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특별 보건안전 교육’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구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현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달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신규 채용된 현업종사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특별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작업 주의사항 ▲실제 재해사례 ▲응급처치 방법 등 특히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소작업, 기계조작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고위험 작업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 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구청 관계자는 “신입 근로자들이 작업 환경과 위험요소를 충분히 인지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공사 회의실에서 강화군과 ‘공항 인근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강화군 박용철 군수,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의 사회공헌 추진 방향인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강화군이 보유한 풍부한 관광자원(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전등사, 교동도, 갯벌 등)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 개발 △지역특산품 판로 지원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사는 한국의 역사,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강화도만의 매력을 부각할 수 있는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강화군과 공동 개발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승객을 대상으로 홍보 및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가 지역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설・추석 명절 지역 특산품 취약계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미추홀구가족센터와 ‘지역 목공예 문화 증진 및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목공예 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고,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족 친화형 목공예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강사 및 교육 장비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 공유, ▲지역사회 문화 공헌 활동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할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목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이 운영하는 숭의목공예센터는 수도권 최초의 목공예 전용 교육시설로, 연간 약 1,700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9월 1일부터 주민 갈등과 민원의 원인이 되어온 마을안길 미불용지에 대한 보상 사업을 재개한다. 마을안길은 일제강점기와 1960~7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 소유자의 동의만으로 보상 없이 공공사업으로 개설되어 현재까지 사유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매매나 상속 등으로 소유권 변경 시, 그 효력의 승계가 어려워 원상복구 요구, 도로폐쇄, 상·하수도관 등 공공 시설물 매설 반대, 소송 제기 등 각종 갈등과 민원의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강화군은 지난 2019년부터 마을안길 미불용지 보상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2,200여 필지, 17만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토지를 매수했으나, 신청 수요의 감소와 재정 부담 등으로 2023년 10월 이후부터 접수를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주민 분쟁과 사유재산권 침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군은 갈등 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해 보상 신청 접수를 다시 열기로 했다. 보상 신청은 9월 1일부터 토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군은 보상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한 후 지적측량, 감정평가, 보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협력을 통한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 ▲지역 특산품 판로지원 등 사회공헌 협력을 통해 강화군과 인천국제공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항과 강화군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의 개발과 홍보, 환승투어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지원하고, 강화군은 관광자원·콘텐츠 제공, 관광자원 정보 제공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지원, 지역 특산품 추천 및 판매기관 연계를 맡게 된다. 협약 기간은 1년(자동 연장)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강화군이 보유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의 역사·자연·문화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김교흥 국회의원실에서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하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방안 토론회'가 오는 9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21일 박용철 군수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김교흥 의원을 찾아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지원을 요청했고, 김 위원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고,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에 이은 2차 토론회이다. 1차 토론회가 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박물관 진흥 기본 계획(2024~2028) 내 지역 국립박물관 분관 확충 전략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기본 구상 계획,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국비 확보 등 실무적 과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준비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 특히 강화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박물관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국립박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인천신검단초등학교가 개교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신검단초등학교는 검단신도시 3단계 개발 구역 내 첫 신설 초등학교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원거리 통학 부담 해소와 과밀학급 완화를 위해 설립됐다. 당초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었으나, '건설기술 진흥법' 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사기간이 14개월에서 19개월로 늘어나 개교 시점이 9월로 조정됐다. 학교는 부지 15,000㎡, 연면적 20,796㎡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에 총 52학급을 수용할 수 있다. 학생 개별 맞춤형 성장과 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독서마당과 오솔길을 연계한 도서관,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북스텝’, 사고와 표현을 돕는 소그룹 스터디룸 등 다양한 학습·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여러 학교에 분산되어 있던 학생들이 한 학교에서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교직원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노력해 준 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 제29조 개정에 따른 AI 디지털교육자료화 추진에 맞춰 2학기 학교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업무 부담 최소화를 위해 8월 22일 학교장 설명회, 8월 25일 실무자 설명회를 열고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지원 대상은 구) AI 디지털교과서 사용교로 AI(인공지능) 디지털교육자료를 포함한 AI(인공지능) 코스웨어 예산을 지원하고 에듀테크 장비를 직접 제공한다. 이를 위해 자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운영 시기 지연 등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조치는 학교의 자율적 선택을 존중하면서 정책 변경에 따른 혼선을 줄이려는 현장 중심 정책의 일환”이라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연말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의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 2,000원으로 확정하고, 개통과 동시에 영종·청라 주민에게 우선 감면을 적용한 뒤 2026년 3월 말 통행료 감면시스템이 구축되면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화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주변 도로와의 통행료 형평성을 고려해 승용차 기준 2,000원을 책정했으며, 운영 방식은 인천시민에게는 무료, 타지역 주민에게는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감면시스템에 등록된 시민 소유 차량은 차종·대수·이용 횟수와 관계없이 모두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등록하지 않은 차량이나 법인 차량, 단기 렌트·리스 차량 등은 제외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시민 권리 회복과 불평등 해소의 상징”이라며 “통행료는 2,000원으로 책정했지만 인천시민에게는 무료화가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제3연륙교 건설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국가의 책임 회피) “제3연륙교 문제의 뿌리는 1990년대 영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연수큰재장학재단과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가 함께 추진한 ‘연수구 미국영어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구의 해외 어학연수 사업의 하나로, 지역 인재들이 열린 시각과 영어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학교 1·2학년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의 교실 수업, 문화 체험 활동, 홈스테이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 실력과 글로벌 역량과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장학생들은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3주간 영어집중 수업에 참여하는 사전 준비를 통해 현지에서의 교류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영어 캠프 종료 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