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고물가·고유가로 인한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75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375억원(3.5%)이 증액된 1조 2,572억원이다. 밀양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국·도비 보조금과 보통교부세 등 자주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서민 경제 지원에 예산을 집중 투입했다. ◇ 보편·선별적 지원 병행 예산 편성 시는 먼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지원인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으로 103억원을 투입한다.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유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계층을 위해 총 194억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 및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6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 1인당 50만원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원 1인당 20만원으로,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밀양아리나에서 부산·경남 공동제작 뮤지컬 ‘다시, 봄-아지매들의 이야기’ 창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연에 출연할 지역 배우 8명이 참여해 작품의 창작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정서와 감각을 반영한 부산·경남 버전 작품 구체화에 나섰다. 뮤지컬 ‘다시, 봄’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초연작을 바탕으로 김해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영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제작하는 작품이다. 특히 출연 배우 전원을 부산·경남 지역 배우로 구성해 지역의 언어와 삶의 이야기를 무대에 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 3월 공모와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8명의 배우는 단순한 출연을 넘어 무대에서 각자의 삶을 풀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작품은 완성된 대본 중심의 일반적인 제작 방식과 달리, 배우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창작형 뮤지컬이다. 이에 이번 워크숍도 배우들과의 연극놀이, 대화, 탐색 과정을 통해 지역 고유의 감수성과 현실을 작품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발달장애인 합창단 ‘이루다 합창단’의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루다 합창단’은 재단의 문화예술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밀양 유일의 발달장애인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인 첫 공식 무대다. 이날 합창단은 밀양의 정서를 담은 ‘밀양아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버터플라이’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발달장애인도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무대에 설 수 있음을 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단원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루다 합창단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노정자)는 지난 21일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김형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자립지원관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자립준비청소년이 보호 종료 이후 직면하는 환경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기관별로 산재해 있던 자립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관리를 연계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사업 및 프로그램 협력 ▲ 기관 간 행정지원 및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자립지원·교육·정보 홍보협력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등이다 김형근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각자의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협약이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정자 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일반음식점 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봄철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음식점 위생교육과 연계해 봄철 기온 상승과 일교차 확대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와 더불어 음식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위생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미끄럼, 화상 등 음식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조리시설과 작업공간에서의 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거창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은 산업현장을 넘어 시민이 이용하는 일상 공간 전반의 안전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산업재해 증가 추세에 대응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장비 지원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청렴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월 21일 영양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청렴교육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을 사이버로 단순 이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최대한 대면 중심 청렴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지원청 소속 관내 학교, 영양도서관 및 영양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군청은 이번 합동 청렴교육을 통해 기관별, 개별 교육을 넘어 영양군 공직자들이 함께 배우고 협조하는 청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첫 발걸음을 디뎠고, 업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청렴의 가치,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등 공직사회 전반에 요구되는 청렴 실천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합동 청렴교육으로 대면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청렴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영양교육지원청만이 아닌 지역사회 공직자들이 함께 실천하는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할 계획이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개정된'담배사업법' 시행(2026. 4. 24.)에 따라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에 대한 규제가 확대됨에 따라 금연구역 합동 점검과 단속을 실시하며 금연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나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담배 정의 확대에 따라 궐련뿐 아니라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관련 시설과 영업장의 법령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전라남도와 시군이 협력해 합동으로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국민건강증진법' 및 관련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을 비롯해 담배 소매인의 자동판매기, 소매점 내 담배 광고 등이다. 특히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과 광고 규정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국민 건강 보호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로 금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백호문학관에서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고전부터 현대, 미래 문학까지 아우르는 K-문학특강을 운영하며 시민 대상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나주시와 이화여대 국어문화원·국어국문학과 간 문학 분야 업무협약 1주년을 기념해 마련했으며 제3회 백호시회와 연계한 한시특강을 포함해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문학특강은 5월 9일 김동준 교수의 ‘고전문학 속 배꽃 이야기’를 시작으로 5월 23일 허윤 교수의 ‘텍스트힙 현상과 한강 소설 읽기’, 6월 13일 조혜란 교수의 ‘구운몽의 욕망 읽기’, 6월 27일 정끝별 교수의 ‘AI와 현대 시의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이어진다. 한시특강은 5월 16일 박명희 전남대학교 교수의 ‘백호 한시의 아름다움’을 시작으로 5월 30일 정민 교수의 ‘한시의 언어 미학’, 6월 20일 이선옥 의재미술관 관장의 ‘호남 서화의 멋’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고전문학에서 현대문학, AI 시대 문학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시민들이 문학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는 국내 육성 만감류 ‘미래향’의 재배면적 확대에 따라, 출하 시기 다변화를 위한 가온재배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육성 감귤 재배면적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미래향’은 2022년 1.0ha에서 2025년 33.0ha로 급격히 확대됐다. 현재 제주에서 가온재배를 통해 추석 명절 출하가 가능한 만감류는 일본 육성 품종인 ‘애원과시28호(상표명: 황금향)’가 유일하다. 2024년 기준 가온재배 황금향의 8~9월 출하량은 464톤으로 전체의 11.0%를 차지하고 있으나, 껍질 벗기기가 다소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농업기술원은 연내 수확이 가능한 국내 품종 ‘미래향’을 대상으로 가온재배를 통해 9월 추석 출하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미래향’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평균 과실 무게는 약 180g, 당도 12.0°Bx, 산 함량 1.0% 수준이다. 무가온 재배 시 12월 중·하순에 수확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이강인 작가와 함께하는 봄소풍’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청년작가 특별전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그림책을 매개로 어린이들이 제주의 자연과 예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이강인 그림작가와 송미정 글작가가 협업한 그림책 '고사리 봄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해당 작품은 제주의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소재로 생명의 순환과 삶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주요 내용은 △그림책 낭독 △그림책 이야기 나눔 △고사리 컬러링 부케 만들기 순으로 이어져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대상은 도내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감상을 확장하는 참여형 체험행사로,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연과 삶을 감각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