정하고 엄정하게 순위를 결정했다. 동구는 지난 2009년부터 한 해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우수한 시책을 대상으로 연말에 구정 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청소년 일일 기자 진로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구는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마지막 청소년 1일 기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날 진로체험에는 현대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기사를 직접 작성해 보고, 뉴스 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 기상 캐스터 체험을 했다. 울산신문 김수빈 기자가 취재 및 기사 작성법을 교육했으며, 전윤겸·김하나 강사가 아나운서, 리포터, 기상 캐스터 교육을 했다. 동구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및 울산신문과 협약해 5월부터 12월까지 1일 기자체험을 총 6회 마련했으며, 동구지역 초등학교~고등학교 학생 74명이 참여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던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적성 발굴 및 진로 찾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