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주민들이 여권 재발급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자여권 발급 이력이 있는 성인은 정부24 또는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후에는 수령을 위해 한 번만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되며, 대리 수령은 불가하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여권 최초 신청자 △미성년자 △상습 분실자 △관용·긴급여권 신청자 △로마자 성명 변경 희망자 등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다. 구는 여권 신청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여권 안내 큐알코드(QR코드)도 제공하고 있다. 강북구청 홈페이지 하단 알림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여권 신청서 작성 예시 △사진 규정 △온라인·방문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을 위한 인증서 발급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임시청사로 이전한 강북구 여권민원실(덕릉로 138, 창강빌딩 1층) 위치 안내도 제공한다. 아울러 매주 목요일 20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평일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는 11월 24일 중랑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 6개소 센터장과 학부모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5회 중랑마실’을 개최했다. 이번 중랑마실은 초등돌봄을 이용하는 가정의 의견을 직접 듣고, 아동·가족 돌봄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구립시설로, 2020년 1호점 개소 이후 누적 이용 인원이 1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처음으로 6개 센터의 이용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돌봄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맞벌이가정 돌봄 공백 ▲센터 간 프로그램 연계 필요 ▲아동·청소년 재능나눔 참여 확대 ▲센터 주변 안전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특히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으로 구성된 ‘대한아이’ 청소년 공연단 사례와 같이 문화·예술 분야 재능나눔이 ‘중랑 동행 사랑넷’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고, 구는 재능나눔 분야 참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면목7동 키움센터 인근 골목길 조명 개선 요구에 따라 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보안등 신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로 ▲재개발·재건축 8개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5개소 ▲모아타운 14개소 등 총 27곳이 선정되며 약 4만 호의 신규 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다. 2021년 이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공모 선정 개수와 사업지 면적이 가장 많으며, 주요 사업지의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면목5동 174-1번지 일대는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며, 면목8구역과 9구역은 내년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용마산역과 상봉역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지구지정이 완료되며 추진 기반을 확실히 마련했다. 모아타운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화동 329-38번지 일대는 지난 17일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2031년까지 2,295세대 규모의 수변 연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중랑천 인접성을 기반으로 도로 확장, 보·차도 분리, 어린이공원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이 추진되며, 인근 구역과 건축 협력을 통해 지하주차장 공동 설치 등 공간 활용성도 강화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공원 내 화장실 부족 문제를 주민 제안과 민간 건물의 자발적 참여로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적극행정’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문배어린이공원(문배동 24-1)은 이용객이 많은 반면 화장실이 없어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보호자와 어르신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공원 규모가 작아 별도 부지를 확보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때 ‘주민이 주민을 위한 열린 화장실’이라는 방안이 나왔다. 원효로1동 안태호 통장(60)이 생활 민원을 해결하겠다며 공원 인근 민간 건물과의 협력을 제안했고, 오피스텔 ‘프라임팰리스’(문배동 24-8)가 화장실을 공원 이용객에게 개방하는 데 동참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원효로1동주민센터는 구청 청소행정과와 협력해 개방 화장실 운영에 필요한 화장지·비누 등 물품을 지원하고, 공원 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실무 지원을 맡았다. 지난 10월 1일 문을 연, 주민이 함께하는 개방화장실 ‘문배ON 화장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원 이용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장애인 화장실을 포함해 여자화장실 5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 신사2동은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운영한 ‘인생2막 1동 2대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지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우리가 레크리에이션 멘토다’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한 ‘인문학 수요특강’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의 평생교육 기회와 다양한 분야의 배움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명지대학교와 함께한 ‘우리가 레크리에이션 멘토다’는 50대 이상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함과 동시에 웃음과 여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수료생들은 내달 12일 오후 2시 신명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내 세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과 정서적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성균관대학교와 연계한 ‘인문학 수요특강’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됐다. 철학, 경영학, 디자인, 언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교육생들은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사고방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9일 불광동 먹자골목에서 지역구민을 대상으로 만취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주류판매 업소 밀집 지역에서 불광동 먹자골목 상인회와 함께 진행됐다. 과음과 만취로 인한 음주폐해 예방과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만취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음주폐해예방 홍보물과 금연·절주 전단지를 배포했고, 주류판매업소에는 만취예방 홍보물을 전달했다. 또한 구는 SNS, 블로그, 전자 현수막 게시 등의 방법으로 바람직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7일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콘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것으로, 총 7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의 실효성과 주민참여 기반의 확산성을 중점 평가했다. 은평구는 ‘2050 은평형 탄소중립 실천마을 만들기’ 계획에 따라 감탄행동 프로젝트 10대 과제를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탄소 감축 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과제에는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 마련, 탄소중립 주민 거버넌스 ‘마을감탄사’ 운영, 지역 특화 기관 협업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 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차없는날 행사 개최와 앵봉산 가족캠핑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무료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사업 등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2025 동아시아 평생학습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중국·일본·대만의 평생학습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정책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적 행사다. 포럼에는 동아시아권 연구자·교수·현장 전문가 총 33명이 은평구를 찾는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정책 발표, 연구 소개, 실천 사례 공유 등 14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각 도시가 변화하는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지 다양한 경험을 나눈다. 포럼의 주제는 ‘동아시아 평생학습의 새로운 지평–경계를 넘어서는 연결과 확장’이다.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고령화 등 각국의 도시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변화 속에서 지역이 어떻게 협력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배움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은평구는 지난해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한 도시로서, 기후·디지털·세대 연결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25일 구청에서 강남경찰서, 강남차병원과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아동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계기로 마련돼, 피해 아동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강남차병원이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는 점이다. 현재 강남구에는 5개 지정 병원(종합병원 2개소, 의원급3개소)이 운영 중이며, 그간 피해 아동은 이들 병원을 거쳐 치료를 받거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된 의료기관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실제 피해 아동 치료 현장에서는 심리·정서적 진료에 대한 수요가 높고, 특히 학대 상황을 겪은 아동일수록 조속한 심리 치료가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문제는 일부 정신건강의학과에 예약이 몰리면서, 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구는 정서적 개입이 긴급히 필요한 피해 아동을 적시에 진료할 수 있는 전담 의료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강남차병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음달 1일 오후 4시 해누리타운 2층에서 ‘나폴리 맛피아의 창업이야기’ 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인기 셰프이자 ‘흑백요리사’ 우승자로 잘 알려진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가 강연자로 나선다. 권 셰프는 자신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과 재도전, 커리어 개발, 창업 및 경영에 대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는 최근 요식업 분야의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이번 특강이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위기 극복 사례, 초기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관리, 요식업 시장 변화와 운영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특강은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사전 신청(QR코드 스캔)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양천창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양천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기초부터 실제 창업까지 순조롭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