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영천시니어클럽에서 출생아 탄생축하용품 2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보건소 전정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박선희 보건소장, 라인선 시니어클럽 관장을 비롯해 탄생축하용품 세트 제작에 참여한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부한 탄생축하용품 세트는 출생아 가정에 축하와 응원의 의미를 담아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배냇저고리, 모자, 짱구 베개, 턱받이, 손·발·속싸개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생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라인선 시니어클럽 관장은 “출산 가정에 기쁨을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탄생축하용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직접 제작한 탄생축하용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출산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니어클럽은 2019년도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3월 21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외국인 등록을 위해 마약 검사확인서가 필요한데, 이전까지 진도군에는 법무부에서 지정한 마약 검사 병의원이 없어 관외 의료기관에서 마약 검사를 받은 후 검사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재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또한 관외 의료기관의 마약 검사비는 1인당 5만 원이지만, 진도군 보건소에서는 1인당 3만 3천 원으로 비용도 저렴해, 관내 농어가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진도군은 지난해에 농업 분야에서 645명, 어업 분야에서 170명, 총 81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어촌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했고, 올해는 1,017명의 계절근로자를 농어가에 배정할 계획이며 읍면 사무소를 통해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관련 부서들이 협업하여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어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계속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03월 24일 15:00 ~ 15:45 쌍림중학교 도서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마음성장학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10명 중 4명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며, 28.7%는 최근 1년 이내 우울감을 경험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들이 악화되고 있어 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마음성장학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고령군에는 5개교의 마음성장학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마음들여다보기'와 생명존중문화확산을 위한'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및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한'마음성장 퀴즈 대회'등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자살 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여 위급상황에서는 자살위험군의 자살시도를 예방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을 들은 한 교사는 “우리나라 자살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어렴풋이 알았는데 이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인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집중검진을 연중 실시한다. 올해 치매 집중검진의 주요 대상자는 당해연도 75세(1950년생) 진입자 및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8개 읍면 마을별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날짜에 맞추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집중검진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번 조기검진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와 치매로 이완되지 않도록 관리를 통해 치매 유병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검진절차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치매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진단검사, 치매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협약병원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는 소득기준 중위 120% 이하일 경우 검사비용 일부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치매가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9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군민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녹차골향토시장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쳐, 결핵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때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결핵 환자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광주·전남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은 결핵 검사를 꼭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 보건소는 결핵 의심 증상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결핵 제로,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광양 매화축제장 상춘객 및 광양 5일시장에 오는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기침 예절 안내, 결핵 조기검진의 필요성 강조 등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결핵예방주간(3.23~3.29) 동안 결핵예방을 위해 기관 홈페이지, 전광판 및 SNS 등을 통해 결핵검진 및 기침 예절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하며 홍보에 힘썼다. 현재 광양시에서는 결핵예방과 치료를 위해 ▲보건소 내소자 무료 결핵검진 ▲집단시설 결핵예방 교육 ▲건강취약계층 방문결핵검진 ▲민간·공공 협력 결핵관리사업 등 결핵검진부터 환자관리, 치료연계까지 체계적인 결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결핵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기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에는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환자 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지역사회중심 재활보건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장애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음악치료교실’을 광산특수 어린이집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의 신체·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해 10월까지 20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음악치료는 의사소통과 상호교류가 어려운 장애 아동에게 내재한 욕구를 외부로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강사 지도에 따라 국악 악기인 북을 연주하면서 소리인식, 몸으로 표현하기 등 흥미를 유발하여 장애아동 재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아이들과 소통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고, 어린이들에게 장구를 통해 집중도와 상호 작용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음악치료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치매 환자를 위해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홈스쿨링 프로그램은 치매 전문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1대 1로 인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집 밖으로 이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는 총 8회에 걸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의 치매 전문 인력은 ▲인지훈련 책자 풀이 ▲퍼즐놀이 ▲컬러링북 ▲만들기 수업 ▲필사노트 ▲일상생활 훈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연중 상시 모집하며, 북부와 남부지역 인지건강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선 꾸준한 인지 자극 활동이 필요하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치료 지원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북부와 남부에 인지건강센터를 두고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 치매선별검사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불법 광고물관리 및 매립장 업무에 종사하는 현업근로자 21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상담은 시 소속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근로자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진단 결과표와 문진표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인 건강상담으로 선제 관리하겠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외에도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 위험성 평가, 사업장 순회 점검, 작업환경측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2024년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4년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 최우수기관상 수상에 이어 암 관리사업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보건소, 지역암센터 등에서 추진한 암 관리 사업의 기획부터 결과의 적절성과 효율적 관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했다. 특히 화순군은 암 예방 분야에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담당 인력 전문교육 ▲지역특화 암 관리 사업 운영을 통한 일차예방 강화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암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암 관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암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