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특수학교인 청인학교(교장 최영수) 내 학교 구강보건실을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현재 청인학교에는 327명의 발달장애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은 일반 학생보다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해 시범 운영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청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구강보건실은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 운영되며, 학생들의 일정에 맞춰 체계적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의 예방 서비스를 실시하고, 학생 개개인의 구강 상태를 평가 후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구강 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발달장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시각적 의사소통 도구 및 행동 조절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불안감 없이 구강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하는 2025년 제1기 자살예방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자살예방 전문가(ASIST) 양성교육’을 다가오는 4월 25~26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시스트(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교육은 토론, 영상 시청, 발표 및 역할극 방법을 활용하여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도 향상, 자살 중재 모델 이론 학습, 자살 응급 처치 및 자살 중재 기술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소방․경찰 공무원, 교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상담사, 일반시민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자살 위기 개입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자살예방전문가를 양성하여 진주시민의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자살예방운동 확산을 위한 어시스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활동을 펼치는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살 위기 상황 시 개입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가 구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육 대상자 모집 기간은 3월 27일부터 4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는 27일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과 관련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홍역 환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와 예방 접종을 강조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특히 위험하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홍역 백신(MMR)을 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의 예방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출국 4~6주 전에 2회 접종 완료를 권장했다. 또한, 홍역 예방을 위해 MMR 백신을 제때 접종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해외여행 후 발열과 함께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릴 것을 당부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3월 26일 2025년 1분기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이 위원장을 맡고, 이용자, 이용자 가족, 전문가, 관계기관, 그리고 담당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계획보고 및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체계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위험으로부터 종사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업무 집중도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군민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위원회에서 얻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보건소의 이번 운영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대한결핵협회와 취약계층 결핵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 노인과 노숙인 대상 ‘무료 이동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6일 진행된 무료 검진은 관내 무료 급식소를 방문하여 이뤄졌다. 보건소는 무료 급식소 현장에서 흉부X선 촬영과 객담검사를 마친 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안내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취약계층은 의료 접근에 어려움이 있어 결핵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동검진으로 결핵을 예방하고 치료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 구민을 만날 수 있는 무료 급식소 등 포함한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 검진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결핵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푸른세상안과와 함께 지역주민 대상으로 ‘노인성 안질환의 예방과 최신 치료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좌는 고령화 사회에서 점차 증가하는 노인성 안질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좌에선 노인성 안질환인 노안, 백내장, 녹내장, 황반 변성 등의 질환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각기 다른 예방 및 치료 방법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라며, 이 정보를 통해 노인성 안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환자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보건소 자원연계를 통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고 27일 전했다. 건강검진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결핵 검사도 함께했다. 검사는 소변검사, 폐결핵 검사(흉부 촬영), 피검사 등 총 8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건강검진을 받은 치매 어르신은 “평소 고혈압으로 약을 먹고 있는데, 보건소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의 보호자는 “보건소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됐고, 앞으로 주변에도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를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영 치매안심센터장은 “보건소의 자원연계를 통한 건강검진으로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치매 환자 쉼터는 경증치매 환자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동치료, 음악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 보건소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방문방역 서비스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 해충 구제에 취약한 세대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고려인 가구 등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자가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접수하거나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역 지원 범위는 실내외 소독(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으로 가구당 2회 실시한다. 보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방문방역의 대상가구를 적극 발굴해 수요자를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역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방문방역 서비스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참여율은 2023년 대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6일 수요일 거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공감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을 운영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은 올해 초 사전신청 접수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정신건강 O, X 퀴즈 △친구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포토존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물 및 리플렛 배부 △24시간 상담전화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도 정신건강 상담 및 예방 활동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올해로 시행 9년 차를 맞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원격협진시스템을 통해 의사와 실시간 진료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220여 명의 주민들이 총 1669건의 원격협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방문 간호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건강 관리를 받게 됐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교육과 보건의료서비스 연계도 강화했다. 특히,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약물 관리가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 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지역주민들에게 정기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예방적 보건교육과 의료 자원 연계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