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9월에 개최된 2025년 통합의학박람회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가 주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해 지역별 특색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건강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장흥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관절 근육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부터 걷기지도자 15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체계적인 지도와 세심한 프로그램 설계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큰 효과를 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과 걷기지도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든 세대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아이디어상 수상은 장흥군의 건강복지 분야 발전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동시에 무료로 실시한다. 동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는 독감 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접종을 한 번에 받도록 지원하며,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모든 대상자는 내년 4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 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 임을 입증하는 진단서나 소견서 등 관련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 동구는 19~64세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과 14~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1일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 지자체 성과 공유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와 3차년도 시행계획 수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수상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익산시는 3년 연속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보건의료 분야의 최상위 계획이다. 익산시는 '건강한 보건의료 행복도시 익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의료 정책 기반 강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9개 추진과제와 28개 세부과제를 운영하며 구체적인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차년도 시행결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반영해 올해 3차년도 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2차년도 결과 달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0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NIP)에 도입된 20가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이하 ‘PCV20’)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서 중이염과 침습 세균 감염증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이하 ‘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이하 ‘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PCV20 백신은 기존 PCV15 백신에 포함된 15종의 혈청형에 더해 추가로 5종(8, 10A, 11A, 12F, 15B)을 포함하고 있어,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 예방이 가능하다. 표준접종 일정은 건강한 소아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생후 2·4·6개월에 3회 기초접종을 시행한 후 생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한 소아는 PCV20으로 교차 접종이 가능하지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마치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30일 과역면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동강, 도양, 고흥 전통시장에서 통합보건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에선 정을, 보건소에선 건강을”이란 슬로건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예방접종,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 관리, 정신건강, 치매 예방 등 전 생애주기별 보건 서비스를 안내하고 주민들의 건강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9월 30일 과역면 전통시장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 건강 정보 안내문 배부, 현장 상담 등을 진행하며 손 씻기, 절주, 금연, 구강건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소개하고, 국가 암검진과 독감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직접 건강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평소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분들도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제때 제공받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통합보건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무료예방접종을 실시 중인 가운데, 오는 10월 27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지자체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가무료예방접종은 연령별로 나누어 위탁의료기관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는 9월 22일부터, 9세 이상∼13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의 경우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20일부터, 어르신은 10월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지자체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4∼64세 군민이다.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서 10월 27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군은 군민들이 접종 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울진군청 홈페이지와 울진군보건소 예방접종실을 통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매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참여자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무안군보건소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요리 COOK! 조리 COOK!' 영양플러스 교실을 운영했다. 영양플러스 교실은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균형을 맞추는 식단 구성법과 새로운 레시피를 교육해 가정에서도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영양교실은 참가자들이 실제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체험형 영양교육과 실습으로 진행해, 다양한 건강식 레시피와 실천 방법을 익혔으며, 참가자 모두 직접 만든 요리를 가져갈 수 있게 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실습과 연계한 식재료의 전처리 방법과 보관 방법 및 이론 교육을 병행해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성장기 영유아와 임산부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영양 교실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이 가정에서도 이어져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장흥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 건강생활 실천 확산과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군은 ‘세대를 잇고, 문화를 잇다’를 주제로 다문화가족과 평균 연령 85세의 어르신들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팀원들은 꾸준한 연습 끝에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모두가 만들어낸 힘찬 리듬과 에너지가 큰 호응을 얻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박람회 기간 건강 체험 부스, 지역 농특산물 홍보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증진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성철 보건소장은“고령의 어르신들께서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도전정신이 군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1일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시행 3차년도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 결과와 3차년도 시행계획을 평가해 7개 시도와 33개 시군구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시는 2024년 시행 결과에서 사업 목표 달성과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5년 시행계획에 반영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현재, 시는 ‘모두가 건강한 시민중심 광주’라는 비전 아래 ▲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의료·보건·돌봄 연계 체계 구축 ▲ 생애주기별·생활터별 건강관리 기반 확립 ▲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환경 조성 등 중장기 정책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9대 중점과제와 19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보건의료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보건 증진을 위해 시가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8기 지역 보건의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9월 30일 마천면 보건지소에서 진행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사업은 올해 상반기 서상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과 마산의료원 검사 요원, 간호사, 행정요원이 참여했으며, 14종의 의료 장비를 탑재한 특수 제작된 검진 버스를 통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검진에는 총 47명의 군민이 참여해 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검진 결과에서 유소견이 발견될 경우 마산의료원을 통해 통보되고, 함양군 보건소가 유선을 통해 개별적으로 병원 진료를 안내하고 보건소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후속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헌 보건소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군민분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