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전주지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함께 염원하는 노인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전주시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홍성언)는 14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표창 수상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전주시 노인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송민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무지개예술자원봉사단(단장 고대현)과 아름다운 실버 전주의꽃(단장 김인식)의 식전 공연 △노인 강령 낭독 △청려장(장수지팡이) 수여 △전주시장 및 전주시의장 표창 수여식 △노인복지공로자에 대한 공로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옥순 어르신(여, 덕진동)에게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지팡이를 전달했으며, 홍성언 지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홍성언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풍성했던 한가위도 지나가고, 땀과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참석해 주신 우범기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 서부신시가지 내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건축물 철거공사가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10월 말부터 도심 내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된 옛 대한방직 부지 폐공장에 대한 철거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9월 29일 해당부지 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2022년 12월 건축물 해체 허가 이후 지지부진했던 철거공사가 본격 추진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철거공사 재개를 위한 사전절차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고용노동부에 공사 재개 신고와 더불어 시 환경위생과에 석면철거 감리인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석면부터 우선하여 철거할 계획이다. 이후 석면철거가 완료되면 건축물 철거와 함께 문화재 표본조사 및 시굴조사도 함께 이행해 내년 초까지 철거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본 개발사업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시는 대규모 철거공사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공사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소음과 분진, 폐기물 반출에 따른 교통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010년 폐교된 이후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된 전주시 금암동 옛 금암고 건물이 15년 만에 철거된다. 전주시는 11월부터 금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옛 금암고 철거공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옛 금암고 건물은 현재 폐교된 건축물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뿐 아니라,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돼 재난 위험과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로 금암동 일대 주민들의 불안이자 걱정거리였다. 이에 시는 금암고 일대의 현황과 실태를 면밀하게 분석한 후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우리동네살리기)’에 최종 선정돼 이를 바탕으로 금암고 철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금암고 철거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11월부터 철거공사에 착수해 연내에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건물 철거 이후에는 해당부지 일원에 금암광장~앞금암마을~금암도서관을 잇는 경관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을 갖춘 ‘(가칭)거북바우쉼마루’를 조성해 주민 생활안전 제공과 마을 경관 개선 등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포토존이 주요 장소에 설치됐다. 경관용 국화 3만여 본이 테마공원, 팡이공원, 독대마당, 토굴에 배치되어 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팡이공원에는 1만여 본의 오색 화분국과 조형국, 대국이 어우러진 국화 정원이 조성됐으며, 이곳에는 하트 모양과 전통 장독대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게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지역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검진, 불소도포 등 통합적인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치아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협력해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되며, 총 1,065명의 아동(미취학아동 245명, 초등학생 8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비롯해 충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과전문의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구강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보호자에게 결과를 안내해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충치 예방 효과가 높은 불소 도포도 함께 실시해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충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1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민방위 보충 1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2년 차 민방위대원, 기술지원대원, 민방위대장 등 총 9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민방위 제도 이해 ▲응급처치 요령 ▲화생방 대비 ▲화재 대응 등 4가지 필수 분야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9월 15일부터 시작된 보충 1차 사이버 교육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7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민방위교육 누리집을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민방위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모든 대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오는 11월 중에는 마지막 보충 2차 교육이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며,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이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 일정 및 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장소인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용궐산 하늘길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특별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17일~19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및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순창장류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카누, 카약을 접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 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가능하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월 13일 동강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강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과 이민숙 동강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한일장신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광주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5개 대학과 이미 자원봉사 활성화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동강대학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된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 AI융합드론과, 군사학과가 참여하여 드론경기 안내, 환경정비 등의 자원봉사에 60여명 참여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학생들이 학과 전공을 살려 재능기부형식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으며 “현장 경험 중심의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병원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방문과 진료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대상자 가정에서 관내 의료기관까지 왕복 이동을 지원하며, 집에서부터 병원진료, 약 수령 후 귀가까지 동행 매니저가 밀착 진료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병원 접근성을 높여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완화하여 통합돌봄 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걱정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16일간 광한루원 에서 진행한 『광한루OnePick크닉_The앙코르』 행사가 가을 정취 속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기간 동안 총 8만여 명의 입장객이 광한루원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2024년 동기간 2만1,743명) 대비 약 277% 증가한 수치로,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남원의 대표 가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0월 7일에는 하루 1만 1,680명이 방문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연휴와 주말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청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피크닉존에서는 ▲피크닉세트 대여 ▲간식세트 제공 ▲감성 포토존 ▲현장 이벤트 등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광한루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여유로운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광한루원 버스킹_어떰(autumn)』, 『광한루-원해븐 장터』, 『별멍달멍』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의 연계 운영으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형 문화축제로 발전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