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약제비 전용 지역화폐카드 발급을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보건소뿐만 아니라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도 카드 발급이 가능해졌다.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보건소에서 실시한 집중 발급 기간 동안에는 약 5,800명이 약제비 전용 지원카드를 발급받았다. 기존 지원 대상자와 올해 1960년생으로서 생일이 지난 신규 대상자는 신분증과 처방전을 지참해 보건소,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약제비 전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장우진 군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약제비 지원 사업은 군의 대표적인 건강증진 사업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보건소와 보바스병원이 24일 보바스병원 내 보바스홀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재활치료와 치매 예방·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보바스병원과 하남시보건소가 협력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협약을 통해 퇴원을 앞둔 예비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재활치료 환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하남시보건소는 보바스병원 내 퇴원을 앞둔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행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보바스병원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안내·연계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을 통해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만성질환이 있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홀몸 어르신 특화프로그램, 동의보감!’을 운영한다. 홀몸 어르신 특화프로그램, 동의보감(동네 보건의료와 보건소가 함께하는 감동 프로젝트)은 3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장안구 노송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초건강 관리 ▲구강·영양 관리 ▲운동 프로그램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응급상황 대처법 ▲건강 힐링 텃밭 ▲올바른 약물복용 교육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 위주로 구성됐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세심하게 돌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봉동보건지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의약 이동진료’가 봉동읍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공중보건한의사가 월 1~2회 지역 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진료 및 상담, 한약제제 처방 등을 제공하며 질환과 관련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다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보건지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주민 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한의약 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예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현)와 치매관리사업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예방 및 관리사업 추진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서는 치매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최소 2시간 이상 참여해야 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걱정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예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군민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상림 달빛 운동교실’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저녁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이며, 장소는 함양 상림공원 내 토요무대 앞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특히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운동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등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우천 시나 기상 악화 시, 토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 5일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달빛 운동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건강 체조, 댄스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실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활력소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야간 신체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의 삶의 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2025년 제15회 '결핵예방의 날'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상 및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통영시가 결핵환자의 치료 시작부터 치료 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결과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대한결핵협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STOP-TB 파트너십, 전국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국가결핵관리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집단시설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등 시민 17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정부합동 평가 지표에서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및 결핵환자 가족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관리율 100%를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역사회의 결핵관리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시는 앞으로도 결핵환자의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결핵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초등돌봄교실 이용 아동(1~2학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과 건강 식습관 형성을 위해 3월 17일부터 9월까지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돌봄교실 아동에게 흥미를 유도하는 영양교육과 신체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4개 반이 참여하며, 주 1회 방문 방식으로 총 25회 내외로 운영된다. 참여 아동에게는 △사전∙사후 신체계측 △놀이·체험·실습 등의 활동을 통한 영양교육 △다양한 신체활동(활동 교구 등 지원) △건강습관 평가 △부모용 영양건강정보지(6종)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채소·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여 아동비만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하절기 전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화조 등 7,439여 개소 대상으로 모기유충 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충구제 방역은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약품을 사용해 성충의 개체 수를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모기유충(장구벌레)을 구제하면 모기 500마리를 잡는 것 이상의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전에 비교적 기온이 높아 모기 유충의 주된 서식지인 개인 정화조 대상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결되지 않은 개인 수세식 정화조 6,350개소와 재래식 화장실 941개소 및 물웅덩이·습지 148개소에 선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앞서, 사업 시행을 위해 2월 중 개인 수세식 정화조 현황 조사 및 읍면 이장회의를 통한 사업 홍보를 마쳤다. 각 가정에서는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 받은 약제를 3월과 5월 2회에 걸쳐 수세식 변기에 약제를 투입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는 군민의 추가 제보가 있는 유충서식지에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고 유충 서식지 제거 홍보 등을 병행하고 있다. 심윤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이 4월 한 달, 9개 읍면에서‘봄철 유충 감시 및 월동모기 방제’를 실시한다. 최근 이상 기온 지속으로 모기 등 위해해충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충 서식지인 하수관, 하천변, 정화조 방제로 번식을 막고, 개체 수 밀도를 감소시켜 모기 매개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주민이 자율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기・파리 성충 방역용 살충제 및 정화조가 설치된 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직접 양변기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유충구제 약품을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모기 유충은 한 컵 정도의 고인 물에도 서식할 수 있어 주민 스스로 주택 주변에 빈 깡통, 웅덩이, 화분 받침대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요인을 수시로 제거하고, 정화조의 뚜껑을 밀폐하여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 서식을 미리 막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대 횡성보건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매개 모기에 대한 방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매년 대량으로 모기가 발생하는 장소를 연 2회 정기 모니터링 중이며, 이른 봄철부터 방역소독 업무를 시작해 감염병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