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제15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 및 홍보와 감염병 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주요 특징이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초기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 수칙 준수와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 인식 재고와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손 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독감 및 수두 등의 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홍천군민의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야외 활동 시 기피제 뿌리기 밝은 옷 입기 등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와 함께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음식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식중독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 △마약류 바로 알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실종 위험이 큰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사용료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제’ 등 실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치매 환자 실종 발생 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고 신속한 발견 및 가정으로의 복귀를 도와주는 위치 추적 장치이다. 특히, 2025년 신규 도입된 목걸이형 위치 추적 장치(스마트 태그)의 경우 간편하게 소지 할 수 있고, 1회 완충 시 약 1년가량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는 누구나 무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손목시계형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수급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식표는 자주 입는 옷, 가방, 모자 등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형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개인정보가 등록된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이름, 연락처, 주소 등 조속한 신상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경찰청 시스템에 치매 환자의 지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제15회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며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대화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체중 감소, 수면 중 발한 등이 있다. 최근 전체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서천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특히 고령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지역 전광판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결핵 검진의 필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이 기후 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를 전년보다 한 달 앞당겨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보건소는 매년 4월부터 진행하던 조사를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조기 시행하며, 감염병 확산 예방에 나선다. 조사지점은 △서면 월하성, △비인면 선도리, △비인면 다사리 등 3곳이며, 해당 지역의 해수, 갯벌, 조개류를 주 1회 채취해 검사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검출될 경우 즉시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감염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중증 감염질환으로, 균에 감염되면 평균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병 24시간 전후로 피부병변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 외국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혈, 발열, 식욕부진,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날 천주교의정부교구에서 운영 중인 이주민 지원센터 파주엑소더스(조리읍 송비말길 79-39)에서 이주민과 봉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인식개선 및 검진 촉구를 위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하고, 홍보 물품과 영어번역본 결핵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2025년 2월 기준 파주시 51만 인구 중 1만 5천 명가량이 외국인이며, 외국인 결핵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검진에 대한 홍보가 중요한 만큼, 타 외국인지원센터에도 홍보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8월까지 원곡동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이주민 대상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비율이 높은 원곡동 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지난 21일 이웃사랑 안산다문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내용을 아동과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는 알코올, 스마트폰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중독에 매우 취약해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중독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보건지소는 진료 이외에도 내·외국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금연 클리닉 ▲임산부 등록 관리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내달 7일을 시작으로 12주간 시민들의 비만 개선과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굿바이 비만, 굿바디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굿바이 비만, 굿바디 운동교실’은 두 번(4월~6월, 9월~11월)에 나눠 운영된다. 이번 참여 대상은 65세 미만 여성 중 ▲체질량지수(BMI) 25kg/m² 이상 ▲체지방률 33% 이상인 11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교육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결합해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과 운동 지도로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상록구 차돌배기로1길 5)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신체활동의 증가가 시민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건강한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위탁급식업체 26곳을 대상으로 진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위탁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류 점검과 함께 육안·측정 장비를 활용한 현장 평가를 병행해 실질적인 개선을 도모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물품 배부 ▲조리설비·도구 위생검사(ATP진단기 활용) ▲조리 공정별 오염 위험 분석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리 종사자들의 위생 인식을 높이기 위해 칼, 도마, 냉장고 손잡이 등의 오염도를 ATP 측정기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현장 참여를 유도했다. 컨설팅 결과 위생 수준이 보통 이하로 평가된 업체에 대해서는 재방문을 통해 추가 교육과 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의 안전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과 지속적인 위생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결핵 및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관내 6개 의료기관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및 의료 관련 감염병의 발생 동향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정혜윤 서청솔 요양병원 간호사와 이남준 국립마산병원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 대응 및 관리 지침, 국가 결핵 관리 지침 개정사항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감염병 관리 업무 분야에 대한 교육과 정보 공유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간담회 후 이어진 점심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감염병 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참석자는 "서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만큼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오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결핵 예방과 관리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기초정신건강 심의·심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정신건강 심의·심사위원회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치됐으며, 매달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 입원 환자의 정신건강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사한다. 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법조인,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전문 요원, 정신질환자의 가족,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특히, 정신의료기관에 자의로 입원하지 않은 환자에 대한 입원 연장심사 및 퇴원 등 처우개선을 심사해 정신질환자의 적절한 치료와 인권 보호를 추진한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증진과 환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