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1일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상담(교)사, 1388상담‧멘토지원단, 청소년동반자 등 상담관련자 23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 프로그램 ‘싱잉볼 명상을 활용한 자기돌봄, 그리고 쉼’을 운영했다. 소진이란 심리․정서적 자원의 고갈(번아웃)을 의미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담전문가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싱잉볼 진동과 소리의 치유 원리를 활용한 명상 경험을 통해 심리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상담자로서 내적 안정과 정서적 여유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한 상담(교)사는 “지친 몸과 마음을 한 번에 치유해 주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기돌봄의 기회가 돼 매우 만족스러운 쉼이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명상을 할 수 있는 연수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명희 센터장은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문제를 가장 먼저 마주하는 wee클래스 선생님들의 정서적 안정이 상담의 질을 높이고, 이는 곧 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관내 기관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안동댐의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안동댐 안전성강화사업 건설공사’ 착공에 따라, 낙강물길공원의 출입이 2025년 12월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차단된다고 밝혔다. 안동댐은 준공 49년이 경과한 낙동강 유역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으로, 지진 등 자연재해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안전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대규모 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안동댐 안전성강화사업 건설공사’는 지진 재해와 시설물 노후화 등 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시설물의 내진 안전성을 확보하고, 비상방류시설을 신설해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사 기간 중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낙강물길공원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공사 종료 후 공원을 복원해 재개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원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겠지만,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재개방 일정 및 변동 사항을 신속히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1월 26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이번 감시체계는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 안동병원)과 보건소,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한파 기간 중 발생하는 한랭질환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온 변화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고 대상은 전신 한랭질환인 저체온증과 국소 한랭질환인 동상․동창․침족병․참수병 등으로, 주로 새벽․아침(0~9시)과 같이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많이 발생한다. 또한 난방이 충분하지 않은 실내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 시에는 음주를 자제하고, 근육․관절 경직으로 인한 낙상 위험이 높아지므로 무리한 신체활동은 피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따뜻한 옷차림과 장갑․모자 착용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령층․어린이와 만성질환자는 한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2025년 하반기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가맹점 6천여 개, 이용자 10만 3천 명, 연간 1천 9백억 원 규모로 성장한 안동사랑상품권의 유통 신뢰성 확보와 부정 유통 근절을 통해,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2025년 5월부터 10월 중 △가맹점 허위 등록, 부정 수취, 불법 환전 △사행성 업소 등 제한업종과의 거래 △가맹점임에도 상품권 결제 거부 △지류․QR 결제 시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 '지역사랑상품권법'과 '안동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가 규정하고 있는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행정지도,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경찰 수사 의뢰 등 사안의 경중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안동시청 지역경제과 내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이용자 제보도 함께 받는다. 한편 안동시는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2025년을 ‘관광 회복과 글로벌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한편,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집중 추진했다.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관광수용태세 개선, 콘텐츠 확충, 홍보마케팅 강화, 사계절 축제 운영, MICE 기반 조성 등의 노력을 통해 안동 관광은 단순 회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졌다. 산불피해 극복, 관광으로 다시 일어서다 3월 대형 산불 이후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자 안동시는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할인 이벤트․SNS 홍보 등 관광 붐업 전략을 전개했다. 특히 『다시, 안동 ON(溫)』은 영수증 페이백, 기부 캠페인, 재능기부 공연 등 참여형 기부 문화를 선보이며 시민에게 정서적 치유를 제공했다. 약 5만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됐고, 관광업계 지원과 민관협력도 활발히 이어졌다. 친환경 가치 담은 지속 가능한 축제 실현하다 암산얼음축제, 수페스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에서 친환경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카스 말고, 쌀을 선물하자.” 경북 칠곡군이 두유처럼 한 팩씩 뜯어 쓰는 소포장 프리미엄 쌀을 선보이며, 쌀을 사고 먹고 선물하는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경북 칠곡군이 26일‘프리미엄칠곡할매쌀’을 공식 출시했다. 한 끼 분량(300g)을 진공포장해 음료수 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칼집을 따라 잘라 밥솥에 붓기만 하면 된다. 1·2인 가구의 생활패턴에 맞춘‘새로운 쌀 소비 방식’이라는 평가다. 이번 제품 개발의 출발점은 지난 3월 일본 니가타현에서 찾을 수 있다. 칠곡군과 지역 농협·농업기술센터는 현지 벤치마킹 과정에서“쌀도 생활 방식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귀국 직후 곧바로 40농가(20ha)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생산단지를 꾸렸다. 단지를 조성한 뒤 가장 큰 고민은‘어떤 품종으로 프리미엄을 만들 것인가’였다. 여러 품종을 검토한 끝에 찹쌀의 쫀득함과 맵쌀의 고슬함을 함께 가진 혼합계‘미호쌀’이 최종 선택됐다. 미호쌀은 윤기와 탄력이 좋아 전체적인 밥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평가돼, 군은 이를 프리미엄 브랜드의 기본 품종으로 채택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예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전등사, 보문사, 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고인돌유적지 등 강화도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설사들은 타 시·군의 우수한 해설 기법과 해설사의 기본 소양을 익히고, 역사·문화 관광지의 해설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들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25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호명초등학교 일대에서 ‘예천군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따숨’ 플로깅 및 월례회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생활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원봉사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관계성 강화와 봉사활동 활성화, 환경 보호 실천을 통한 지역 시민의식 향상도 함께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및 상담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호명초등학교 일대 환경 정화 활동(플로깅)을 하고과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은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환경을 함께 가꾸며 마음 건강을 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ON타임 연탄나눔 자원봉사연합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샘카페(효자로 89)에서 연말 취약 계층에게 전할 연탄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일카페’를 운영한다. 예천ON타임 자원봉사단체연합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 가치를 전파하고자 본행사를 준비했으며, 행사 수익금 전액으로 구매한 연탄을 올 연말 취약 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2025년도 예천ON타임 자원봉사단체연합은 예천군 6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했으며, 예천여성자원봉사회, 예천기마봉사대, 예천청년씨드,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천군지회, 예천댁, 예쁜천사교육리더가 지역 나눔문화에 앞장서고자 뜻을 모아 기획했다. 이경숙 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온기가 된다”며, “이번 일일카페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충주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연말 맞이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마술공연, 원데이클래스, 전시, 포토존,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12월 6일에는 ‘쿠키 클레이’와 ‘다육이 테라리움’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되어 아이들이 직접 쿠키와 테라리움을 만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예정이다. 이어 대표 프로그램인 마술공연‘산타마을 마법우체부’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산타할아버지를 도와 편지를 배달하는 마법우체부 벨과 루돌프,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마법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타와 함께 춤을’ 원화 전시, ‘크리스마스 트리 앞 포토존’, ‘색칠놀이’체험 등이 상시 운영되며,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은 ‘산타 대신 사서가 주는 선물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술공연과 원데이클라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