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에서는 지난 7월 22일,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살 예방 교육은 지난 7월 16일 보건복지부, 한국 생명존중 희망재단, 구리시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경찰, 소방 등 20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중심 자살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자 한 현장간담회 이후 선제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주변의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해 전문 기관으로 연계해 주는 생명지킴이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교육에 따라 앞으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통장협의회는 자살 대응과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을 방문하면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해 도움 정보 안내지를 전달하는 등 자살 위기자의 연계와 자살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그 외에도 구리시 인창동과 구리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예방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의뢰 등 동 주민의 자살 예방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윤진웅 센터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2일 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포항형산시니어클럽과 폐의약품 수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분리배출 및 수거체계 구축을 목표로,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폐의약품 수거 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수거 거점 확대와 수거체계 구축,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담당하고,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관공서, 약국,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정기적으로 순회·수거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내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 보호와 주민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강화 및 집중관리 체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온열질환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보호가 필요한 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담 간호사와 가정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실시해 대상자의 안부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 대응과 외출 자제 권고 등 구체적인 대응법 안내와 부채·냉방용품 등으로 구성된 건강키트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읍면동과의 협업으로 폭염 취약 가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정보를 안내하는 등 보다 강화된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폭염은 특히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에게 심각한 건강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방문간호사를 중심으로 한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기여하고자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300인 이상 사업장 등 43개소 대상으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심정지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의무가 부여된 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 방문하여 점검을 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및 관리 현황 △설치기관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정기점검 및 교육실시 여부, 기타 설치장소의 적절성 등이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장비로, 평소 관리와 사용법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여 응급의료 대응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법적 의무기관뿐 아니라 공공장소에서도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및 철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으로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 발생이 높은 독거노인, 치매환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5천 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확인을 위한 방문과 문자, 안부전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한 여름나기 수칙 안내와 무더위 쉼터 이용,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정신재활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에어컨‧선풍기 등 폭염 대응 장비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입소‧이용자 건강관리강화 안내 등 폭염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18일 한국항공대학교 울진비행훈련원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등 지급하며, 보건사업 연계 고혈압·당뇨 상담 및 관리 등록,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보건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되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6회, 300명 대상 상담을 진행, 63명을 금연 등록 후 관리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울진소방서, 현대건설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신청은 울진군보건소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이를 통해 금연성공율을 높이고 건강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보건소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풍수해와 폭염으로 음식이 쉽게 상하고 식수나 식품이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뿐만 아니라, 모기 매개 감염병,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현황에 대한 24시간 비상 방역 업무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도 중요하다. 보건소는 침수지역에서 복구작업을 할 경우 ▲방수복, 장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복구 작업 후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고, 오염된 의류는 세척 하거나 폐기하기 ▲고인물은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으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이 있는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진입과 유지를 돕기 위해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례관리 서비스는 아동·청소년과 보호자의 정서·심리상태에 따라 개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계획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약물 및 증상관리, 또래 관계, 학교생활 등 일상생활 지원, 가족 관계 개선 및 가족 교육, 치료 유지를 위한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의 심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사례관리 서비스 이용 비용은 무료이다. 정신과적 증상 호전, 서비스 목표달성이 됐을 경우 아동·청소년, 보호자와 함께 논의하여 서비스를 종결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례관리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스마트 동작감지 음성알림기기’를 올해 하반기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동작감지 음성알림기기’는 금연구역 내 동작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금연 안내 음성을 송출해 흡연을 자제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인력 중심의 기존 단속 방식에서 벗어나 민원다발지역의 상시 계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한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024년 KT 고양지사 건물 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웨스턴돔, SK엠시티 오피스텔, 위시티 휴먼빌, 위시티 블루밍5단지 등 총 5개소에 12대를 설치 완료했다. 2025년에도 민원빈발지역 중심으로 5개소에 10대를 추가 설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민원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음성알림기기를 확대 설치해 지도·계도 효과를 높이고, 흡연자와의 마찰도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한 금연 환경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지난 15일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동아대 의대 연구진과 부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가 공동 개발한 파킨슨병 환자 맞춤형 운동요법 교육으로, 병원을 통해 참여 신청한 파킨슨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주 2회 총 24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 결핍으로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에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은 파킨슨병의 느리고 뻣뻣한 움직임, 불안정한 보행 증상을 개선시킨다. 이번 재활 운동 프로그램은 준비운동, 본운동, 정리 운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텝박스, 밴드, 볼 등 소도구를 활용해 운동 효과를 높이고, 반복 훈련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의 근력 유지, 유연성 개선, 균형감각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두 기관이 협업해 개발한 운동요법의 효과를 분석해 보건소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