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주요 거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ZERO, 함께해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슬로건 아래 결핵 검진을 독려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결핵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내 종합복지관, 사동고등학교, 경산역, 하양역 등을 찾아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권장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 안내 등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결핵예방관리교육도 함께 진행해 예방 수칙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은 기침이나 대화를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피로, 체중 감소 등이다.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해 조기 검진을 통한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OECD 국가 중에서도 여전히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이며, 특히 고령층 환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약사회는 27일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는 현장요원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위문품은 박카스와 피로회복제로 구성되어, 산불 현장에서 활동 중인 인력들의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과 휴일·야간 운영 약국, 우리아이 보듬병원 파트너 약국 운영을 통해 취약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약자 대상 후원 물품 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약물 오남용 예방과 폐의약품 수거관리에도 경산시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진택 약사회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애쓰는 현장요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회원 약국에서도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계속된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에 힘쓰는 현장 인력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홀몸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청춘 더하기 어울림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12회 진행된다. 치매, 정신건강, 구강 건강 등 대한 월별 교육과 함께 다양한 신체 활동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돕는다. 참여 대상은 평화·인화·동산·마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으로,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목천로 326)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859-4539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도 이웃과 어울리며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어르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교육에 나섰다.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용안면과 함라면에 위치한 경로당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총 22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걷기 실천 △구강보건을 통합해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측정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 및 응급상황 대처법을 안내했다. 또한 정기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 수첩도 배부했다. 이어 걷기 실천 교육에서는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구강보건 교육에서는 점심 식사 후 칫솔질의 중요성을 알리며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안내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통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평동·첨단2동)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평동 동산경로당과 첨단2동 세대공감커뮤니티센터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산경찰서와 협업해 △안전한 보행 방법 △교차로에서 주의 사항 등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교통상황을 반영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개학 이후 실내 공동생활로 인하여 어린이들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연례적으로 학령기 소아‧청소년이 유행을 주도하거나, 학기 중 발생이 증가했다가 방학 기간 감소하는 특성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병은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백일해 등이 있다.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어린이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귀밑 침샘(이하선)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여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비말)로 전파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한의약적 접근법을 통한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한방에 갱년기 극복!’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지역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2층 다목적홀에서 총 8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갱년기 건강관리법,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완화, 근력 증진 및 신체활동 증진 등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갱년기의 이해 교육 ▲부인침 시술 ▲한의사 건강상담 ▲다육테라리움 만들기 ▲명상체험 및 기공체조 ▲한방비누 만들기 ▲손발 마사지 등을 통해 주민들의 갱년기 극복을 돕는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의 불편함을 잘 극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보건정책과 진료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전국 최초로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은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전국 최초로 ‘센서 반응형 로봇 인형’을 도입한 대학생 대상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 총 16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양육 지식 이론 수업과 기초 실습을 시행 후 24시간 로봇 인형 육아 체험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및 체험이 종료된 후 대학교수 등 지역사회 전문가와 협력해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 2기는 4월 3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자는 “1박 2일동안 아기돌봄 체험을 해보니 비록 실제 아기는 아니지만 정이 많이 들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임신과 출산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는 ‘2025년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예비)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태교·임신 생활습관·신생아 관리·모유 수유 교육을 해 건강한 출산·육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예비부모교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6가지 바른 생활습관 ▲(부부교실) 엄마, 아빠가 알아야 할 감정대화 태교법 ▲(출산교실) 신생아실 간호사가 알려주는 수유의 모든 것 ▲(출산교실) 위대한 엄마의 손길, 엄마표 베이비 마사지 등 총 4개 강의를 3개월간 시청할 수 있다. 6월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전화로 신청하거나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임신·출산 교육 콘텐츠가 출산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추가된 예비부모 교육이 임신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가좌권역 치매 조기 검진률을 높이고자, 서구보건소와 ‘건지골 상상+365’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도시재생경관과에서 건립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인 건지골 상상+365에서 24년 9월부터 이동분소를 시범 운영해왔다. 올해까지 6개월간 300여 명의 노인 인구가 치매 조기 검진을 받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동분소 운영으로 주민들이 치매 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경도인지장애, 인지 저하 의심자 등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인지 향상 프로그램 운영, 약제비 지원 등 치매 질환 관리 사업을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