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남부·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건강협의체'를 운영해 주민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기반을 마련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6일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건강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협의체를 이끌어 갈 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2년 동안 정보 공유, 연계 협력, 사업 발굴·평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맞춤형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도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 추진과 건강동아리 운영 등 주민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 건강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협의체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더 건강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실’은 시민들에게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정보와 실천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별내·오남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30세 이상 고혈압·당뇨 예방 및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에 주 1회씩, 총 8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 이론교육 및 운동 수업 △건강한 발 관리 교육 △만성질환 강좌 △구강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채혈검사, 혈압 및 체성분 측정을 실시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정미 소장은 “고혈압·당뇨는 평소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예방관리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관내 배관청소업체 도와줘홈즈(소재지 별내동)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임산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배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남양주시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는 임산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진행했다. 이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수도 배관청소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보일러 배관청소(20~30만원 상당)로, 총 30가구에 제공됐다. 배관청소를 지원받은 한 임산부는 “꼼꼼히 청소를 잘해주셔서 감사하다.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하연경 도와줘홈즈 대표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깊은 재능기부였다”며 “남양주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26일 14시 만안구청 강당에서 ‘우리동네 건강·안전·행복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만안구 14개 동 통장 264명을 위촉하여 올해 처음 시작된 ‘우리동네 건강·안전·행복 서포터즈’는 만안구보건소, 만안구청, 안양만안경찰서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안전·행복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비만·금연·절주·신체활동 건강생활홍보, 시정현안 공유 등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알려 건강하고 행복한 만안구 조성에 앞장선다. 만안구보건소는 서포터즈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픈채팅방을 개설했으며, 연말에는 우수활동자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서포터즈 활동으로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과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구보건소-만안구청-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12일 시민 건강·안전·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민의 건강 및 안전관리를 도모하기로 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65세 이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건강관리 로봇 ‘다솜이’를 각 가정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 30명을 선정하여 3월 중로봇을 배부한다. 이천시 보건소는 ▲24시간 안전관리 ▲식사 및 복약 관리 ▲맞춤형 건강관리 ▲말벗 기능 등 우울감 해소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해 각 어르신의 가정에 인공지능(AI) 건강관리 로봇을 배부한다. 챗-지피티(GPT) 기반의 말벗 기능으로 위기를 감지하면 24시간 관제센터로 연결되고 상황 파악 후 119안전신고센터로 연계하여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또한 복약 알림, 식사 시간 알림 등으로 건강관리도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서비스 편의성을 확대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구정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테라리움 교실을 운영한다. 테라리움 교실은 구정면보건지소 교육장에서 26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총 6회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될 경로당으로 제비2리와 구정리 2곳을 선정하여 주민들을 모집했다. ‘내 마음에 청신호! 봄, 테라리움’ 프로그램은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테라리움을 창의적으로 제작하면서 뇌를 자극하여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치유의 효과를 경험하며 마음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테라리움 제작 과정은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고 자신의 손으로 작은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표현을 하며 내면의 불안감, 우울감을 해소하는 효과도 있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힐링 테라리움 교실에서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26일 주민 대피령 발령된 죽장면 대피소에서 심리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쪽으로 확산되면서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되는 포항 죽장면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포항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25일 10시를 기해 북구 죽장면 하사리, 상사리 주민은 죽장면 복지회관으로 대피, 죽장면 하옥리 주민은 상옥리 슬로우시티로 대피해 줄 것을 명령했다. 26일 트라우마센터는 재난문자를 받고 대피한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해 대피소에 방문, 정신건강 평가와 함께 상담을 진행했다. 산불이나 화재를 겪은 후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에 대해 안내하며 안정화를 도왔고 재난 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전달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산불 확산 위험으로 놀라고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집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6일 영광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영광교육지원청 및 영광군 여성 의용 소방대와 함께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봄 환절기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는 △백일해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인플루엔자 등이 있다. 특히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학생 간 전파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침․콧물․ 발열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 및 검사 후 전염 시기가 지난 후에 등교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맞아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호흡기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필수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지난 26일 건강동행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노후 건강을 위한 “나를 위한 선물, 한방 힐링 타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의 자연의 식물 성분을 활용해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와 노인들이 향기로운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아로마테라피 교실에서 직접 한방샴푸를 만들어보며 스스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긍정적인 정서적 효과를 경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노인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신적 안정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한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경로당 한방건강관리교실 등 다양한 한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하여 결핵예방주간(3. 23.~3. 29.)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로 결핵 예방 및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결핵을 퇴치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고성군 결핵ZERO 함께해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이라는 주제로 결핵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26일 고성읍 시장 일대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통해 결핵의 위험성과 검진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대한노인회 회화면분회 노인대학을 방문하여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결핵이 의심될 경우,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고성군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검진(흉부 X선 촬영 및 객담검사)을 받을 수 있다.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받는다면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을 통해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기침 예절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