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3월 24일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3층)에서‘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은 서귀포시생활체육회와 연계하여 상·하반기 총 25회 운영한다. 상반기는 오는 6월 16일까지 현차숙 요가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월요일 14시부터 산전 및 산후 요가로 나뉘어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모두 챙기며,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은 대기 신청도 받고 있으니,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이 시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거나 진드기에게 물린 흔적, 진드기를 육안으로 확인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캠핑·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도시에서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달리 가피(딱지)가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치명률이 12~30%에 달하는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위험 활동 전 긴팔, 긴바지, 장화, 목이 긴 양말, 모자, 장갑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외출 후 전신 샤워와 외출복을 세탁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walkable city) 무안 조성을 목표로, 군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챌린지 기간 목표를 달성하면 무안사랑상품권 및 맛뜰무안몰 포인트가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걷기 운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걷기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홈페이지 및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워크온 앱을 통해 무안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감소를 위해 오는 6월까지 공중이용시설(청사)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사 금연구역의 범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에 따라 흡연실을 제외하고 청사 건물을 포함한 대지 전체가 해당된다. 금연구역 내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단속은 청사 이용 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청사 내 옥상, 계단 등 금연 구역 내 흡연 단속을 실시한다. 또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와 흡연실 설치 상태 점검 등 금연구역 관리를 강화한다. 단속과 더불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원과 청사 이용자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진행해 무료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법규 준수 등 금연 실천에 솔선수범하겠다”며 “단속과 함께 직원들에게 교육 및 금연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도구 내 위치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관리책임자 5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생활 속 응급상황 대처법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올바른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교육 대상자들은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리책임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필수 장비인 만큼, 심폐소생술과 함께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관과 시설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도구보건소는 4월 중 영도구 내 아파트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오남읍 ‘샬롬의 집’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센병 등 피부질환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감염성 피부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센병은 국내에서 신환자가 급격히 감소했지만, 체류 외국인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시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사업을 확대해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검진을 추진했다. 이번 검진은 약 80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진료 및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진하여 결핵 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검진 항목으로는 △피부질환 진료 상담 △혈액검사(일반혈액검사, 간기능검사, PGL-I 검사 등) △결핵 X-ray 검사 등이 포함됐으며, 검진 후에는 필요에 따라 전문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내복약 및 외용약 등 치료약을 처방했다. 또한, 의료진은 피부 및 신경계 증상을 동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21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생활실천 특강은 청년정책과 주관 ‘2025년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과 연계해, 사업 참여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생활실천 특강은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진행한 절주 교육 △동부보건센터에서 진행한 신체활동 교육 △남양주보건소 운영 건강생활지원센터 홍보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절주 분야에서는 알코올 분해 유전자 테스트 패치를 활용한 음주폐해예방 교육이 이뤄졌고, 신체활동 교육은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홍보해 청년들이 체성분 검사 등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청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며 “남양주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며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은 결핵 환자로부터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조기 발견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결핵예방 주간 동안 달성군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24일부터 두류공원, 전통시장 및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 구지보건지소 등 유관기관에서 결핵 예방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고,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예방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결핵 환자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결핵예방 주간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날을 맞아 상당구 중앙공원 일대에서 충북도청, 대한결핵협회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와 함께 결핵 이동검진도 진행했다. 결핵은 조기 발견을 통해 꾸준히 치료하면 관리가 가능한 질병이다.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상이거나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결핵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결핵 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 감염병예방팀(결핵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에이즈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천안중앙시장에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캠페인과 함께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공동주관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별도로 연락해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우리나라는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 2위를 기록한 만큼 조기 검진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감염병 예방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