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업, 올해 6회에 걸쳐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해 ‘피부질환 무료 진료’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인 한센병의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센병은 만성감염병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해 증상을 유발하며, 제때 치료가 되지 않으면 신경계 합병증으로 인한 사지의 무감각 등 장애를 남길 수 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진료가 필수적이다. 지난 2월 한 차례 진료가 시행됐으며, 다음 진료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2층)에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일정은 방문 전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해당 검진일에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진료를 진행한다.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진료와 함께 약물 및 연고도 무료로 처방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한센병 환자 발병률이 인구 1만 명당 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3~5월)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3~5월이 되면 높아진다.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로 불리며, 일조량 증가와 미세먼지 등 계절적 변화, 졸업과 입학, 구직 등 환경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상대적 박탈감, 불면증, 우울증으로 이어지면서 자살의 증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인천시 역시 2021년을 제외한 지난 5년간 자살 빈발 시기가 주로 봄철(3~5월)에 집중됐으며, 2023년 봄철(3~5월)의 평균 자살자 수(76.3명)는 월평균 자살자 수(71.25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삶의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3~5월 동안 자살 예방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살 예방 상담전화 안내 ▲생활 속 도움 기관 정보가 담긴 포스터 제작 및 다중이용시설 내 게시 ▲지역축제 및 행사 자살 예방 홍보부스 운영 ▲생명 존중 및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1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만 65세 이상 노인,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케일링·불소도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스케일링은 잇몸병을 유발하는 치석과 치면세균막을 물리적으로 제거해 잇몸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도포는 치아 면을 튼튼하게 보강해 충치를 예방하고 시린 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치과의료 이용 격차를 줄여 지역 주민 구강건강 형평성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선착순 예약제로 진행되며, 전화로 사전 신청 후 정해진 날짜에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광자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치아는 즐겁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3월 27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위촉 및 감염병 예방 신속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질병정보의 정확한 수집 및 전달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을 더욱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질병발생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모니터 요원 위촉식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유능한 인력들이 새롭게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질병 정보의 수집, 분석, 전달을 담당하며, 특히 최신 질병 예방 및 관리 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진천읍에 위치한 치매상담실을 주 2회(매주 월, 수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조치로 치매 검진실의 리모델링도 마쳤다. 또한 치매 상담과 등록을 담당할 전담 인력 2명이 배치돼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윤하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상담실 운영 횟수를 늘리고, 검진 환경도 개선했다”며 “이번 변화가 지역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당뇨교육센터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자나 만성질환 전 단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교육장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상시 교육장은 시민들이 본인이 갖고 있는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며,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질환에 대한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충북영양사회 소속 임상영양사를 초빙한 영양수업이 함께 이뤄진다. 해당 수업은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식사일지 기록 및 상담, 건강 식단 만들기 체험까지 병행돼 실질적인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생활체육지도사와 함께하는 근력강화 운동교실도 운영돼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균형 잡힌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에서 시행하는 영양교육은 이론 수업은 물론 만성질환자를 위한 식사일지 기록․상담, 건강한 식단 만들기 체험도 병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는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토요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요 헌혈의 날’은 평일 헌혈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말에도 헌혈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운영일인 오는 3월 29일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일정은 3월 29일을 첫 시작으로 △6월 28일 △9월 27일 △12월 27일로, 분기 마지막 주 토요일에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헌혈을 원하는 시민은 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1시~4시 사이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확인은 물론, 당진사랑상품권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헌혈증서 발급과 함께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된다. 한편, 당진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달 1~2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모바일 헬스케어’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 관리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군 모집 인원(100명) 외 고혈압‧당뇨 약 복용 질환자 30명을 추가로 모집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집 후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발된 시민들에게는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 건강 정보 제공, 신체활동 임무 부여 등 모바일 앱 기반으로 하는 건강 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참여자에게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영양,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야외 걷기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워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함께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비스 종료 후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4월 4일 대덕동 벚꽃길(당진농협 경제사업소 앞)에서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한‘줍깅’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는 올해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벚꽃길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줍깅’행사를 대덕동 벚꽃길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말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일석이조의 활동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대덕동 벚꽃길을 따라 달리거나 걷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게 된다.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당진시보건소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과 비만 예방, 구강 보건,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시민들의 활기찬 저녁 시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3회 ‘2025년 야간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라인댄스와 태극권을 포함한 건강체조로, 장소를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과로 운동이 부족한 시민들이 저녁 시간을 활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