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 가족 돌봄 안심 휴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 가족 돌봄 안심 휴가 지원 사업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장기간 돌봄으로 소진된 일상에 재충전이 필요할 때 일정 기간 휴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치매 환자 가족에게 연 10일 이내로 경기도 도립 노인전문병원 단기 입원 간병비 또는 단기보호· 종일 방문요양서비스 이용 실비를 지원한다. 단기 입원 간병비는 1일 3만 원씩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단기보호시설과 방문요양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1일 2만 원씩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비스는 분할 이용이 가능하며 치매 환자의 중증도와 가족 상황에 맞춰 서비스 이용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으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단기보호와 방문요양서비스는 치매 진단을 받은 장기요양 등급자와 인지 지원 등급자여야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활기찬 노후를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로당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 분야별 전문 인력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보건 간호사의 건강 측정 및 상담을 비롯해 ▲맞춤형 영양교육 ▲구강관리 ▲치매예방 ▲약물 오남용 ▲응급처치 ▲올바른 손씻기 등의 교육과 체조·노래교실 등의 여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안산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대한노인회 안산시 노인지회 등과 협력 체계를 갖춰 올해도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4일에는 안산시 퇴직공무원 행정동우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잔동 신원7차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을 대상 행정서비스 안내와 홍보를 진행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과 사회적 유대관계를 맺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보건소가 ‘비만아웃 건강교실(필라테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는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비만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대상은 인제군에 거주하는 20세~64세 연령의 주민 중 비만진단기준에 1개 이상 해당하는 사람이다. 진단기준은 대한비만학회의 기준을 따르며, 체질량지수(BMI)가 25kg/m² 이상이거나 허리둘레 기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강습 종목은 필라테스로 수강인원은 20명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방문(인제군보건소 1층 운동상담실)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로, 인제군보건소에서 지정한 교습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사전 검진을 통해 인바디, 혈압, 콜레스테롤 등 수치를 측정하고 오는 7월까지 강습에 참여하게 된다. 강습 종료 후에는 사후 검진을 실시, 출석률과 사전‧사후 검진 비교 수치를 합산해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고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관내 정신응급대응협의체 유관기관과 1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놓인 시민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정립으로 효과적인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정신과적 응급은 사고, 행동, 기분 및 사회적 관계의 급성장애를 말하며,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이 상태로 발병하거나, 악화됐을 경우 환자 본인 또는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을 주기 때문에 적시에 치료해야 한다. 간담회에는 김해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찰, 소방, 정신병원 등 1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춘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시민 정신건강과 안전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응급 상황은 단순한 대응을 넘어 체계적인 협력이 필수로 우리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안정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충치 예방과 치아 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튼튼이(齒) 스쿨' 운영에 돌입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32개 초등학교 306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이 빈번히 발생하는 학령기 아동들에게 올바른 구강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스스로의 구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직접 구강보건 이동버스를 타고 학교 현장에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아를 더욱 견고하게 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바니쉬를 도포한다. 또한 치아 모형 등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르게 칫솔질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지도도 실시한다. 특히 초등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사용할 영구치 교합면의 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 보건소가 본격적인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을 추진하고자 관내 18개 보건진료소와 진주제일병원에 화상 장비(웹캠, 스피커)를 설치해 원격 시스템을 구축했다. 원격협진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료 취약지·취약 계층에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하동군은 지난 1월 진주제일병원과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사업 대상은 의료 취약지 거주자 중 의료서비스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정기적인 원격 협진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질환자이다.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 및 복약지도와 건강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군은 내달까지 참여 보건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등 사업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행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원격 협진 사업을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6일,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종천면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봄철은 계절적 요인과 사회·경제적 변화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이번 교육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대응하고 자살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가 맡아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생명지킴이의 역할 ▲자살 위험 신호의 인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 함께 자살예방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체계를 공유하는 설명회도 병행되어, 주민들이 지역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생명존중 문화에 동참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이 구강질환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아동·청소년기의 충치 예방을 위해 4월 말까지 관내 23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 재학생 1,673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불소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하여 충치 원인균(S.Mutans)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키며 항균 작용이 있어 균의 군집 형성을 방해해 충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유치나 갓 맹출한 미성숙한 영구치 대상 불소도포를 통해 30%의 충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는 구강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자녀나 학생이 자주적으로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호자와 교육기관 관계자가 관심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라며“불소도포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2025년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유도하고 사회적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질환별로 구분하여 매주 화·목·금요일에 부여군보건소 1층에 자리한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소근육 발달과 자기관리 유지, 사회적응 훈련을 위해 △공예 활동 △음악치료 △생활체조 △인지 재활 훈련 △탐방 활동 등을 운영한다. 2024년에는 8개월간 1,083명이 참여했으며, 음악치료와 탐방 활동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및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등을 추진하여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재가정신질환자의 정신·사회적 기능손상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3월 26일'제18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에서 경상북도“2024년 암 예방관리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암 사업의 우수사례 발굴 및 국가 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포상하고, 국가 암검진 실천 독려를 통해 건강증진 유도 퍼포먼스, 암 예방 생활 십계명 전파, 암이 예방 가능하다는 인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보건소는 수검률 활성화를 위해 “건강챙기고, 선물받고”이벤트을 실시하여 국가 암검진에 대한 중요성 및 관심을 끌어올려 수검률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 이에, 우리시 수검률는 42.2%로 전국 41.7%보다 0.5p, 경북 39.9%보다 2.3p높게 기록했다. 질병관리과장은 “상주시가 2년 연속 우수상을 거머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암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국가 암검진을 실천하여 건강한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