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노인 건강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26일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보건소에서 수행 중인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과 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행 중인 ‘노인맞춤 돌봄 지원’을 연계하여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수혜자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아산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건강돌봄사업을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 외에도 ▲생활지원사 대상 건강 매니저 양성 교육 협조 및 지원 ▲노인 건강 증진 관련 자료 제공 협조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위한 공동 노력 협조 등을 협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3월 27일 현대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됐으며,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비만 예방 및 구강 보건 교육,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 등이 열렸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결핵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을 강화하고 등록 환자에게는 무료 투약과 검진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결핵 관련 증상이 있거나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보건소 결핵실에서 무료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 서귀포의료원 공공의료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발병률, 중증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시설 내 감염병 발생 예방 및 종사자 감염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2024년에 2개소에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4개소로 확대하여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집단 발생 모의훈련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 ▲CRE 환경검체 검사 및 컨설팅 등으로 시설 내 환경 개선과 감염병 발생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감염병 집단발생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환기평가를 통해 시설의 환기시스템을 점검한다. 또한 CRE와 같은 의료관련감염병 다제내성균에 의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검체 검사 결과에 따라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훈련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덕천지소는 지난 26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덕천지소』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덕천지소』는 지하철 숙등역 역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노년기 구강관리 상담·교육 ▲덕천지소 주요 사업 안내 등을 매 분기 1회씩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구강 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 어르신은 “찾아가는 덕천지소 덕분에 건강 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라고 전했다. 김유정 보건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건강 증진 서비스를 확대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 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웃음요가를 통한 인지 자극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9개 보건진료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진료소 및 관할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9개 보건진료소별로 관할 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2~3개월 동안 총 8회가 운영되는데, 마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웃음요가 전문 외부강사을 초청하여 운영되는 건강관리프로그램인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웃음과 운동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했으며, 쉽게 접하는 율동으로 우울, 치매 예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웃음치료 : 길고 크게 온몸으로 웃기 (매회) ▲요가 :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요가 운동 (매회) ▲손유희 : 다양한 손동작을 함께 배우기 ▲근력운동 : 세라밴드를 이용한 상체 및 하체 근력 운동 ▲율동체조 : 음악에 맞춰 율동하기 ▲풍선게임 : 풍선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 ▲신문놀이 : 신문을 활용한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3월 26일에서 27일까지 이틀간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역주민 대상 걷기지도자 신규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대한걷기연명 전문강사를 위촉해 올바른 걷기자세와 근력운동 방법 등 이론과 태화강 일대에서 걷기운동법(맨발걷기, 노르딕워킹 등)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 바르게 서기와 중심부 핵심 안정화 운동 △ 올바른 스트레칭을 통한 부상방지 △ 걷기지도자로서 리더의 역할 등을 알게 됐으며, 남구 건강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걷기지도자 신규양성교육 이수자는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남구보건소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올바른 걷기 방법 등을 지도하게 된다. 또한, 남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걷기실천 홍보 캠페인을 지원하는 등 일상 속의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걷기는 장소와 시간 구애 없이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걷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향후 걷기지도자로서 걷기동아리 활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홍역 환자는 2024년 총 49명, 올해는 지난 26일 기준 총 23명이 발생하였으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구강 내 회백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6주 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홍역 조기 차단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예방수칙에는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진접성당에서 시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 신경과 전문의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기억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수칙과 관리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고령층의 치매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억력 감퇴를 늦추기 위한 생활 습관 개선, 인지 훈련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강연 후에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개별 상담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뇌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교실’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보건소는 남부권 시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서비스를 접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오늘 돌보는 건강 평생 이어지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달고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이천시 장호원읍 서동대로8809번길 30-15)는 기존 남부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한 것으로 연면적 1,144.29㎡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는 건강측정 및 원스톱상담실,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영양실습실, 신체활동실 등이 설치됐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도 상주하고 있어 남부권에서도 치매·정신건강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 누구나 부담없이 찾아와 건강 상담을 받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일상을 돕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률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집중 홍보와 더불어 4월 한 달 동안‘자살예방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3~5월은 갑작스러운 일조량 및 환경 변화 등의 이유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를 ‘스프링피크(Spring Peak)’라고 부른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매년 3월~5월 자살 고위험 시기에 따라 지역사회 대상의 집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홍보에는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안내 현수막 게재, △도움안내 포스터 및 전단 배부, △시내버스 광고, △당근마켓 지역광고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자살예방 생명존중 캠페인은 당근마켓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당근마켓의 경우 이천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송출되는 이천시자살예방센터 홍보 광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또한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천시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