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천시와 부산광역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천시는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 협력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영천시 문화예술과,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가족행복과, 금호읍·신녕면·완산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 35명이 부산광역시에 총 35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화답해 부산광역시청 소속 직원 35명도 같은 금액을 영천시에 기부했다. 이의웅 영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도 살리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건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31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운영하며, 기부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품목 다양화와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사업체 283개를 대상으로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와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조사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되며, 최종 결과는 2026년 1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이용되며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3차 정기회의를 갖고, 복시사업을 논의했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는 2분기 협의체 사업 결과 보고와 3분기 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복지사각지대·자원발굴 캠페인 등 추진 일정과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소양면 관내에서 실시 예정인 무료 급식 사업과 관련해 협의체의 지원 부분과 지속적인 봉사 일정을 논의했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고 주민들 삶 속에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협의체 사업뿐 아니라 지역 내 봉사가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산자연휴양림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며 안전한 고산자연휴양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나 16일 시설관리공단은 고산자연휴양림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고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 및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속히 환자를 구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소방서에서 응급상황을 가정하고 시연을 해보이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이 마네킹과 교육용 제세동기를 이용해 실습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해 화재대응 시나리오 모의 훈련도 진행했다. 공단 직원들은 응급처치를 담당하는 응급구조반, 응급환자를 안전한 구역 또는 병원으로 후송하는 이송반, 인력과 장비 지원 및 운영을 담당하는 지원반 등으로 각기 역할을 나눠 훈련에 참여했다. 이희수 이사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고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6일 삼례시장에서 장마철 침수 대응의 일환으로 빗물받이 맨홀 및 우수관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재단원 60여 명은 빗물받이 정화 및 이물질을 제거하고, 환경정비도 병행했다. 방재단은 해충 유입을 우려해 주민들이 장판 등으로 덮어놓은 빗물받이를 발견하고, 조치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은 선제적인 점검과 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생활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가족센터가 완주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뇌발달과 식사육아’를 주제로, 유아기의 식습관이 뇌 발달 및 정서 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가능한 식사 육아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부모들의 높은 집중도와 호응을 보이며, 교육 내내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유아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 ▲가족 식사의 언어발달 효과 ▲자존감과 자기주도력을 높이는 식사법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식탁 대화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그동안 식사 시간이 단순히 밥을 먹는 시간이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나니 아이와 소통하고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식사 육아를 실천하며 아이와 더 많이 대화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식습관과 뇌 발달이 연결된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무엇보다 가족 식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사랑 분과가 경천면 경천애인 강당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여름철 대비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건강강좌는 박기홍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여름철 위생에 대해 안내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쉬운 계절로 개인위생과 음식물 보관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건강사랑 분과는 타 분과와 연계사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천면 이전에는 소양면, 봉동읍, 삼례읍 등에서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윤경숙 건강사랑분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청 레슬링팀이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40가구에 쌀과 생필품, 기부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체인 IWU 렛츠米(I’ll BE WITH YOU)와 전북 완주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한 행사와 연계해 레슬링팀 선수를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선수단의 기부금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참가비 등으로 쌀, 라면, 두유, 물티슈 등 생필품을 구입해 어르신댁에 전달했다. 정환기 완주군청 레슬링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선수단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 및 완주군의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3곳의 치매안심마을 운영간담회를 3일에 걸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 마을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 이장, 부녀회장 및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지역사회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의회는 6월 16일 유재균 한국산업기술원 의회운영연구소 소장을 입법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2005년 '통영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를 제정, 입법고문을 위촉하여 자치법규 제·개정 및 법령 해석과 의정활동 등에 대하여 자문해왔으며 기존 입법고문의 임기 만료일이 도래하여 신규 입법고문을 위촉하게 됐다. 새롭게 위촉되어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될 유재균 입법고문은 지방의회 전공 행정학 박사로, 지방의회 운영에 있어 필수적인 지침서 중에 하나인 '실전 지방의회운영'의 저자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부천시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1991년 지방자치 부활 당시 초대 부천시의회 준비단으로 발령받아 의회 개원을 준비했던 지방의회 역사의 산 증인으로, 부천시 의회사무국 입법정책과장을 역임하고 퇴임 후에는 다수의 지방의회 고문을 역임하여 이론과 실무, 의정경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배도수 의장은 “지금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더욱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으며,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