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11월 25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아레나 건립 현장을 찾은 데 따라 해당 현장을 방문, 지역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오 구청장은 이날 김 총리에게 서울아레나 활성화를 위한 지역 교통 대책 마련과 수도권광역교통철도(GTX)-C노선의 신속한 착공을 요청했다. 이에 김 총리는 “교통 등 서울아레나가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는 정부가 함께 협력‧추진해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1월 26일부터 녹천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운행이 시작된다. 서울 도봉구는 11월 26일부터 3번 출구(상‧하행 각 1기) 에스컬레이터가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그간 가파른 계단을 이용해야 했던 교통약자의 불편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1985년도부터 운행되어온 녹천역은 네 개의 출입구와 세 개의 엘리베이터로 이루어져 있다. 엘리베이터 고장 시에는 계단을 이용해야 해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2021년 한국철도공사(KORAIL)와 협약을 체결하고 에스컬레이터 신설을 추진해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에스컬레이터 개통으로 주민분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에 앞서 지난해 10월, 1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 1기가 개통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2일 성북구의회에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대학생 보좌관과 함께 ‘어린이·청소년 의견 실행·소통의 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올해 12기로,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차례 임시회의와 권리·리더십 교육을 실시했으며 국회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민주 체험 활동을 했다. 이어 지속적인 의제 발굴과 토론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25일 성북구의회에서 본회의를 열어 12건의 조례안을 상정하고 9건을 가결했다. 가결된 안건에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조례 개정안, 성북구 작은도서관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안, 성북구 미래교육 운영 및 지원 조례 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성북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 이인순·이관우·김경이·소형준 의원,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대학생 보좌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회의에서 통과된 안건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성북구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성장을 위한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활동 경험이 학교생활과 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소규모 시설의 실내공기질 오염으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북구는 2020년부터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매년 어린이집·경로당·노인요양시설·휘트니스센터 등에서 신청이 접수된 시설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실내공기질 측정값이 우수하고 관리 수준이 높은 시설은 ‘성북구 실내공기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실내공기질 컨설팅은 영유아와 노약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면서도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 대상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에서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폼알데히드·휘발성유기화합물 등 6개 항목을 측정하고, 전반적인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한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자연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시설 관리자가 이를 인지하고 일상적인 관리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에 컨설팅을 실시한 시설 중 실내공기 관리가 우수한 16개소를 2025년 성북구 실내공기 우수시설로 인증한 것이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북구가 지역과 문학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성북의 문학적 자산을 더욱 가까이 만나볼 수 있도록, 지역-문인 특강 '성북을 거닌 문인들 : 근현대 작가 특강'을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성북근현대문학관과 고려대 BK21 국어국문학교육연구단,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HK3.0 컨소시엄 사업단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성북의 문학적 지층을 형성한 주요 근현대 작가 세 명을 집중 조명한다. 정지용·백석·이상을 주제로 총 3회차로 구성됐으며, 회차별 강의는 다음과 같다. 1. 풍경을 짓다 : 정지용의 바다 시편과 산수시 2. 사랑의 기억과 환영 : 백석의 사랑시 3. 낯선 언어로의 혁신 : 최후의 모더니스트 이상을 읽는 법 각 강의는 작가의 대표 작품과 문학적 특징, 성북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구민들이 근현대 문학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2025년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북근현대문학관 교육실에서 열린다. 회차당 정원은 20명 내외이며, 수강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30분 영등포 아트홀에서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추진 경과와 설계안을 주민들에게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과보고 ▲설계안 설명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향후 건립될 신청사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돼 50여 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늦게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서 구가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71%가 ▲본관과 별관의 이원화 ▲시설 노후화 ▲주차 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신청사 건립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2023년부터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공공건축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차근히 밟아왔다. 이어 지난 10월 30일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 신청사는 현재 당산근린공원에 새로 건립해 이전한 뒤, 기존 구청사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공원을 재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매월 25일 발행하는 구정 소식지 ‘영등포 소식’이 새로운 콘텐츠와 정보 접근성 강화로 구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구정 소식지는 구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종합 정보 매체로 구정 홍보에 있어서 접근성, 편의성, 인지도, 가독성 등이 좋아 가장 효과적인 홍보 매체로 평가받는다. 올해 소식지는 발행면을 16면에서 20면으로 확대하고, ‘청년혜택 모아봤숑!’, ‘재개발·재건축’, ‘우리동네 변화’, ‘가정의달 특집’, ‘영등포 달력’ 등 기획 코너와 생활 정보를 더욱 풍부하게 구성했다. 또한 구는 소식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부 체계도 개선했다. 발행 부수를 기존 9만 부에서 14만 5천 부로 확대해, 그동안 일부 주택 밀집 지역에서 발생했던 소식지 부족 문제를 아파트ㆍ다세대 주택 등 가가호호 배부하여 정보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구민과의 소통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출생축하, 사진공모, 독자퀴즈 등 참여 코너 운영 결과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약 450% 증가한 매월 1,800여 명을 기록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관악구와 관악청년청이 공동으로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7일부터 약 10주간 진행됐으며,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사후관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자 실무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와 교류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제공했다. 주요 실무 교육으로는 ▲취업컨설팅 ▲노션 기본과정 1·2 ▲노션 심화과정 1·2 ▲사무실무 올인원 1·2 ▲모의면접 등이 있었으며, ▲원데이클래스 ▲네트워킹 파티 등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가졌다. 총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실무 강좌인 노션 기본·심화 과정, 취업컨설팅, 사무실무 교육 등에는 꾸준한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노션 심화과정 1·2의 경우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2026학년도 정시 전략특강’과 ‘1:1 컨설팅‘ 운영하며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먼저 구는 오는 12월 22일 저녁 7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6 정시전략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대학 입시 전문가인 ’김병진 이투스 소장‘이 출강해 ▲정시 지원 최신 동향 ▲전형 분석 ▲지원 전략 ▲학과 선택 노하우 등을 심층 분석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23일부터 12월 27일까지 5일간은 공교육 진학 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입 정시 지원 1:1 컨설팅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개인별 성적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진단받고 맞춤형 전략 수립 등을 제공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정시 전략을 세밀히 조정해 실질적인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시 전략특강과 1:1 컨설팅 모두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는 11월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화문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광화문스퀘어의 완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2기) 사업인 광화문스퀘어 프로젝트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만 1,815㎡에 걸쳐 2024년 1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추진한다.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넘어서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종로구와 서울시, 행정안전부 등 공공기관과 구역 내 건물주, 광고·법률·회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협의회가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코리아나호텔(K Vision), KT WEST(KT Square), 동아일보(Luux), 세광빌딩(Lume Media, 12월 예정) 등 4곳의 핵심 거점 건물에 전광판 설치를 완료한 점을 들 수 있다. 지난 9월 개최한 ‘K 페스타–광화문스퀘어 오프닝 세리머니’ 역시 대규모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브랜드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6년은 광화문스퀘어 완성의 원년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