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청원구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웹코트(Web_CoT)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웹코트는 태블릿 기기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기능을 높여 치매예방 및 두뇌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접근 및 활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와 함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어르신들을 위해 태블릿 기기와 앱 사용 교육을 병행해 디지털 기기 적응력 향상 및 치매예방 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강화 훈련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웹코트 인지훈련 프로그램 △신체활동 및 수공예 활동 등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를 예방하고 디지털 환경에 소외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는 지난 26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기념하여 중앙공원에서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 수칙 안내, 무료 결핵 검진 홍보, 기침 예절 교육, 결핵 OX 퀴즈 및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국가결핵관리사업 외에도 다양한 보건소 사업을 홍보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송교필 중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며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부산 중구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결핵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검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보건소는 지난 26일 동구국민체육문예센터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통합 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올해 통합 건강 캠페인은 3, 4, 6, 9월 중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캠페인의 목적은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영양·비만·운동, 구강보건,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치매인식개선,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질병 예방,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비만, 흡연 등 건강 문제를 줄여 지역 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 문화 정착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이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봉급 끝전 모금액’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광산구 소속 공직자들이 매월 급여의 1만 원 또는 1,000원 미만 끝전을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한 광산구 공직자들은 “피해를 겪은 주민과 산불 진화에 애쓰고 있는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을 되찾도록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산구는 공식 성금 접수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추가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지역 내 산불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박병규 청장은 최근 산불이 발생한 임곡동 피해 현장, 산불 취약지 대비 상황을 살피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온라인 걷기 챌린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걷기 실천을 장려함으로써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다운로드한 뒤,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 걸음 수는 20일간 10만 보로, 하루 최대 6,000보까지 인정된다. 이는 무리한 운동을 방지하면서도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기한 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곡성심청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지난 2024년 진행한 행사에는 493명이 참여하여 그중 282명이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장내 기생충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생충 검사는 담관암, 간암의 원인이 되는 간흡충을 포함한 회충, 편충, 요충, 폐흡충, 장흡충, 구충, 동양모양선충, 참굴큰입흡충, 유·무구조충, 광절열두조충 11종에 대해 실시한다.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식품매개 기생충으로 유행 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하여 감염된다. 간흡충은 만성적 담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감염 예방을 위해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고 잘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칼, 도마 등 주방용품은 민물고기 손질 후 재사용하지 않고 끓는 물에 10초 이상 가열 후 사용하는 등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검사를 희망자는 남북구보건소 병리검사실을 방문해 검체 용기를 수령하고 분변 채취 후 제출하면 된다. 기생충 질환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시 치료제를 투약하고 2~3개월 후 재검사로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인플루엔자(독감) 표본 감시(3개소) 결과 개학 이후 소아·청소년층(1~18세)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독감) 표본 감시 결과 외래환자 1천 명당 의사 환자 수가 개학 시기인 3월 2일 이후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10주 차인 3월 2일에서 8일까지 1~18세 의사환자 수는 1천 명당 7명이었으나, 11주 차에는 11.5명, 12주 차에는 19.2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어린이집 및 학교는 실내 공동생활로 호흡기 감염병 전파가 빠를 수 있어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할 때는 휴지·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 착용하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개학 이후 소아·청소년층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재확산되고 있으니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독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이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이동 상담은 알코올 사용 장애를 포함한 중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동 상담은 포항시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우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각 센터에서 사업 안내 배너와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해 홍보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중독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상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AUDIT-K)를 활용한 1:1 개별상담 진행으로 중독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에게는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져 적절한 지원과 치료를 실시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동 상담으로 센터의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중독 문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심뇌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초기 증상이 미미해 조기 발견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쉽게 확인하며 생활 속 관리법을 익힐 수 있도록 최근 노인복지관 3개소를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 사업장을 비롯해 주민들의 생활권 내로 직접 찾아가며 생활 습관 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해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확대한다. 나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저소득 치매 환자 등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경보기 기부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총 320대의 화재경보기가 치매 환자 가정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용곤 나주시보건소장, 홍철식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철식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치매 환자들은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며 “이번 화재경보기 설치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화재 예방은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치매 환자 가정의 화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나주가 치매 친화적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치매 환자 보호망 구축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치매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