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읍면 지역 재가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해 ‘찾아가는 뇌 운동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뇌 운동 학교’는 교통 취약지에 거주하여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재가 경증 치매 환자들을 위해 인지 기능 향상 및 중증화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유구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각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11월까지 주 2회, 3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전문 작업 치료사의 인지 훈련 ▲인지 자극 프로그램(공예, 원예, 체조 등) ▲보건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대상자들의 인지 기능을 확인하는 사후 평가와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뇌 운동 학교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중증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가 지역 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스마트 경로당에 설치된 양방향 화상장치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및 영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만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 줄이자’를 주제로 하여 어르신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스마트 경로당 236개소를 대상으로 총 4회 진행으로 이번 교육 2회 진행했으며 오는 28일에는 보건소 전문인력(영양사)이 추가 교육(2회)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노년기 필수 영양소 ▲올바른 식습관과 섭취 관리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신체 활동의 중요성 및 비만 예방 관리 등이 포함됐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습관 변화와 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증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내달 4일까지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접수한다. 2025년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충남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여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중 10명에게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로 관내 협약된 한의원을 통해 3개월간 한의약 치료(침, 뜸, 부항, 한약, 약침 등)시 진료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부여군 누리집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월경곤란증을 겪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아 학업 지장 및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국가 암 검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제18회 전국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다. 암 관리사업의 발전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평가는 지역암센터에서 1차 심사 후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했다. 부여군은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매년 증가하는 건강보험 가입자 대비 의료수급권자 수검률 격차를 감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집중 발굴 및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수검률 향상 방안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암은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질병인 만큼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하여 자발적인 암 검진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4월 한 달 동안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더(the) 걷고 더(the) 건강한 영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총 21만 보 걷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성공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일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되며, 참가자는 일상 속에서 꾸준한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앞서 3월 진행된 ‘뱃살 탈출을 위한 3주 습관’ 걷기 챌린지에는 약 500여 명이 참여해 21일간 21만 보 걷기를 실천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워크온’ 앱을 활용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의 걷기 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을 목표로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하고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고, 기간 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상 속 걷기운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시행한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남해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양·한방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이달 26일 남해읍을 시작으로 이동면, 고현면, 창선면에서 진행된다.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와 지역농협 4개소와 협력해 4회에 걸쳐 1,400여명의 주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기관이 부족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자체와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보건소는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3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복귀한다. 삼척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 및 쾌적한 환경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후 삼척어울림플라자(중앙시장길 53-6)로 청사를 임시 이전하여 운영했고, 기존의 보건소(척주로 76)로 복귀하여 4월 1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보건소를 찾아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진료 환경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하게 복귀를 완료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상은 BMI 25kg/㎡ 이상, 허리둘레 85cm 이상이며, 체질량 검사, 허리둘레,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 관리 성과를 세운 후 개인별 식사량 처방,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운동기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등을 교육한다. 2개월 과정이며, 매주 1회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홍역 환자 다수가 베트남 방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될 경우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릭 반점)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인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2회에 걸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는 홍역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하게 해외여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3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에서 활동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3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취약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모·신생아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후도우미로서 출산가정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모집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 고시로 지정된 ‘산모·신생아 방문서비스 제공인력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모자보건법 및 건강진단서상 결격사유(범죄경력 등)가 없어야 한다. 신규 자격 취득을 원하는 자는 도내 6곳의 교육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교육을 이수한 후 지원할 수 있다. 지원희망자는 신청서와 교육수료증 등 자격 확인 서류를 구비하여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3명의 건강관리사는 1년 동안 태백시의 거점 제공기관에 등록하여 활동하며, 표준서비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수 있다. 태백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에게 보다 안정적인 건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