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 시의원, 축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교통·주차 등 모든 분야에서 관람객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주제관 운영 ▲천문학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학습과 체험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1.8m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가 개방되며, 인근 대학교 천문동아리가 참여하는 별 관측 ‘스타파티’와 더불어, 일몰 후에는 별자리 강연과 누워서 별 보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에는 영천어린이별빛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500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와 보컬리스트 김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5일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산강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한 민·관·정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하구복원 특별법’제정을 논의하는 전국 단위 협치의 장으로 마련된다. ‘국가하구 생태복원과 하구연안 생태회복 특별법’제정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는 국회와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 및 시민사회·농어민 단체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해 특별법 제정을 위한 협치와 실천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16일 앞으로 5년간 역점 추진할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인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고, 입법 조치가 필요한 법률·법령의 제·개정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국정과제에‘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포함됨에 따라 국가하구의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법제화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각계 330여 기관단체로 구성된 국가하구생태복원회의를 중심으로 4대강 하구의 생태회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온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하구복원 특별법 마련에 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론회는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발제 영상 상영, 하구 생태복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7일 농어촌 기본소득 전략회의를 개최, 사업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인홍 농어촌 기본소득 특별전담팀(TF팀) 단장(무주군수)을 비롯한 최정일 부군수와 이종현 행정복지국장, 이두명 산업건설국장, 신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 그리고 기획조정실과 인구활력과, 산업경제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기본소득 연계 지역 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 운영 등의 활성화 방안, △시범사업 추진계획의 구체화 및 실현 가능성 제고, △지방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 계획 마련 등 안정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취합된 의견들은 해당 분야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13일까지 ‘무주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사업계획서’에 담을 예정이다. 또한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 중으로,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에는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등의 기본소득 지원 목적을 비롯해 필요 재원 확보를 위한 군수의 책무, 기본위원회 설치 등 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9일 개최할 제16회 정기연주회의 준비에 한창이다.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6월 새로 위촉된 이재호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이 지휘자의 음악적 비전을 선보인다. 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관객들에게 더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연습에 몰두하며 새롭게 맞이한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왔다. 예매는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할 수 있으며, 현재 남은 자리는 190석이다. 이재호 서산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서산시립합창단의 소리와 표현력을 마음껏 끌어낼 수 있도록 단원들과의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이 참석해 더 새로워진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 '건강걷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는 선착순 5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출발 지점에서 노란색 손목밴드를 착용한 뒤 상림공원 물레방아 지점을 인증(초록색)하고, 마지막으로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코스는 두 가지로 운영된다. 첫 번째 코스는 산삼주제관 앞에서 출발해 상림공원 물레방아를 거쳐 보건소 건강체험관으로 이동하는 코스이며, 두 번째 코스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출발해 상림공원 물레방아를 거쳐 다시 보건소 건강체험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기념품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배부된다. 참가자들은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즐긴 뒤 여유롭게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축제 참여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보건소 인력이 각 지점에 배치돼 참가자 안내와 질서 유지, 손목밴드 배부 및 인증, 기념품 배부 등의 역할을 맡아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9월 16일 합천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문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됐으며, 성교육 전문기관 푸른아우성의 김유경 강사를 초청해 성교육 뿐만아니라 ▲자녀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건강한 관계 형성 및 경계 설정, ▲자기존종 및 타인존중의 태도 함양 등의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참여자들은 “정확하고 현실적인 자녀 성교육 방법을 배우고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얻었다”며 “부모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권윤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양육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호체계가 한층 탄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합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도서․장난감 대여, 어린이 도서관 운영과 함께 부모 대상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인천광역시지부 및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인천중부경찰서와 협력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교통 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옹진군이 2023년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추진해 온, 도서 주민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원스톱 민원 서비스다. 이날 현장에는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포함한 주민 약 60여 명이 참석해, 도로교통법, 사고 사례, 안전수칙에 관한 VR 교통안전교육과 음주고글을 활용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받았으며, 면허시험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운전자를 위해 운전면허 갱신 및 재발급 민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귀성길 안전운전 캠페인’을 병행하여, 영흥파출소와 영흥면사무소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예방과 장거리 운전 시 주의사항 등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옹진군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과 명절은 차량 통행량이 많아지는 시기로, 도로 위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도 출연기관의 일ㆍ가정 양립 제도 평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는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라 출연기관의 경영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사회적 가치 지표에 일ㆍ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포함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출연기관은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인 만큼 공무원 조직 못지않게 책임성과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그러나 경영평가에서는 출산ㆍ육아휴직 사용과 유연근무 활용률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나 단순 건수 집계에 그쳐 제도의 실질적 효과를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산ㆍ육아휴직 사용현황이 기재되지 않았는데도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유연근무 활용이 크게 늘어난 기관이 낮은 평가를 받은 사례가 있어 평가의 공정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이 확대됐지만 법적 기준에 미치지 못한 사례마저 성과로 인정한 것은 제도의 신뢰를 무너뜨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린에너텍은 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수도권 대표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15개 기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기술,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등 첨단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환경 유관 기관이 운영하는 공동관으로 ▲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기술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수처리 공동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 ▲한국환경기술인협회 공동관 등이 구성되어 최신 환경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상담회]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아세안, 중동 등의 유력 바이어와 유엔 산업 개발 기구(UNIDO)와 협력하여 초청한 해외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해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전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함께 17일 시청 1층에서 '중증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과 노인들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피드림, 동그라미플러스 등 장애인 생산시설 7곳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니어클럽 등 노인 생산시설 2곳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행사에서는 마룡빵, 초코파이, 누룽지, 참기름, 김, 홍삼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노인의 제품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직접 만든 상품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산품 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구매율 1.1% 이상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