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과 구 명칭 변경을 위하여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거쳐 서구지역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26년 7월 1일 새로운 서구·검단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마련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분구 및 구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하여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서구 의회의원 등 3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체제 개편 및 구명칭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했다. 주민설명회 일정은 ▲ 6월24일 서구청 대회의실 ▲ 6월26일 가좌청소년센터 ▲ 6월27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 6월30일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체제 개편 및 서구 명칭변경 추진 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 후 현장 참석자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차질없이 행정체제 개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1일, 본격적인 여름 관광시즌을 앞두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임도 주변 및 대나루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관광객들의 접근이 많은 관내 임도지역과 대나루 해안가에서 면 직원들과 지역주민 및 관내 유관단체, 해병대 연평부대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주변에 쌓인 방치 폐기물, 폐그물, 스티로폼, 밧줄, 등 약 1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황준철 면장은 “연평면 내 임도주변 및 대나루 해안가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해병대 연평부대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7~8월에는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관광지‧계곡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환경 정비하여 찾아오고 싶은 연평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2025년도 군소음 대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 기지 주변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사격의 소음 및 군 비행장의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약칭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되어 2020년 시행됨에 따라, 매년 전년도의 군 소음 일수 및 보상대상자를 파악하여 다음 해에 지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보상 대상자는 '군소음보상법'에서 지정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으로, 매년 2월 말까지 보상금 지급신청서를 거주지역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군은 2024년에는 204명에 대해 1,954만원을 지급했고, 2025년에는 2월 말까지 신청을 완료한 총 203명 중 191명이 심사 및 관련 위원회 심사를 거쳐 보상 대상자로 확정됐다. 군은 이들에 대해 오는 8월 중 1,700만원 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음대책지역은 소음 크기(dB) 및 종류별로 1종에서 3종으로 구분되며 소음보상금은 소음발생 일수를 고려하여 1종(월별 6만원), 2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신대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비어 있던 해룡면 신대출장소 3층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 회의실(1실) ▲주민소통 공간(2실) ▲주민 프로그램실(2실) ▲댄스스포츠실(1실) 등 총 6개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하모니카, 캘리그래피, 라인댄스 등 기존 3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도 순천시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 및 직장체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연수생은 서류 적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장체험 연수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그린아일랜드 사면과 동천 수변을 따라 보랏빛 ‘버들마편초’ 꽃물결을 연출하며, 한여름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성한 도심 생태경관 연출과 더불어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장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인 버들마편초 약 15만 본을 직접 파종부터 육묘, 생육관리, 식재까지 전 과정을 시 직영 작업단을 활용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작업단의 실무능력 또한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며,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한 식물이다. 현재 동천변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는 긴 줄기 끝에 둥근 이삭 모양의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직접 재배와 인력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과 경관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낸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며, 효율적인 행정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초까지 관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관리 대상지는 주암면 소재의 ▲광천 수중보 ▲용오름 계곡 ▲접치 계곡, 송광면 소재의 ▲왕대계곡 ▲장안계곡, 낙안면 소재의 ▲이미대 계곡 ▲상사천, 서면에 위치한 ▲청소골 계곡 ▲구상골 계곡, 황전면 소재의 ▲수평교 다리 밑 ▲황전천과 상사면 소재의 이사천 등 총 12개소이다. 우선, 오는 7월부터 주요 피서지 별 쓰레기 정리․배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 현수막 설치, 재활용 분리수거함 및 음식물 수거함을 배치하는 등 쓰레기 관리 상태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8월부터 폐기물의 적체 및 불법투기 등의 상황 발생 시 환경미화원으로 이루어진 기동처리반을 투입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반상회, 마을 방송을 통해 피서객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도 지속 병행할 예정이며, 휴가철이 끝나는 9월부터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전 직원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예방적 조치를 선도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경석 노동분쟁해결센터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유형, 발생 시 대처 방법, 피해자 보호 절차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무와 연계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후에는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식’이 이어졌다. 선언식에서는 인격 존중과 배려, 공정 소통 문화를 실천하고 모든 구성원이 상호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선언문이 낭독됐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서약을 함께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선언식을 통해 직원 모두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이 지난 6월 27일 저녁 7시 30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함께라는 이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심금을 울리는 멋진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합창단은 '별', '새로운 길', '바람이 전하는 노래', '신호등', '이 또한 지나가리라', 'Butterfly'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을 부르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뮤지컬 영웅팀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특별 무대를 장식하며 연주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재단 관계자는 “구립여성합창단은 창단 이래 대중 공연 문화 보급과 구민 예술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써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단 23주년을 맞이하는 인천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 앞서 지난 6월 14일 야행 초청 무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경아, 김지호)는 지난 6월 26일 ‘착한가게’에 가입한 복촌(대표 김병국)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자영업자,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기부된 모금액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김병국 대표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자리 잡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 주신 복촌 대표님께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나눔이 영종2동 구석구석에 잘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호 민간 공동위원장은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신 복촌 대표님처럼, 우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적극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