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2월 17일 선주와 선장 등 어민들과 함께 겨울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졸음운항·화재사고 등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어선 내 전열기 사용 증가 등으로 선박 화재사고 위험이 높아 이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으며, 따뜻한 실내에서 졸음운항으로 인한 좌초, 충돌사고 위험도 높아진다고 전했다. 이에 울산해경은 관내 어선 선주와 선장 등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최근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사고의 위험성 인식,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안전행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울산은 대형 위험물운반선을 비롯한 선박 통항량이 많은 해역으로 선박사고 개연성이 있는 데다, 졸음운항과 견시소홀 등 운항부주의는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따뜻한 실내에서 자칫 졸음운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와 온산도서관이 지난 17일 저녁 도서관 1층 책 문화공간에서 ‘굿바이 2024, 함께해서 행복했던 온산’이라는 주제로 연말 고객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온산문화체육센터와 온산도서관을 이용하며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작은음악회는 루체현악앙상블이 클래식 명곡과 크리스마스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온산문화체육센터 김언식 관장은 “이번 고객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온산이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지역사회에 행복과 감동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온산문화체육센터와 온산도서관은 울주군 남부권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며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지부 상이군경회 중구지회, 울산광역시지부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 울산광역시지부 전몰군경미망인회 중구지회가 합동으로 12월 18일 오전 11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고령회원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각 보훈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 단체는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힘쓴 모범 회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안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합을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성남동 상일상회(소밀정원)에서 ‘12월 클래식한 상일상회’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1부는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클래식 연주와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가 어우러지는 ‘클래식과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어서 2부에서는 와인 지식과 기본예절 등을 배우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와인과 함께하는 연말의 품격’ 강의가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상일상회(소밀정원)는 연면적 190.39㎡ 지상 2층 규모의 도심 속 온실형 공간이자 정원문화 관광 거점 공간으로 카페와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다채로운 와인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송년 특별 뮤지컬 갈라 콘서트-민우혁·린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린아가 함께한다. 지난 2007년 4인조 가수 ‘포코스’로 첫 등장(데뷔)한 민우혁은 2013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김종욱 찾기', '총각네 야채가게' 등으로 존재감을 알렸고 '레 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벤허', '위키드', '영웅' 등에서 주역을 맡아 활약하며 유명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첫 등장(데뷔)한 린아는 2011년부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 '스위니 토드', '하데스타운' 등에서 수준 높은 연기를 펼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은 '노트르담 드 파리', '올슉업', '지킬 앤 하이드', '레드북', '레 미제라블' 등 유명 뮤지컬 작품의 수록곡을 부를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가 12월 18일 오후 2시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결식아동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종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본부장과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성금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결식아동 60명에게 평일에는 저녁 도시락, 주말에는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는 지난 2013년부터 ‘전 직원 참여 봉사 이어가기(릴레이)’를 펼치며 결식아동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는 결식아동 도시락 전달 봉사, 국가유공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종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본부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대 산학협력단이 12월 1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안병용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사업단장, 김진희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9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현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대 산학협력단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중구 어린이급식소 위생 지킴이 △중구로운 홍보단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는 내년 1월부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8일 오전 10시 울산종갓집도서관에서 구민감사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 구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10월 개관한 지역 대표도서관인 울산종갓집도서관을 둘러보고, 주민 편의 증진 및 독서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각종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행정 감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감사관 26명은 △주민 불편·불만 사항 및 각종 비리 제보 △공직자 부조리 신고 △구정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건의 △감사 참관 등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는 올해부터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교육 및 공동연수(워크숍) 등을 실시하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주민 불편 해소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8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정책위원회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정책을 심의하고 관련 사업을 조정하는 등 청년 정책의 사령탑(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원, 대학교수, 청년창업센터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12월 5일 열린 제4회 정기회의에서 발굴한 청년 정책 5건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정책은 △청년 창업 후속 지원 프로그램 운영 △울산 중소기업 맞춤형 취업 상담(멘토링) △청년 주거상담소 운영 확대 △청년 운동 지원금 보조 △청년 만남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중구는 이날 심의·의결된 안건 가운데 효과와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정책을 선정해 사업을 구체화한 뒤 예산을 편성해 시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농소3동·강동동·효문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앞서 북구는 지난 10월부터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11월 한달 동안 주민자치학교를 열고 동별 주민자치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번에 재구성되는 주민자치회는 제7기 농소3동 주민자치회 32명, 제3기 강동동 주민자치회 25명, 제3기 효문동 주민자치회 36명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2025년 새롭게 출발하는 3개 동을 비롯한 우리 구 8개 동 26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배려하고 소통하는 주민자치도시' 건설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