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 관내 대형 유통업체 급식소에서 식중독 대응 역량 강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인 식중독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가상의 훈련 메시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관계기관의 신속한 상황 보고와 체계적인 원인 역학조사를 위해 대전시청, 서구청, 보건소, 민간급식소 등 총 4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위생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매년 식중독 사고에 취약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대규모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종사자 특별 위생교육을 추진하며 연중 식중독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폐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3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1단계(사전 준비)에서는 6월 중순부터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단속 계획을 홍보하여, 사업장 스스로 자체 점검을 유도한다. 이어, 2단계(집중 단속)는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집중호우 시기를 전후해 폐수 무단배출, 방지시설 고장 방치, 오염물질 초과배출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단속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 및 훼손된 방지시설 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투기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마지막 3단계(사후 관리)에서는 6월부터 8월 사이 집중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시설의 복구를 유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과 운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에 유효기간이 없어 별도 심사 없이 운영이 가능했으나, 이번 갱신 심사 의무화 도입으로 앞으로는 6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운영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부실 운영 기관을 사전에 방지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마련됐다. 지정갱신 신청 시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신청서 ▲갱신기관 자체점검 목록표 ▲갱신기관 심사자료 확인서 등을 제출하여야 하며, 갱신 심사에서는 ▲기관 일반 현황 ▲인력 및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사업 계획 및 운영 규정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특히 과거 행정처분 이력 등이 심사 과정에 중요하게 반영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큰 신뢰를 드리고, 장기요양기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꿈드림 청소년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끼리 챌린지(우.끼.지)’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시설 ‘편한세상’과 ‘스마일빌’에 거주하는 장애 어르신들을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간식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펼쳐졌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정성껏 구운 카스테라를 손에 들고, 어르신들의 하루가 포근한 행복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랑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편한세상 하송범 원장과 스마일빌 하정두 원장은 “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며 큰 위로와 힘을 얻었을 것”이라며, “정성껏 간식을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센터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연중 기부 문화 정착과 여름철 기후 위기 속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35일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펫’ 등 사랑의열매 정기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이 ‘착착착’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번 캠페인은 기존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에 이어, 연중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저출생 위기 극복, 지역문제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 지역문제 해소 ▶자립 준비 청년 지원, 가족 돌봄 청년,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폭염 등 기후 위기와, 재난·재해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하절기 대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숨겨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추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나아가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소각시설 설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끝까지 함께하며, 소각시설 설치 저지를 위해 모든 행정적 대응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민간업체 ㈜삼비테크는 봉동읍 구암리 소각장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 업체는 오는 18일 삼례읍 완주문화체육센터, 19일에는 완주산업단지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주민들은 소각장 설치 반대 플래카드를 삼봉지구, 둔산리, 주요 도로 등에 내걸며 적극적인 반대 의견을 알리고 있다. 그동안 완주군은 주민 의견을 대변하며 소각시설 설치의 부당성과 주민 우려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지난 2023년 업체의 사업심사청구가 접수되자 사업의 당위성이 부족하고, 주민 반발이 큰 점을 들어 환경청에 반대 의견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7일 ‘2026학년도 변화하는 대입, 전형별 성공 로드맵’을 주제로 최고의 입시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을 초청하여 대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의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 직후 진행된 이번 대입설명회는 학생 및 학부모 3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6월 모의평가 최신 경향과 최근 대학입시의 주요 사항인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 확대 ▲수시와 정시 전형별 특징과 대비 ▲연간 월별 수험생 로드맵 ▲수도권 주요 대학의 전형 요강 등 대입 최신 동향과 전문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복잡해지는 입시 전형으로 고민이 많을 학부모와 수험생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사회적경제 이동성 홍보판매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하여 모은 49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3개 대형마트에서 전국 최초 ‘사회적경제 이동성 홍보판매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3년간 판매수익금 중 5%를 적립하여 조성된 것으로 결식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적립금을 기부해준 기업들에 감사하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이동성 홍보판매관’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 롯데마트 부평점, 이마트 검단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에코백, 아트블록 등 총11개 기업 34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현대시장에서 ‘현대시장에서 떠나는 동구여행’을 주제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현대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동구가 후원하고 현대시장상인회와 현대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했으며, 개회식, 걷기행사,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걷기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현대시장을 출발하여 ▲송현근린공원 내 달동네놀이체험관 ▲하늘생태공원 ▲황톳길 ▲항적사를 거쳐 다시 현대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 주민과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걷기 행사로 동구를 대표하는 현대시장이 활성화되고 동구의 각 명소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항상 삶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강당에서 열린 ‘노인 대상 무료진료 의료봉사’ 현장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진료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일일이 안부를 챙기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필요한 게 있으신지 말씀해 달라”며 어르신들과 허물없이 소통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및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의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진료는 내과와 통합의학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혈압·당뇨 검사 ▲수액·통증 주사 ▲혈압약 제공 ▲돋보기안경 지원 등이 제공됐다. 이날 1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나서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