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보건소에는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 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항체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수검자의 진찰료와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서는 2017년부터 C형 간염검사를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추가 등록하기 위해 연구 및 조사를 실시한 결과, 56세가 사회경제적 활동이 많은 나이임을 고려하여 지원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2025년부터 56세(‘25년도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 간염 항체검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C형 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간질환으로 대부분 무증상이므로 확진검사를 통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국가건강검진에서 시행되는 C형간염 선별검사는 항체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은 자가 ‘C형간염 환자’라는 의미는 아니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확진(RNA)검사가 필요하다. 56세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항체 양성자는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고,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지원금을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전지부 제27차 창립기념행사에서 대전지부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중구치매안심센터장 겸임 이경숙 보건소장(정신과 전문의)이『노력하는 만큼 치매 예방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 생활습관 ▲치매 평생 관리의 중요성 ▲치매 예방을 위한 10대 수칙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맞춤형 사례관리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가족교실 ▲치매안심마을 조성 등 치매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홍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27차 창립기념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보건소와 도서관에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 및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성구 보건소에서는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임산부 건강교실에서는 DIY 딸랑이·아크릴 수유등·테라리움·배냇저고리 만들기 등을 비롯해 모유 수유 자세교육, 신생아 관리 및 우는 아기 달래는 방법 등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유성구 보건소로 문의 후 예약하면 된다. 또한, 임신·출산·육아 특화도서관인 아가랑도서관에서는 예비부모 및 부모,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행복교실에서는 출산·태교 교실, 아기용품 만들기, 베이비마사지 등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4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아가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5월부터 12월까지 유성구보건소, 원신흥동·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우리동네 건강운동교실 ‘5락(落)실’을 운영한다. 건강운동교실은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복부비만,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등 5가지 위험 요인을 조절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 인식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10주간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기초체력 및 운동 처방 시스템 분석 ▲운동·영양 관련 1:1 상담 ▲스텝박스, 케틀벨, 걷기 등 운동 교육 ▲주기별 영양 교육 등을 실시한다.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약을 먹는 30세 이상 65세 미만의 복부비만 유성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약을 먹지 않아도 복부비만이거나 건강 검진에서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아 관리 중인 주민도 신청 가능하다. 1차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5월 2일, 2차 신청은 8월 예정으로 유성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 후 예약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5락(落)실’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포항의료원과 협력해 지난 25일 강구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행사를 펼쳤다. 이날 포항의료원 의료진들은 영덕군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 혈액검사, X-선 촬영, 약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영덕군보건소는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 홍보를 시행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영덕군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이 뜻을 모아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운영되며, 이동검진버스를 이용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1회당 외곽지역 주민 40여 명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료 결과는 검사 후 2~3주 후 우편으로 발송되며, 추가 진료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유소견자에겐 의료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박성민 포항의료원장이 인솔한 의료진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방의료 발전을 위해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여러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도심지에 비해 의료환경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 빈틈을 포항의료원의 도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3월 11일부터 오는 5월까지 초기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의 기억’ 교육을 운영한다. ‘소중한 나의 기억’은 인지 교육, 원예, 음악, 실버체조 등 다양한 비약물 치료를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추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고립과 단절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 대상은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와 미이용자이며, 기수당 10명씩 총 2기로 구성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행복하고 기쁘고 내일이 기다려진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참여자의 가족은 “집안에서 하루 종일 아내와 같이 있으면 지루한데, 교육에 참여한 후 집으로 돌아오면 훨씬 활기차고 기분이 좋아 보인다”라며, “보호자로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김화권역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순회 건강 마을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김화읍, 서면, 근남면의 각 마을을 순회하며 기초건강 측정 및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취약지 해소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순회 건강 마을 교실’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서면 지역의 1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 순회 건강 교실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김화읍과 근남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장미숙 철원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순회 건강 마을 교실을 통해 의료 소외 지역 해소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해 3월 26일 횡성전통시장에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 바로 알기 OX 퀴즈를 통해 결핵 예방 수칙과 올바른 기침 예절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뚜렷한 원인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결핵 검진을 받아보길 바란다”며 “65세 이상 지역 주민은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5일 감염취약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설 내 발생이 많은 ‘옴, 다제내성균’ 등 병원체별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과 올바른 손 씻기,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 실질적인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시설장의 교육 참여를 통해 감염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유도함으로써 감염 예방 조치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감염관리 실천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여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위생적인 식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안심식당’ 지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함께 먹는 음식도 개인 접시에 덜어 먹도록 유도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심식당은 ▶개인용 덜어 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다. 지정 신청은 이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보건정책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연중 할 수 있고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현재 이천시에는 68개소 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된 안심식당은 네이버, 카카오 맵 등에서 위치와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