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홍역 환자 다수가 베트남 방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될 경우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릭 반점)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인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2회에 걸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는 홍역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하게 해외여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3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에서 활동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3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취약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모·신생아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후도우미로서 출산가정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모집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 고시로 지정된 ‘산모·신생아 방문서비스 제공인력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모자보건법 및 건강진단서상 결격사유(범죄경력 등)가 없어야 한다. 신규 자격 취득을 원하는 자는 도내 6곳의 교육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교육을 이수한 후 지원할 수 있다. 지원희망자는 신청서와 교육수료증 등 자격 확인 서류를 구비하여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3명의 건강관리사는 1년 동안 태백시의 거점 제공기관에 등록하여 활동하며, 표준서비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수 있다. 태백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에게 보다 안정적인 건강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4일 소래빛 도서관 광장과 신천역 일원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2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지만, 결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65세 이상 노인은 상시로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을 위한 여러 수칙도 함께 홍보됐다. 주요 예방 수칙은 ▲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받기 ▲ 기침ㆍ재채기할 때 마스크 착용 또는 소매로 가리기 ▲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면역력 강화하기 ▲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행동을 실천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시 보건소는 처인구 노인복지관, 기흥구 이케아, 수지구청역사 내에서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집단시설인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자료를 배포했다. 결핵은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 발생 비율도 매년 증가세다. 결핵은 감기 증상과 유사한 탓에 감기로 오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나타나므로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진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가래, 체중감소 등 증상이 지속되면 꼭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예방주간(3.23.~3.29.)동안 지역주민 및 결핵취약계층(65세 이상) 등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과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월 26일 문경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3월 27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본관) 센터 이용 어르신, ▲4월 11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분관) 노인돌봄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교육 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최근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고령층의 정기검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오는 4월 11일에는 대한결핵협회대구경부지부와 연계하여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본관) 일원에서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읍면동 마을회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증상자는 물론 65세이상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결핵검진, 집단 시설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등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가 초등학교 3개교(연수, 단월, 산척)와 특수학교 4개교(성심, 숭덕, 성모학교, 혜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 구강보건실 사업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전교생에게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구강 진료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치아 상태를 조기에 검진해 치료를 돕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구강 진료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충치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검진 및 교육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동기는 영구치가 나오는 중요한 시기로, 지속적인 예방과 치료 사업으로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상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겠다”라며, “구강 관리가 힘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는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질환을 예방하고 구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특히 최근 베트남 방문 이력을 가진 국내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이에 홍성군보건소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중인 경우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으면 출국 전에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엄마모임’은 육아로 지친 엄마들의 교류와 육아정보 제공을 활성화 하여 부모로서의 심리적 건강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모임 주제는 ▲서로알기와 엄마되기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 아기 책읽기 ▲응급구조사와 함께하는 영유아 안전교육, 구강보건 ▲엄마와 함께하는 아기 음식(이유식) ▲아기 마사지,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와 엄마 모임 마무리 하기로 육아정보 공유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초보 엄마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사업 담당자들이 ‘엄마모임’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엄마모임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10가지 암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고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암 예방 수칙과 국가암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며 관련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2025년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대장암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매년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 대상 암종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이며, 건강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 여부 확인 및 의료기관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사망률 1위 질환인 암은 치료만큼이나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9일과 21일 덕산고등학교와 예산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회 및 교직원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 비만 안내 및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생명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학생회원들은 직접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 및 ‘넌 특별해!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이야!’라는 따뜻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느끼고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위기 상황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위기 상담 기관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금연 및 비만 등 청소년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데 집중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과 신체 건강을 위해 학생회와 협력해 학교 맞춤형 캠페인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 존중 교육과 금연, 비만 사업 홍보를 강화해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어려운 순간에도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