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노후화된 차량 방호시설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기존에 울주군 도로에 설치된 콘크리트 방호벽은 노후화로 인해 성능이 저하되고, 관련 지침에 따른 기준에도 적합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노후화된 콘크리트 방호벽 실태를 조사한 뒤 언양읍 동부리 390-12번지 외 18개소에 사업비 17억원 상당을 투입해 연성 방호울타리인 가드레일로 교체한다. 방호울타리는 강성과 연성으로 구분된다. 강성 방호울타리는 보통 콘크리트로 제작되며, 차량 이탈 방지 능력은 우수하나 차량 충돌 시 충격을 차량이 흡수해 탑승자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연성 방호울타리는 일반적으로 가드레일을 지칭하며, 가격이 비싸고 시공이 복잡하지만 차량 충격을 흡수할 수 있어 탑승자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개방형일 경우 운전자 시야와 전망이 좋다는 장점도 있다. 방호울타리의 등급은 관련 지침에 따라 SB1부터 SB7등급까지 나뉜다. 강도가 높을수록 대형차 방호에 효과적이지만 충격 흡수 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는 12월 18일 오후 2시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피난약자의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장애인·노인관련시설 안전지킴이로 선정된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사고에 취약한 장애인·노인관련시설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대응훈련을 통해 예방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시설별 피난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자 합동 간담회,시설별 안전지킴이 선정 현황 및 피난시설(완강기 등) 훈련·체험, 수범사례 발표를 통한 시설 간 소방안전 환경 경진대회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장애인·노인관련시설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만큼, 전 종사자가 안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소방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점검과 자체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안전 확보에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날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2024 암각화 발견 주간’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암각화 발견 주간’ 문화행사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1971년 12월 25일)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1970년 12월 24일)가 세상에 알려진 날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2월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향고래의 보물을 찾아라!’와 ‘나도 암각화 탐험가!’를 운영한다. ‘향고래의 보물을 찾아라!’는 박물관 곳곳을 다니며 향고래가 지키는 보물이 무엇인지 정보무늬(큐알코드)로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나도 암각화 탐험가!’는 암각화박물관 1층 안내대에 비치된 활동지를 가지고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또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현장을 찾아가 직접 보고 발견 일지를 작성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이 기간동안 박물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두 암각화 발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면역력도 점차 떨어질 수 있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본격적으로 유행 하기 전 적기에 동시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기존에 백신을 접종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항체와 중증 예방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매 절기 1회 접종이 꼭 필요하다. 이에 지난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및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인플루엔자의 경우에는 6개월 이상 부터 13세, 임신부, 65세 이상인 경우 무료접종 가능하다. 무료접종대상 외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병·의원에 접종유무를 확인 후 유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이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12월 18일 오전 11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 최종묵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성금 2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이 성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묵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추운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기를 바라며,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이러한 정성을 모아 울산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성금기탁, 봉사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8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안전문화운동추진 울산광역시협의회(이하 안문협) 총회 및 성과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안전문화운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시와 교육청, 안문협 소속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년 안전문화운동 성과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식 △우수 활동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성과영상에는 울산시와 안문협이 올해 추진한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중대재해 예방활동 △방사능방재 및 복합재난 대응 훈련 △안전무시관행 근절 운동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예방안전 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총 8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지는 우수 활동사례 발표에서는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울산안전학교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8일 오후 4시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년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 성과공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은 시정혁신 시책의 하나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5개 팀 27명으로 결성됐다. 행사에는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혁신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팀별 활동을 통해 발굴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시책 제안과제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이날 혁신모임 회원들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통합 소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 △공무원 자부심 향상 프로젝트 △점심시간을 활용한 명상교육 △로봇이 운영하는 셀프 카페 운영 등을 제안한다. 또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정책홍보 △공무 국외출장 협업 혁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혁신모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2월 18일 오전 11시 울산 머큐어앰버서더 호텔 2층 프로방스홀에서 ‘디지털 혁신 유(U)포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초대 이동구 디지털 혁신 유(U)포럼 위원장(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을 비롯해 윤시철 울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이은숙 울산시 신산업과장,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유(U)포럼 위원과 산학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출범할 ‘디지털 혁신 유(U)포럼’의 위원장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혁신 유(U)포럼’은 주력산업의 첨단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과 가속화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기존 ‘4차 산업혁명 유(U)포럼’을 재구성한 것이다. 포럼은 디지털 기술, 조선, 자동차, 화학, 에너지, 3디(D)프린팅 6개 분과, 87명의 분과위원으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인공지능(AI) 적용 항목 발굴, 순환경제 구축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분야별 디지털 제품 여권(DPP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2월 21일 실시되는 울산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시행을 앞두고 차고지 현장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 부시장은 18일 오전 11시 방어진 꽃바위 공영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차고지 준비 사항 등을 점검한다. 이 자리에서 버스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의 차질 없는 시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광역시 승격 이후 27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인 만큼 시민들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을 앞두고 차고지별 차량 배치사항과 시내버스 내 노선도 부착 및 행선판 준비상황 등 버스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첨단교통시스템(ITS)의 노선과 배차 정보 갱신(업데이트) 상황도 점검하며 시행 당일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동천체육관 보조경기장 건립’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대흥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의 ‘다이내믹 커브스(Dynamic Curves)’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8개 작품이 제출됐으며 5명의 건축설계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우수작, 가작이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은 농구 경기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입면과 평면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공공성을 배려한 동선 계획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은 엠.에이.디. 건축사사무소, 가작은 ㈜무아건축사사무소 · 크레아 건축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천체육관 보조경기장 건립으로 체육시설 기반(인프라)을 확충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연고 프로구단의 연고지 정착 및 지역 스포츠 유대감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천체육관 보조경기장은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포함해 총 87억 원이 투입된다. 중구 남외동 일원 울산종합운동장 내 지상 2층, 총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