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동동·중동어린이집 유아들과 교사 등 60여 명 참석한 가운데'꾸러기금연도우미'금연 캠페인을 개최했다. ‘꾸러기금연도우미’ 캠페인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한 흡연 예방과 건강생활 유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우고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금연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여섯 번째 행사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아와 교사, 지역 행정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건강 캠페인 모델로 자리 잡아, 생활 속에서 건강증진사업이 친근하게 실현되는 좋은 사례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꾸러기 금연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흡연 없는 건강한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20일간 롯데백화점 대구점(지하2층 식품관)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달성군 우수 농․특산물 추석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달성군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지역 농·특산물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판매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 증정과 전 품목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특별행사 혜택 : 구매 금액 관계없이 전 품목 무료배송, 1만 원 이상 구매 시 찹쌀 500g, 2만 원 이상 구매 시 찹쌀과 햅쌀 각 500g 증정 행사에 출품되는 제품은 달성군 공동 브랜드 ‘참달성’과 가공영농조합법인 ‘마스터파머’의 상품이다. ‘참달성’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선별해 판매를 지원하는 공동 브랜드다. 가공영농조합법인 ‘마스터파머’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원료로 자체 가공·제조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며, ‘Smart HACCP’과 ‘ISO 22000’ 인증을 통해 높은 수준의 식품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행사 품목으로는 ‘참달성’의 햅쌀, 찹쌀, 잡곡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이 운영하는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 ‘달성투어’가 지역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다사-하빈’ 코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코스는 하빈면의 육신사와 하목정, 다사읍의 죽곡 댓잎소리길과 강정보 등 전통 한옥과 자연경관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는 접수 개시 당일 160여 명이 신청하며 전 좌석이 마감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사-하빈’ 투어는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해당 코스는 내년 가을철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달성군이 야간 투어 코스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처음 기획된 야간 투어는 총 4회 운영되며, 참가자 모집은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시작될 예정이다. 코스에는 도동서원 은행나무 미디어파사드와 송해공원의 야경이 포함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 신설된 다사-하빈 코스는 두 지역의 생태와 역사, 그리고 계절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테마형 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5 전북 일자리페스티벌이 구직자 1,000여 명이 몰리는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페스티벌’을 열고, 구인 기업과 도내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소통과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7개 기업이 참여해 25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2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부와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전북일자리센터 부스를 통해 행사 당일 참석하지 못한 22개 기업에 대한 간접 채용상담을 제공하는 등 기업 참여 폭이 넓혔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됐다. 기업채용관에는 전북의 주력 산업인 농생명바이오, 탄소융복합소재, 이차전지·수소 관련 기업을 비롯해 금융,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대학 연계 직업 설계 등 실전형 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역할 강화와 시군 간 인권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도민인권지킴이단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도 인권담당관실과 각 시군 인권부서, 시군별 도민인권지킴이단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인권 보호‧증진 방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협력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인권 파수꾼으로서 활동 중인 지킴이단의 우수 활동 사례와 현장의 목소리, 지자체별 인권행정 방향에 대한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킴이단 자치회 운영 내실화 방안, 시군 인권부서와의 유기적 협업 모델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 인권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오갔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와 시군, 지킴이단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인권에 대한 지역 주민의 체감도를 높여 도민 중심의 인권 친화적 정책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숙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은 9월 17일 무주 간담회에 참석해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생생한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정읍 내장산 생태탐방원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전북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전북의 향기와 자연,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내장산 숲속에서 향기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의 자연 향을 느끼고, 숲길을 걸으며 계절이 물들이는 풍경 속에서 전북의 숨결을 가까이 마주했다. 또한, 달빛이 드리운 호반로를 함께 걸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기관 간의 거리를 한층 좁혔다. 내장산 생태탐방원은 국립공원공단이 직영하는 생태체험·환경교육 시설로, 내장산의 울창한 숲과 호수를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2024년 전라북도 치유관광단지로 지정되며, 숲 치유·감성 트레킹·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전국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북대 이룸페스티벌’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와 전북 전주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청년층 대상 전주 하계올림픽 홍보 서포터즈 모집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학생들은 직접 서포터즈로 가입하며 유치 열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유학생들에게는 전북 전주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영문 홍보물을 제공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업 및 생활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교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주가 올림픽 후보도시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는 의견을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유학생들도 “전북 전주가 가진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유희숙 전북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청년세대와 유학생이 전북 전주를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과정은 올림픽 유치 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학가와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3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으로 사회재난과 김태준 주무관과 보건환경연구원 성소연 보건연구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해피 바이러스 주인공’으로, 직원 간 화합과 조직 활력을 높인 MZ세대 공무원 2명이 뽑혀 주목을 끌었다. 김태준 주무관은 ‘곰돌이 푸’ 같은 푸근한 인상과 웃음을 잃지 않는 태도로 도민 안전 업무를 맡아왔다. 시기별 시설물 점검, 사고 현장 상황 관리, 민간예찰단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선배들에게 먼저 다가가 배우고 부서 분위기를 정비하는 데 앞장섰다. 성소연 보건연구사는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직원들의 화합을 이끈 ‘분위기 메이커’다. 휴게 공간 확충과 소규모 소통 행사를 마련해 복지를 챙기는 한편, 식약품 안전 관리와 최신 분석 기술 공유로 조직의 전문성을 높였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이번 혁신 주인공은 앞으로 도를 이끌어갈 MZ세대 직원들의 열정과 책임감을 보여줬다”며 “업무와 부서 화합을 모두 훌륭히 이끈 두 분께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부자치도의 비전이 서울올림픽 정신을 계승하며 전국으로 확산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 올림픽 유치단, 대한체육회장, 정부 관계자, 체육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988년 서울올림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마련됐다. 서울에서 시작된 열정과 희망이 새로운 무대와 또 다른 여정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퍼포먼스와 함께,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밝히고 미래를 향한 도민들의 염원을 전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기념식 참여를 계기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방위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림픽 유치단을 중심으로 대한체육회와 국제 스포츠 기구,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치 기반 구축과 국제 여론 형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